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후반 퇴사고민..

ㅇㅇ2022.02.07
조회17,119
이십대후반 퇴사고민..

저는 우선 현재 중소기업에서 5년정도 혼자서 경리일을 하고 있는 이십대후반 여자입니다..

처음에 들어올때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와서인수인계도 제대로 안된상태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며 힘들게 힘들게 일을 배워서 했구요

일 배우면서 혼나기도 엄청 혼나고 덕분에 어느정도 실수없이 잘하게 되었음에도 처음 이미지 때문인지 그다지 인정받으면서 일하고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상사의 무시 발언과 막말로 퇴사고민을 수도없이 했고인사담당자분께 그만 다니고 싶다고 말했으나 한번 잡혀 설득당하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네요..


우선 퇴사하고자 하는 제일 큰 이유는
상사의 무시 발언과 막말이고 개선의 여지도 없거니와 제가 그 사람보는게 더이상 껄끄럽고 불편해요..
이 사람만 없어도 한 1~2년은 그래도 더 다닐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두번째는
초기에 업무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업무는 내가 해도 되겠다고 판단되었는지

원래 다른부서에서 하던 일을 제가 맡게된게 있는데

완벽히 다 알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할때도 있어서 그걸로 괜히 트집 잡힐때도 있고하면서도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하는 회의감도 들고

물론 많이 안바쁜 달은 어찌어찌 할수는 있는데월말, 월초 이럴때는 원래하던 경리일까지 겹쳐져서 더욱 바쁘고 정신이 없어요..물론 하라면 할수는 있는데 이 업무를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가 큽니다..


세번째는

공부를 하고 싶다 인데..!

다른 회사로 이직갈 생각도 해보았으나다른 회사도 이래저래 다 똑같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깐..

공무원 준비를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됬고마침 딱 끌리는 직렬이 있어서퇴사 후 공무원 준비를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막연하게 꿈과 희망만을 가지고 뛰어들건 아니라고 보고있고..꽤 진지하게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곧 30이 다가오는 나이라서 이래저래 퇴사가 고민되는것이 사실인데그만두고나서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라는 보장이..보장된게 없다보니이 선택이 과연 맞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댓글 23

oo오래 전

Best평생 그 회사 다닐거 아님 한살이라도 어릴 때 퇴사하고 이직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30대 중후반 되면 퇴사할 떄 생각할게 많아져요. 이직도 쉽지 않고., 20대 후반은 모든 할 수 있는 나이에요.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학생일 때랑 다르게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강제로 하는게 아니라 공부하기 쉽기 않고, 주변 유혹도 엄청 많을거에요. 금전적인 여유가 되면 직장 그만두고 공부에 올인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직장 다니면서 or 이직을 한 뒤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00오래 전

Best음.. 똑같은 고민으로 퇴사와 입사를 반복했던 사람으로 한가지만 해보세요.. 새로운 공부 하고싶다면 딱 주말에 스터디카페가서 12시간 앉아있기를 해보셔요.. 그걸 한달 딱 8번 성공한다면 그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셔요..

ㅇㅇ오래 전

Best회사 다닐 때 공부 했음? 안했지? 회사 때려치고 공부 시작해도 똑같다 진짜 붙을 애들은 1년 정도는 일이랑 병행하면서 공부해보고 되겠다 싶으면 때려치고 공부해서 1년안에 붙더라

ㅇㅇ오래 전

20후반이면 아직 늦지 않았네요 도전해보세요!!

오래 전

진짜 무조건 퇴사하세요!! 저도 처음에 회사 들어갔을때 회사 대표가 업무에 대한 말도 없이 마음대로 제가 할수 있을꺼 같은 일들 다시키고 업무랑 상관없는 잡일? 들 시키더라구요 나중에는 힘들다고 얘기해도 막 다 할수 있다 지금도 잘한다 해놓고 정작 못하면 욕먹고 책임지는 일은 제가 다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일 하다가 보니 현타가 왔고 2년반 일하던 회사 결국 퇴사 했구요 지금은 20대 후반인데 후회 없이 하고 싶은 공부 하고 다녀요 ㅎㅎ 늦지 않았으니 하고 싶은게 있음 하세요!!

결혼상담사오래 전

퇴사하고 취집하세요 근데 그것도 이젠 쉽지않음 거리엔 커플들로 넘쳐나는데 남자들이 결혼프로포즈를 하지않음.. 요즘 남자들은 애욕심 없는 사람은 거액들여 결혼하여 명절마다 왜 시댁먼저가고 니동생을 왜 도련님이라 불러야 하냐며 항의들어가며 경제적인 부분만 가장되어 힘들게 돈벌어 평생 처자식부양하는 노예된 후 짐짝취급 받기싫어서 왠만한여자 아니고서는 서양처럼 연애나 동거는하되 가족책임져야 하는 결혼은 안하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이찬 여자분들 남친있으면 더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슬쩍 결혼이야기 꺼내보세요 아마도 말돌리는 분들 많을겁니다~

00오래 전

저 직장병행 하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여 ㅠ

쓰니오래 전

이제 한살한살 무시못해요 어릴때 나오는게답 한두달가면 무뎌짐 그전회사생각안날만큼 다른일열심이해야함 아님 오리알도 감수

오래 전

공무원인데요. 혹시 무슨직렬 생각하시나요.

ㅇㅇ오래 전

저도 중소기업에서 대학졸업하자마자 입사해서 28살 되도록 일하고 있는데요 전공을 제가 고른게 아니라 사무직일만 했었는데 제작년부터 학점은행제로 전공바꿔서 석사공부까지 회사다니면서 했어요 전공바꿀때 욕도 많이 먹었는데요 그래도 저는 시도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제가 관심있는 공부를 하려니 힘들어도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좋아서 일하는 사람 없지만 굳이 다른것도 도전할 수 있는데 안한다면 나중에 후회할것같아요 꼭 퇴직금도 잘챙기셔서 공부 잘 하시길 바랄게요

ㅇㅇ오래 전

요즘 막말하고 무시하는 상사 있어요 그리고 5년이나 지내시면서 자기 자리도 못 잡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시면 어떻게해요 최소한 내 업무 아닌건 쳐낼줄 아셔야죠 탓할려고 쓴건 아닌데 공부하고 다시 사회생활 뛰어 든다해도 어딜가나 똑같으실거 같네요 공부해서 간 직종도 실 업무에 능력 뛰어난 사람을 원하지 지식만 많은 사람을 원하는건 아니에요

쩜쩜오래 전

1년에 끝을 봐야지 공무원시험 오래 한다고 점수 더나오고 그런거 아닙니다. 일 그만 두고 1년간 세상과 단절하고 공부만 해도 될지 안될지 모르는데. 안될것 같으면 포기하고 대우 좋은 회사 경력직으로 이직 권합니다. 공무원 쉽게 되는거 아니고 주변에 공무원 준비하다 경력 단절 되고 노는 놈들 많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인생 됩니다.

ㅇㅇ오래 전

더 늦기전에 해보세요. 단 기한정하고하세요. 1년이면 1년 2년이면 2년... 2년이상은 솔직히 안권함. 다시 재취업할때도 2년이상의 공백은 별로예요. 5년일한 퇴직금도 있겠다 도전해보세요. 저라면 합니다. 하고싶은 직렬이 있다면 더더욱.. 서른넘어서 이 주제가지고 다시 고민할때 분명 아 그때 시작할껄하고 후회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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