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자매 사건 언니처럼 매일 미치겠는데 내가 잘못한건지 봐주면 안돼??

쓰니2022.02.06
조회100

그 인터넷에 유명한 떡볶이 자매 사건처럼 너무 답답해서 매번 인터넷에 글 올려본다 했었는데 하다하다 못 참겠어서 올려봐

맨날 그 글 언니한테 너무 공감했거든




이런 일 너무 많아서 사소로운 거 기억도 못하는데
오늘 있었던 일만 적어볼게



내가 늦잠자서 일어나니까 나 빼고 가족 셋(아빠엄마동생)이서 떡국 먹고 있었음

내려가니까 엄마가 떡국 끓여줄까? 하셨는데

나는 내가 늦게 일어나기도 했고 그냥 다른거 먹고 떼우려고 됐다고 함

근데 거실 나가니까 두세번 계속 끓여줄까? 물어보길래 알겠다고 하고 엄마가 만들어주심




다 돼서 먹고 있는데 ‘밥이랑 같이 먹어’ 하시길래 ‘괜찮아’했어ㅋㅋ
떡먹고 밥먹고 배불러서 못 먹으니까 근데 거기에 대한 대답으로 ‘먹어 보고 말해라’ 라고 하길래 ‘싫어 안 먹어’ 라고 답했어.
근데 여기다가 또 ‘그냥 안 먹으면 안 먹는다고 잘 말하면 되지 왜 싫다느니 말버릇이 이상하네’라고 하는 거야?
여기서 1차로 기분 팍식했는데 그냥 암말 안하고 먹음



먹으면서 폰으로 드라마 봤단 말야? 근데 굳이굳이 앞에 와서 앉으면서 ‘너는 그냥 밥만 먹으면 안 돼? 뭘 보면서 먹어야 해?’ 이러는 거야ㅋㅋ

맨날 동생이 다른 거 보면서 먹어도 암 소리 안하고 다같이 밥먹을 때 맨날 티비보고 미스터 트롯 오만거 다 봄;;; 이 말 하고 싶었는데 싸움날게 뻔하니까 걍 대답 안하고 참았어

그니까 앞에 앉으면서 ‘뉴스 보고 싶은데 소리가 너무 커서 하나도 안 들린다’ 하는 거야 …? ㅋㅋㅋㅋ 나 그때 폰 볼륨 음량 반도 안 넘었고 1에서 10으로 치면 3으로 올려둔 상태였거든? 근데 시끄럽다고 난리인거임? 그래서 이게 뭐가 시끄럽냐고 했지 내가 보기엔 걍 내 하는 짓 뭐든 꼬투리 잡으려는 걸로 보이니까…

근데 동생이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소리라도 낮추든가ㅋㅋ’ 하고 시비를 걸고 가는 거야
내가 ‘왜 시비냐 이게 뭐가 시끄러운데?’ 하니까 엄마랑 동생 둘 동시에 그 조카 이상한 싸패 취급하는 표정으로 나 보면서? ‘왜저래? 니가 시비걸고 있잖아 왜저래?’ 하는 거야ㅋㅋㅋㅋ 걍 어이 없어서 참고 다 먹었어


그리고 다 먹고 그릇 정리하다가 설거지 해야할 것 같아서 그릇 치우던 거 잠깐 두고 헤드셋 찾으러 갔거든?
3초 진심 3초 비웠는데 그 사이에 엄마가 식탁에 오더니
‘이게 치운 거야? 남은 그릇들은 나보고 치우라고??’이러면서 그릇 치우는 거임;;;
폭발해서 “아니 3초 자리 비웠다고 치우고 있잖아;” 하니까 ‘그럼 말을 제대로 하든가 왜 말투가 그따구냐’ 하더니 내 말을 기억을 못하는건지 원점으로 돌아가서 ‘치우는 사람 먹는 사람 따로있냐’고 노발대발 하는거임?

어이 없어서 내 방 들어왔는데 엄마는 아직도 “내가 대단해서 니네 둘 다 키웠다/맨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냐” 이러고 소리 지르는 중..;



나 진짜 내가 잘못한건지 이제 판단할 수 있는 선마저 사라지는 중ㅋㅋㅋ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내가 이상하고 내가 욕을 먹을 행동을 했어????
나 정말 사실 그대로 적었고 덧붙이거나 뺀거 없어ㅋㅋㅋㅋㅋ (아니 뺀거 있네 밥 먹을 때 커피 가루 정리 내가 한 거 아니고 누가한건지 확실하지도 않는데도 이미 나로 확정해서 왜 니가 해놓고 안치우냐고 잔소리 함ㅋㅋ)


내가 잘못했다고 해도 내가 보고 고칠테니까 제발 제 3자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봐주라…

매일 매일이 이런 식이야ㅋㅋ 엄마랑 동생이랑 편먹고 나를 아주 아무것도 못하는 답답이 성격파탄자로 몰아감

진짜 답답하고 이걸 내가 말을 해줘도 못알아들으니까 미치겠어 걍 단체로 데리고 상담소 가고 싶어
이런 일이 매일매일 일어나… 제 3자 눈으로 객관적으로 나도 잘못한게 있는지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