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대 초반 여자입니다.제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고민끝에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대학 입학하고 2~3년 지났고, 다른 동기들과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그런데 몇몇 동기가 "ㅇㅇ이는 왜 보세 옷만 입어?" "인스타 안해? 그럼 페북은?"이런식으로 물어보곤 했습니다.하지만 전 굳이 옷이나 가방 다 소모품인데 왜 명품으로 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차라리 그 돈이면 플스나 스위치 게임팩 하나라도 더 사고 싶고.. 그렇습니다.인스타나 페북도 마찬가지에요. 계속 해보라고 유난이길래, 한달정도 눈팅만 하다가 지웠습니다.그래서 그런 질문 받으면 그냥 웃어넘기곤 했어요. 물어본 동기들은 진짜 특이하다고 어색하게 웃더라고요..서로 가치관이 다른 거라고 생각해서 그동안은 굳이 신경쓰지 않았어요.그런데, 얼마 전 동기가 "ㅇㅇ이는 가방 안사? 맨날 똑같은거 들고 다녀서"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메트로시티? 브랜드 가방 예뻐서 사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막 웃더니 "20대가 무슨 메트로시티야 창피하게 진짜 그거 살건 아니지? 뒤에서 다 수근거릴걸"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태 그런 것들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는데 막상 대놓고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걱정되더라고요..정말 제가 이상한걸까요?다들 뒤에서 수근거리고 욕할까요?잘 안맞아도 남들처럼 살아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굉장히 많은 답글들 보면서 좀 당황했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일단 몇가지 해명을 하자면, 20대 여자 맞아요.
학생정보시스템이나 학생증 캡쳐해서 보여드릴수도 있어요..
2학년 3학년 명시 안한건 대학 겨울학기는 끝났는데 3월 등록이잖아요.
그래서 2학년이라고 할지 3학년이라고 할지 순간 헷갈려서 그렇게 쓴거에요.
졸업 몇년 남았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쓰는 사람이 제 주변엔 없어요.
비슷한 글이 계속 올라왔다고 하시는데 제가 올린게 아니에요.
누가 페북 하냐 이런 글들도 종종 보이던데 학과 공지(야식행사, 엠티 등)가 페북으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페북하는 동기들도 있고, 옛날부터 하던 동기들도 꽤 있습니다.
글 내용은 실제 겪은 일이 맞아요.
댓글보면 대부분 신경도 안쓰고 다닌다 하시는데, 그 말은 맞아요.
그래서 글에서도 몇몇 동기라고 언급했습니다.
그 중 한 동기가 유독 그러는 거고요.
그리고 개념녀로 보인다느니 칭찬 받고 싶어한다느니 굉장히 말씀을 공격적으로 하시던데, 진심으로 고민되어서 올린 글 맞습니다.
명품 안입는다고 개념녀고 착한 사람이고 이상형이다? 그게 더 이상해요..
명품 입은 사람들이 어때서요..?
명품 입은 사람들 된장녀라고 쓴 적도 없을 뿐더러 전혀 그렇게 생각안해요.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데 돈 쓰는거고, 전 그저 관심이 없을 뿐이에요.
그리고, 댓글을 한번 보세요..
저와 다르다고 댓글로 공격하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현실이라고 없을까요.
눈치준 동기가 밉기도 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의도적이든 의도치 않든 튀는게 과연 좋을까 싶어서 쓴 글이에요..
제가 이상하다면 바뀌고자 싶어서요.
익명 고민 상담 사이트 구글링하다가 판 알게되어서 글 쓰게 된건데, 덕분에 익명게시판에 글은 신중히 써야한다는거 하나는 배웠네요.
다신 이 사이트에서 글 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진심으로 댓글 주신분들은 정말 감사드리고,
무지성으로 아저씨네, 지잡이네 어쩌고 하신 분들은 본인들이 하시는게 비난이라는 걸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20대 여자 제가 이상한걸까요?
+ 굉장히 많은 답글들 보면서 좀 당황했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일단 몇가지 해명을 하자면, 20대 여자 맞아요.
학생정보시스템이나 학생증 캡쳐해서 보여드릴수도 있어요..
2학년 3학년 명시 안한건 대학 겨울학기는 끝났는데 3월 등록이잖아요.
그래서 2학년이라고 할지 3학년이라고 할지 순간 헷갈려서 그렇게 쓴거에요.
졸업 몇년 남았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쓰는 사람이 제 주변엔 없어요.
비슷한 글이 계속 올라왔다고 하시는데 제가 올린게 아니에요.
누가 페북 하냐 이런 글들도 종종 보이던데 학과 공지(야식행사, 엠티 등)가 페북으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페북하는 동기들도 있고, 옛날부터 하던 동기들도 꽤 있습니다.
글 내용은 실제 겪은 일이 맞아요.
댓글보면 대부분 신경도 안쓰고 다닌다 하시는데, 그 말은 맞아요.
그래서 글에서도 몇몇 동기라고 언급했습니다.
그 중 한 동기가 유독 그러는 거고요.
그리고 개념녀로 보인다느니 칭찬 받고 싶어한다느니 굉장히 말씀을 공격적으로 하시던데, 진심으로 고민되어서 올린 글 맞습니다.
명품 안입는다고 개념녀고 착한 사람이고 이상형이다? 그게 더 이상해요..
명품 입은 사람들이 어때서요..?
명품 입은 사람들 된장녀라고 쓴 적도 없을 뿐더러 전혀 그렇게 생각안해요.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데 돈 쓰는거고, 전 그저 관심이 없을 뿐이에요.
그리고, 댓글을 한번 보세요..
저와 다르다고 댓글로 공격하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현실이라고 없을까요.
눈치준 동기가 밉기도 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의도적이든 의도치 않든 튀는게 과연 좋을까 싶어서 쓴 글이에요..
제가 이상하다면 바뀌고자 싶어서요.
익명 고민 상담 사이트 구글링하다가 판 알게되어서 글 쓰게 된건데, 덕분에 익명게시판에 글은 신중히 써야한다는거 하나는 배웠네요.
다신 이 사이트에서 글 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진심으로 댓글 주신분들은 정말 감사드리고,
무지성으로 아저씨네, 지잡이네 어쩌고 하신 분들은 본인들이 하시는게 비난이라는 걸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