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문제 봐주세요

쓰니2022.02.04
조회2,695
안녕하세요. 5년차 들어서는 부부입니다.직장때매 친정, 시댁이 신혼집에서 굉장히 멀어요 (차로 친정2시간, 시댁5시간)
저희는 신랑이랑 저 둘다 서비스직에 종사중임으로 인해 명절에 양가 간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고 최대한 전이나 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신랑이 직장을 사무직으로 들어가면서 설에 양가에 가려고 저도 일을 다 빼놨어요(서비스직이라 빨간 날 바빠요)

그런데 설 날 바로 전 날.. 시댁에서 몸이 안좋으시다고 오지말라 하셔서(원래 시댁 먼저 그 후 친정 가려했어요)
기왕 뺀김에 우리집 바로 (친정) 다녀오자 하고 갔는데저희 부모님은 30분정도 떨어진 큰집에 전날 부터 계십니다.
그럼 당연히 큰집으로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빈집인 친정집에 가나요...?
이 부분에 대해 신랑이 자기가 왜 큰집에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처가큰집을 가는 경우는 처음 본다고 합니다.
저는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전 20대 신랑은 30대에요 제가 이상하게 받아드리는걸까요?
다녀왔음 다녀온거지 아직까지 이해안간다며 지식인에 올리고 어디 꼰대같은걸 가져오네요 ㅋ

참고로 큰집이라고 모여봤자 고모2명 저희집 큰집이 끝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셨고 다른 친척분들은 멀어서 할머니 할아버지 자식들인 저희끼리만 명절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