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좀 들어줘...답답해

ㅇㅇ2022.02.05
조회1,068
총 연애기간은 7.5개월이고 재회한지 3개월 됐었고
지금 현재 연락 끊긴지는 약2주째야

상대방이 약간 마음이 식어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최근에 자주는 못봐도 그래도 연락이랑 통화도
쭉 잘하고 지냈는데
전날 밤 부터 다음날 낮 까지 연락이 안되더라고
분명 출근했을텐데

내가 갑자기 겁이 나는거야.. 또 다시 상처 받을생각에ㅠㅠ
전에도 좀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힘들었거든
그 기분을 또 느낄 생각하니까 너무 무서웠어.. 지치고
내가 엄청 맞춰주고 이해하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확 지치는거야...

그래서 하루이틀 기다려보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니까
그냥 그날 낮에 헤어지자고 카톡으로 통보 했었어

그렇게 통보했더니 결국 상대방은 읽씹하더라고.
(뭔가 통보받아서 빡친거 같음)

근데 멍청이같이 사람 마음이라는게 확 정리가 안되는거야
진짜 섣부르게 통보한것도 후회되고
좀 얘기라도 해볼걸 그냥 암말없이 기다려볼걸 생각이 들어서
이별통보하고 7일후에 내가 다시 잡았어
그것도 전화도 안받아서, 카톡으로 잡았는데
지금 그 카톡을 일주일째 아예 안읽씹이야
차단 상태는 아니고..

이거 그냥 답없는것도 답이라고 생각하고
나도 받아들이고 정리하는게 맞는거지?
내가 잘지내라는 인사도 안하는게 맞지?

진짜 이번은 내가 너무 좋아하고 온 마음을 쏟아서
연애해서 그런지... 유독 힘들다.
진짜 읽기라도해서 그냥 어떠한 답이라도 왔으면 좋겠어 쫌....

상대방은 속시원하게 잘살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