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 거야?

ㅇㅇ2022.02.05
조회600
내가 너무 지쳐서 견디다 못해 헤어지자고 했고 걔가 계속 붙잡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려서 다시 만났어.

근데 다시 만나보니 아 내 마음이 식었구나하고 느껴져서 헤어지자고 했고 그 뒤로 계속 전남친한테 연락오길래 받아줬어

매달리고 기다리겠다고 돌아오라고 연락 계속 이어가면서 믿음 주겠다고 하길래 마음 열겠다고 하길래 난 계속 밀어냈지만, 힘들 때 옆에 못있어주는 것 같아서 그 죄책감 때문에 결국 연락 받아주기로 했어.

근데 갑자기 전남친이 문자와서 사람마음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네? 이제 자기가 너무 비참하다고 떠날거라네

난 진짜 그 말 들으니까 너무 한심해지더라. 난 마지막 배려라고 해준 거였고 연락하기로 한 것도 자기가 선택한 건데 왜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건지. 이젠 걔랑 사귄걸 후회해 진짜 이거 내가 잘못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