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식탐이 있다고 못 느꼈어요 근데 긴장이 풀릴 수록 편해져서인지 본성이 드러나네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 이제 한달 반정도 넘었고 여섯번 정도 만났어요 어제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둘 다 아점겸 제대로 식사를 못한 상태였어요 배가 고프셨나봐요 (저보다 다섯살 연상입니다) 소를 시켰고 그래도 철판 가득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와구와구 흡입... 5분도 안되었는데 밥을 다 먹어가길래 제 밥 반절 덜어줬죠 (이때 이미 철판 고기는 초토화였어요) 고기 찌꺼기랑 버섯이랑 밑반찬이랑 깨작깨작 먹다가 양념에라도 밥을 볶아먹고 싶어서 밥 하나 볶았는데 그것도 흡입... 제가 먹는 속도가 좀 느린 편이라 볶음밥 두 숟갈 정도 먹었나.. 배를 이렇게 하고 거친 숨을 씩씩 몰아쉬면서 ㅇㅇ씨 배 안 불러요? 다 먹을 수 있겠어요? (...) *^ㅂ^*.... 살짝 빡쳐서 전 천천히 많이 먹는 스타일이예요. 했는데 지금 잡아야 할까요 아님 결혼하고 잡들이를 해야할까요? 저 배를 보면 아시겠지만 혈압도 있어서 혈압약도 먹고 있어요... 엄마는 남자는 애라고 시야가 좁아서 가르쳐야된다고 하는데 제가 그래서 어제 혹시 동료분들이랑 식사할때도 그렇게 빠르게 드시냐 했더니 눈치없이 헤헤거리면서 같이 먹는 사람이랑 맞춰지는 것 같아요! 이러네요 근데 나한텐 왜 안 맞춰. 이 짜식아 ㄱㅡ 이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네요 ㅎㅎ 인생 선배님들의 좋은 시원한 조언 기다리겟습니다.185
식탐 있는 남자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근데 긴장이 풀릴 수록 편해져서인지 본성이 드러나네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
이제 한달 반정도 넘었고 여섯번 정도 만났어요
어제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둘 다 아점겸 제대로 식사를 못한 상태였어요
배가 고프셨나봐요 (저보다 다섯살 연상입니다)
소를 시켰고 그래도 철판 가득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와구와구 흡입...
5분도 안되었는데 밥을 다 먹어가길래
제 밥 반절 덜어줬죠
(이때 이미 철판 고기는 초토화였어요)
고기 찌꺼기랑 버섯이랑 밑반찬이랑 깨작깨작 먹다가
양념에라도 밥을 볶아먹고 싶어서
밥 하나 볶았는데 그것도 흡입...
제가 먹는 속도가 좀 느린 편이라
볶음밥 두 숟갈 정도 먹었나..
배를 이렇게 하고 거친 숨을 씩씩 몰아쉬면서
ㅇㅇ씨 배 안 불러요? 다 먹을 수 있겠어요?
(...)
*^ㅂ^*....
살짝 빡쳐서 전 천천히 많이 먹는 스타일이예요. 했는데
지금 잡아야 할까요
아님 결혼하고 잡들이를 해야할까요?
저 배를 보면 아시겠지만
혈압도 있어서 혈압약도 먹고 있어요...
엄마는 남자는 애라고 시야가 좁아서 가르쳐야된다고 하는데
제가 그래서 어제 혹시 동료분들이랑 식사할때도 그렇게 빠르게 드시냐 했더니 눈치없이 헤헤거리면서 같이 먹는 사람이랑 맞춰지는 것 같아요! 이러네요
근데 나한텐 왜 안 맞춰. 이 짜식아 ㄱㅡ
이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네요 ㅎㅎ
인생 선배님들의 좋은 시원한 조언 기다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