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이혼하래 네이트판은..왜그래요?

ㅇㅇ2022.02.07
조회51,214
그래요 님들 똑부러지고 똑똑한 거 알겠음.
근데 남편이 주말에 게임만 하고평일에 밥 차려놓으면 먹고(맞벌이임에도)그냥 각자 논다. 외롭다. 이혼해야할까요 라는 글에

거의 99퍼센트가 이혼하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마음 알죠당연히 행복하지 않고,, 이게 뭔가 싶고 우울하죠
근데. 99퍼센트가 이혼하라고 할 정도의 문제인가...문제는 확.실.하지만.부부상담이나 다른 어떠한 여지가 있는건데아무런 거 없이 그런거랑 왜 살아요?
이혼해요
이혼안하면 쓰니는 등신이에요라든지...
뭐랄까.
저라도 그런 남편이랑 살면 이혼생각 절실할 것 같아요 그치만이혼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아니 제가 정말 이상한건지...
멍청한건지.....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해결 방법도 다른거고......
이혼이라는 말이 네이트에서는 너무 쉬운 거 같아요...

(물론, 저런 결혼생활이 정말 힘들고 남편이 개놈이고 미친놈이고 이기적인 건 알겠어요.근데 정말. 어떠한 여지도 없이 이혼이 정답인건가.안 그러면 멍.청한 여자인건가. 저는 이부분이 의문이 남는거에요.
이혼이라는게 쉬운가요? 돌싱글즈다 뭐다 전 좋게 봐요 돌싱들도 나쁘게만은 안봐요그치만. 아직 사회적 시선이 여자들에게 돌싱이 막 좋지는 않잖아요...??
이혼이라는게 이별처럼 쉬웠으면 누구나 다 했죠.
그런거 저런거 다 생각해서 안 하고 고쳐살거나 노력하면서나 자신도 변해가면서(내가 너무 연약하고 만만한 타입이면누굴 만나도 그렇게 될 가능성 높으니, 내 탓을 하자는게 아니라 나를 먼저강하게 바꿔보자 마음먹을 수도 있는거고요. 상담사들도 그런 얘기 많이 합니다..)
정말 아니다 싶으면 이혼하는거지..여기는 너무 다다다 모든 글에 이혼이혼이혼...........
자기 인생들 아니라고 다들 너무 쉽게 얘기하는 거 같아요...
물론 불륜 도박 폭력 욕이런건 당연히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감이죠.

제가 너무 무르게 생각하는 건가요?
뭔가 나는 똑똑하고, 나라면 그런 일 당하면 이혼할거고넌 멍청해 하면서 그런 분들에게 2번 상처주는 댓글들을 많이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