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겪고 있는 고3 있어?

반수하고싶다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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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일단 이번에 입시를 하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 입시생이야:) 일단 내가 말을 잘 못해서 두서없이 말을 적을 수 있다는 점 이해해 줘!! 먼저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내가 이번에 입시를 하면서 겪고 있는 공황장애 때문이야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데 이게 되게 뭔가 어딘가 말하고 다니기에는 좀 그래서,,, 여기다가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싶고 고민 상담도 하고 싶어서 남겨! 내가 공황장애를 겪게 된 건 딱 수시 시험 보기 전날이었어 난 별로 크게 생각하는 학교는 아니었는데 알게 모르게 꽤 스트레스를 받았었나 봐 그때 딱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슴이 엄청 뛰더라고 그때 이후에 좀 잠잠하다가 어느 날 딱 학원에 가려는데 엘리베이터를 못 타겠더라고 그 뒤로 학원을 거의 못 갔어 갈려고 시도도 많이 해봤는데 안되더라고 그래서 결국 정신과에 갔지 처음에는 집 근처에 있는 곳을 갔어 근데 그 병원이 좀 별로였었어,, 선생님은 내 증상? 병? 보다 그냥 겉도는 얘기만 계속하고 역시 치료는 안됐어 뭐 그래도 약을 먹으니까 며칠은 괜찮더라고 그래도 증상 발현이 계속되고 좀 더 큰 병원을 찾았지 그 병원에 가서 좀 더 심층적?으로 상담을 받고 약도 받으면서 난 많이 괜찮아졌었어 그 뒤에 옛날에 예약 두었던 병원 가는 날이 돼서 뭐 유명한 병원이라고 그러고 여러 병원을 둘러보면서 맞는 병원 찾으면 좋다고 해서 상담받으러 그 병원도 한번 가봤지 근데 그 병원에 가서 이상한 검사도 많이 해보고 하면서 내가 공황장애 치료가 하나도 안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 그래서 그런지 그날 저녁에 오랜만에 공황장애 증상이 크게 나타나더라고 그때 진짜 무서웠다,,,ㅋㅋ 그러고 다음 날 난 원래 다니던 병원에 다시 찾아갔어 그 병원에 가니까 병원 선생님이 괜찮다고 위로도 해주시면서 나 안심시켜주시고 약도 처방받고 다시 괜찮아졌지(여기서 진짜 다들 중요해!! 병원은 진짜 유명하고 그런 거 다 필요 없고 진짜 자기한테 맞는 병원이 중요하다!!+가까운 병원) 그러고 나서 난 진짜 많이 괜찮아졌어 뭐 약간의 불안한 느낌은 있었지만 진짜 일상으로 많이 돌아갔었어 수시 6광탈했을 때도 괜찮았다,,ㅎㅎ그리고 현재 정시 결과 기다리면서 다시 증상이 나타나더라고 이 시간마다 숨쉬기가 거슬리고 이상한 생각도 많이 들고,,, 맨날 뭐 울고 그랭,, 근데 내가 자매가 있거든 하필 또 같이 입시를 준비하는데 같은 방을 써 그러다 보니 서로 예민하고 그래서 내가 밤마다 울고 이상한 소리 하면 걔가 너 진짜 내가 이해해 주려고 하는데 너 때문에 나 진짜 힘들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처음에는 좀 많이 미안했어 걱정도 되고 나 때문에 입시 망치면 어쩌지 근데 진짜 내가 죽을 것 같이 무서운데 기댈 곳이 별로 없는 거야 엄마는 바쁘고 아빠는 서툴고 이해를 잘 못해줘 완전 T!!(근데 웃긴 건 아빠도 공황장애다?,,ㅋㅋ)그래서 그런지 의지를 좀 하게 되더라고,,,,
근데 걔가 나보고 너 의지박약이다 막 이런 소리를 해 그러면 또 갑자기 짜증 나고 슬프고 막 그러고 이상해 암튼 뭐 감정이 뭐 내가 숨쉬기 힘들어서 울면 막 옆에서 조용히 따라고 그런 거 보면 또 엄청 이상한 생각도 들더라고,,, 하하 모르겠어 아 내가 그러고 나서 졸라 지랄하면 걔가 자기도 자기가 깡패 갔다고 그러긴 해 아 이거 따라 한 거 그전에 우리가 좀 싸워서 서로 좀 기분 안 좋은 상태 였을 때였어! 그래서 뭐 결론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좀 남겨줬으면 좋겠어,,,,, ᄒᄒ 막 두서없고 엉망진창인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d(^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