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여자

쓰니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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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정도의 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관계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이별의 원인은 다른 남자랑 바람을 핀 것.처음에 나에게 이별을 이야기 하였을 때 너는 나에게 현실적인 이유와 나에게 연애를 하면서 미안한 감정들이 있었고 그로 인하여 너에게 더 잘해주지 못할 거 같아서라고 하며 자신이 좋아지면, 여유가 생기면 돌아온다고 하였어. 그런데 사실 나랑 연애 중에 다른 남자랑 연락을 하면서 그 남자에게 가려고 나에게 이별을 이야기 한 거 였고 너는 나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고 싶었나 봐. 
나는 너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어. 꿈이 없던 너에게, 긴 시간 백수인 너에게 꿈을 만들어주었고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어. 그게 시작이 되자마자 이별을 이야기 하길래 난 힘든가 보구나. 당연히 힘들만 하지 하며 그래도 괜찮아진다면 나를 먼저 돌아봐주겠지 라며 이 생각을 하였어. 그런데 너는 그게 아니라 단순히 바람피다 나보다 그 남자가 괜찮은거 같으니 그런거였고 나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고 싶었나봐.처음에는 그렇게 이쁜 이별인줄 알아서 서로 연락도 하곤 했지. 그런데 한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나에게 어의 없게 걸렸어. 그럼에도 너가 나에게 하는 말은 그냥 미안. 두 글자로 회피를 하고 다비치의 두사랑 노래를 언급 하더라. 진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역겨웠어. 그 속에도 너는 나에게 돌아오겠다며 나를 어장 속에 넣었어. 너는 알았을 거야. 내가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해서 너가 어장에 넣을라고 하면 들어올거란 것을. 그 어장 속에서 너는 나에게 돌아오겠다, 기다려줘라, 믿어줘라 하며 했었고 난 그걸 믿었지. 그렇게 오래 만났는데 그리고 내가 너에게 얼마나 헌신을 하였는데. 만나는 날마다 꽃이랑 편지, 너가 좋아하는 먹거리를 사서 너에게 선물해줬어. 너가 조금이라도 웃는 얼굴을 보이면 내가 행복했으니까. 그런 너가 나에게 지금 바람펴서 만난 사람이 너보다 잘해줄지 그건 모르지.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 적어도 너보다 잘 해줄 사람은 없을거야. 이런 말이라도 했어야지. 너가 백수 시절 게임에만 돈을 쓸 때,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내가 더 돈을 내려고 하였고, 너가 앞으로 장래를 위해 내가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말해준 따뜻한 말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너가 알텐데.그런데 그 어장속에서 이제 내가 한 100일정도 있었는데 그 어장을 내가 깨고 나왔어. 미련했지.
난 너가 생일날 혼자 보내는 것을 싫어해서 너가 좋아할만 한 것들 선물 엄청 바리바리 싸고 준비하며 너가 웃길 바라며 했었는데 그 생일 후 내 생일에는 난 초라하게 지냈어. 물론 너의 연락도 없었고. 크리스마스에는 멍하니 너를 기다리다 끝났고. 신정, 구정 다 너는 나에게 상처만 주었어.
그래서 나는 내가 이 관계를 이 어장을 깨야겠다 생각을 했어,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실수라면 실수?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넌 내가 그 어장을 깨는 모습이 보기 싫었나봐. 오히려 너는 나에게 적반하장 식으로 화내며 뭐라하더라고. 요즘 말로는 가스라이팅이지. 가스라이팅에 나르시스트. 참 그렇다. 난 너에게 그 어장 속 100일 동안 상처만 받으면서 지내왔는데, 나는 너에 실수 잘못 다 이해하며 용서하곤 하였는데, 결국 넌 내로남불 식으로 나는 잘못하면 안되는 거 였나봐. 
너는 너의 전남친들이 바람피고, 너에게 잘못하고 해서 나에게도 처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못했었는데 내가 너의 마음의 문을 열게 했고 나는 너 때문에 마음의 문이 닫혔어.내가 미련했어.주변에서 말하지, 바람핀거, 너 어장치는거, 너 상처주는거 다 좋은 사람이 아니다. 근데 내가 너를 거기에 대입하기 싫었나봐. 나 스스로 합리화에 미화 시키곤 하였는데 끝까지 이기적인 너의 모습을 보고 알았어.
너 쓰레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