남편동생 호칭...도련님, 아가씨하세요??

ㅇㅇ2022.02.03
조회158,692
결혼 앞둔 예비신부에요.
어디다 물어볼 곳이 없어서ㅠㅠ

예비남편에게 남동생, 여동생 이렇게 있는데
몇번 마주친적 있고, 밥 먹은적 있는데

다 저보다 어리거든요.
그동안 서로 존대해왔구요.

근데 제가 결혼하면 남편동생한테 도련님? 해야하나요?
아가씨 해야하고요?

전 아무래도... 사극에서 나오는 하녀가 주인집 자식들 높여 부르는 호칭같아서... 싫거든요.ㅠ

종들이 도련님~ 아가씨~ 하잖아요.;;;;
제가 엄연히 윗사람 격인데... 호칭이 너무 거지같아요.

심지어 남동생은 결혼하면 서방님(!!!!)이라고 불러야하나요?
진짜 그게 맞아요?

이름 불러도 된다고 들었는데 어른들이 이상하게 여기시지 않을까 염려되고,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남편 형제한테 뭐라고 부르시나요?ㅠㅠ

(아 참고로, 예비신랑은 제동생한테 처제~하고 말놓습니다...)

댓글 303

ㅇㅇ오래 전

Best도련님 아가씨 진짜 거지같음 듣고싶으면 남자도 여자 형제한테 도련님 아가씨 하던가 ㅅㅂ

오래 전

Best호칭 개졍 된지가 언젠데... 나라에서 홍보를 너무 안함 ㅋ 고의인가 국립국어원은 2017년부터 진행한 실태조사와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언어예절 안내서인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안내서는 특정한 호칭이나 지칭어를 반드시 써야 한다는 규범적인 틀에서 벗어나 서로 배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발간됐다. 특히 남녀 차별적인 호칭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결혼한 여성이 남편 형제자매에게 사용하는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 대신 각자 판단에 따라 다양하게 부르자고 제안했다. 본인 자녀의 이름을 넣어 'OO 삼촌·고모' 라고 불러도 되고, 친밀하다면 'OO씨' 라고 부르거나 이름을 직접 부를 수 있다고 제시한 것. 국립국어원은 "그간 언어예절의 지침서 역할을 해왔던 2011년 '표준 언어 예절'은 전통적인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된 호칭·지칭어를 대체로 유지해 남성 중심적인 비대칭적 표현이 많았다"며 "저마다 처한 환경과 생각이 다름에도 획일적으로 호칭·지칭어를 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우리 언어생활을 편하게 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친가와 외가 구분도 없앨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친'(親)과 '외'(外)라는 단어 대신 지역명을 붙여 '효자동 할머니', '광주 할아버지'라고 부르자는 것이다. 가족 간 나이와 서열이 역전되는 경우 호칭이나 지칭 뒤에 '님'을 붙여 존중하는 방법도 있다. 나보다 서열은 낮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조카님', '처제님', '동서님'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전통적으로 결혼한 여성들이 본인의 부모님 집을 가리켜 ‘친정’이라고 했지만, 결혼 여부나 남녀 구분없이 부모님 집을 ‘본가’라고 부르는 방식도 제안했다.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자료집은 국립국어원 누리집(https://www.korean.go.kr/front/etcData/etcDataList.do?mn_id=208)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ㅇㅇ오래 전

Best서방님이 진짜 웃김 ㅋㅋㅋ 서방님은 뭔 서방이여 울엄마가 남편한테 0서방이라고 부르는데 난 서방 동생한테도 서방이라하고 ㅋㅋ

ㅇㅇ오래 전

Best난 내 여동생 남편이 나보고 처형 처형 거리는것도 꼴뵈기싫음. 처형님도 아니고 처형 처형 거림ㅋㅋ

ㅇㅇ오래 전

추·반형부-처제 매형-처남 형수님-도련님 언니-아가씨 전부 상호동등의 호칭인데 도대체 뭐가 불편한거임? 국립국어원 입장도 ~씨 호칭은 호칭개정, 규정, 규범이 아니라 방향의 제시일 뿐이고 "도련님 남편의 손아래 남자형제를 이르는 호칭", "아가씨 남편의 손아래 여자형제를 이르는 호칭" 에 대한 내용은 바뀌지 않음

