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잔소리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통통2022.02.06
조회22,761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남편과 대화하면 답이 나오질 않아서 판에 글을써서 남

편에게 보여주려 합니다. 그동안 일을 구구절절쓰기엔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 힘들고 가장 최근에 일을 하나 예

를 들어보겠습니다. 돌아기 접종때문에 병원에 가야하

는 상황에서 남편은 매번 (병원에 주차할때 조심해라 사

람많은데 피해있어라 아기 마스크 꼭해줘라 주사약 확인

하고 애기한테 맞히게 해라 열나는지 수시로 확인해라)

라며 매번 같은 잔소리를 합니다. 듣는 제입장에서는 나

를 못믿나? 내나이 35살에 이런잔소리를 들어야하나?

나도 애엄만데 어련히 알아서 할까?? 라는 생각이 항상

들지만 참고참다가 한 열번째 들으면 화를 냅니다. 그만

하라구요. 스트레스받아서 죽겠다구요 근데 남편은 부모

로써 아기 걱정하는게 당연한데 난 말도 못하냐 나는 그

럼 돈이나 벌어오라는거냐 그냥 한번 체크할겸 말하는건

데 한번 체크해서 나쁠것도 없고 뭐가 문제냐 듣기싫어

하는 네가 이상하다 니맘대로 하고싶은거 아니냐 참 이

기적이고 못낫다 합니다... 이게 꼭 돌접종의 문제가 아니

라 그냥 모든상황에서 이렇습니다. 잔소리좀 하지말라하

면 그럼 잘못된길로 가는데 빤히 보고있으라는거냐 내말

이 틀린게 잇냐 블라블라.... 이제까지 싸움이 신혼부부때

서로 습관이 안맞아서 하는 잔소리로 인한 싸움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육아에 대한 간섭으로 인한 싸움이겠지요...

복직예정인데 아기가 불쌍하다며 제가 그만두길바라길

래 당신 잔소리 싫어서 회사간댔더니 모정도 없는 사람

취급하네요 결국 너 편하자고 회사가는 거냐면서요...

어떻게해야 이사람을 이해시킬수 있을까요 당신 잔소리

때문에 제가 죽겠다구요..제가 죽어야 이해할란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남편말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 그냥 응응 하면서 사는게 방법일까요?..애앞에서 싸우

기도 싫고 끔찍한 잔소리도 듣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