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미끼로 유인해 돈 뜯어낸 남녀 중학생 4명 검거

ㅇㅇ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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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앱을 통해 만난 40대 남성에게 성매매를 시켜주겠다며 유인한 뒤 협박해 돈을 빼앗은 10대 남녀 중학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공갈) 위반 혐의로 A군(15)등 남자 3명과 여성 1명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0시쯤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B씨(49)를 협박해 11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익명의 채팅 앱에서 만난 B씨에게 성매매를 알선해주겠다며 모텔로 유인한 뒤 “미성년자 성매매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빼앗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만 14∼15세로, 만 10세∼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경찰은 B씨가 자신이 성매수하려던 상대가 미성년자인 것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