ㅇㅇ오래 전

형수님이 저 결혼하기 전에는 도련님 어색하게 하셨는데 결혼 후에는 그냥 저 안부르심 ㅋㅋ 저도 그게 나음 서방님이 뭐임 ㅁㅊ;;

ㅇㅇ오래 전

20살 어린 남편 사촌을 도련님이라고 안부른다고 시아버지가 존칭 해줫어면 좋겠대요 저도 아무 생각이 없어가지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무 생각이 없었네요 ㅋㅋㅋ ) 그뒤로 그시삼촌 안봅니다... 그쪽집에서 저한테 실수 한것도 있고 재수 없는 시가친척들 ㅋㅋㅋ 도련님 맞긴 한대 아들?같은 애한테 존칭은 ㅋㅋㅋ 잘 지내면 되는건데 그놈의 존칭

ㅇㅇ오래 전

남편동생놈╋그 부인이 손아래에 나이도 어린데 나한테 텃세부리려고 계속 ㅇㅇ씨라고 부름. 나도 짜증나서 도련님 안하고 ㅇㅇ이라 부름. 역지사지. 똑같이 해주면 노 스트레스

ㅇㅇ오래 전

난 시누이가 나보다 언니라 언니라고 부름

망구오래 전

예비시어머님이 쓰니씨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어 모든게 싫어서 꼬투리잡아 헤어지게 만들려고 아주작정을 하셨네요 지금 호칭따지는 시대는 아니지 않나요?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예비며느리를 무슨종처럼 여기시나 그결혼 하지마세요 쓰니씨 골병들어요

ㅇㅇ오래 전

호칭을 상호 존중하라는 의미로 하고 결혼으로 맺어지면 가족이지만 조심하고 막대하지않는 관계여야하라는 의미로 생각함 상호존중이 되는데 난 존중받고 존중하기 싫어서 한쪽에게만 존중강요하는 일이 생김 문제가 되겠네.. 처갓댁 시댁하면되지 존중하지 않는 마음 담아 처가가 어쩌고 시집이 어쩌고하거나 도련님 했는데 형수 하고 반말하거나 아가씨 했는데 언니 하면서 존대하는게 아니라 반말하고 그러면 맘 상할거 같은데?

ㅇㅇ오래 전

본인도 본인 부모님에게 소중한 딸입니다.. 좋은 시어머니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도 내 아들은 소중하고 며느리는 하대하는 옛날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도 꽤 있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만약 제 여동생이 그런 취급 받으면 찾아가서 엎어버릴거에요. 내 동생은 고상하지만 그 언니는 이구역에 ㅁl친련 이야. ㅅlㅂㅏ

오래 전

한국 문화 아니고 여자 하대하는 악습임. 보통 하인들이 주인가족 부를때 호칭이잖아. 문화라고 지켜야 한다는 것들은 신분제나 부활시키라고 해라. 그게 더 오래됨

ㅡㅡ오래 전

저희 위로 형님은 결혼전 삼촌 하다가 결혼후 작은아빠라고 부르셔요~ 시대가 어느때인데 호칭으로 골머리 아프네요.. ㅜㅜ

ㅇㅇ오래 전

가장 마음에 안드는 건, 아내가 남편 동생들에게 도련님, 아가씨라고 불러도 시동생, 시누이들 중 형수, 올케 이 ㅈㄹ하는 경우가 많음. 형수님에서 님 자 빼는 경우도 꽤 많고, 새언니 말고 올케 라고 하는 경우도 꽤 있음. 특히 새언니가 어린 경우에. 여자들은 남편 동생들이 어려도 도련님,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남편 동생들은 형수님, 새언니 나이가 어릴 경우 지들 멋대로 호칭을 부름. 심지어는 자기보다 나이 많아도 형수, 올케 이 ㅈㄹ. 그래서 도련님 아가씨 호칭은 없어져야 한다고 봄. 손위도 아니고 손아래인 동생들을 높일 필요가 없지. 아내들도 남편 손위형제에게는 아주버님, 형님이라고 존칭하고 있음. 남편이 아내 동생들을 처제, 처남으로 부르는것처럼, 부제 부남 같은 호칭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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