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명품지갑 언니한테 줬다 뺐었습니다

ㅇㅇ2022.02.08
조회109,784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7년전쯤에 괌에서 800달라주고 샤넬반지갑을 샀습니다
이번에 다른 루이비통 지갑을사 샤넬은 보관하고 있었어요

언니가 샤넬지갑 보더니 이건 내가 써야되겠다 해서 나중에 루이비통 질리면 그때또 쓸거야 했더니 그럼 너 샤넬쓸때 나 루이비통 쓸게 이러더군요
전 둘다 내껀데 왜 그러냐고 투정부리듯 애매하게 말해 결국 언니가 샤넬을 쓰게 됐어요 모셔둘꺼냐고 둘다가지고 다닐꺼냐고 해서 반강제로 뺏겼네요

전 다른건 언니가 쓰던말던 상관없는데 지갑은 공유하기싫어 지갑은 언니가 나중에 사서써 다시 달라고 미안한 맘에 애교부리듯 얘기했더니 기분 나쁜말을 하더군요

욕심이 많다 너어차피 샤넬있는거 까먹고있지 않았냐 쪼잔하다 아깝냐?등등 말을 막하더군요 ..전 열받아서 욕심은 남의것 탐내는게 욕심이다 내꺼내가 쓴다는데 머라고 할게아니다 지갑은 보관하고 있는거다 등등 언성높이며 싸웠어요

언니는 현재 백수라 살능력이 안돼서 너무한가 싶기도 해요 ㅠ
첨부터 안된다고 하고 싶었지만 저런 기분나쁜말 들을까봐 어영부영 주게 됐는데 그냥 딱잘라 싫다 했어야 했어요
줬다 뺐음 기분더 더러우니까요

싸우고 나서 언니는 말한마디도 안해요 언니가 감기걸려 지금 아픈데 제가 너무했나요?
예전에 언니 일할때 언니꺼 제가쓰면 정색하며 싫어했거든요 서운했지만 언니를 비난하진 않았어요
근데 제가 언니말에 따지니까 미친년이라 욕하는데 정말 미친년 되버릴거 같네요

제가 언니말대로 욕심에 쪼잔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