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인 볼일이 있어 연차쓰고 일보던 중 남편이랑 통화하고 갑갑해서 쓴 글이 난리가 났네요...
일단 저는 며느리던 사위던 결혼했으면 똑같진 않아도 자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엔 제가 둘째딸이고 위로 결혼한 언니가 있습니다. 부모님 형편이 나쁘지 않아 돌아가시면 지금 사시는 집에 아마 좀 들고 계실 현금까지 족히 15억은 넘으실건데, 딱히 언니에게 손자가 둘 딸렸다고 더 주겠다 이런거 없이 공평하게 반 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언니네에 대한 지원도 상식적인 수준으로 손주들 용돈이나 등등 챙겨주는 정도고요.
상식을 벗어나는 우대를 해주시면서(그 이유가 제 자의로 어쩔 수 없는 자녀문제) 박탈감 느끼게 소외감 느끼게 하시고... 제사, 그거 저한테 지내라고, 그래야 재산 관련 권리를 주겠다 정리해주셨으면 물론 당연히 했을겁니다. 재산 규모가 적다면 몰라도 이정도 재력이 있으시고 그를 언급하며 말씀하셨으면 저 힘들게 회사 안다니고 동서처럼 했을거에요. 말 안하시고 숨기셨던건 어떻개 보면 음흉하신거 아닌가요.... 왜 그런 지적은 아무도 안해주시는지....
남편이 절 사랑해주는건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만 아니었다면 아들 낳아주는 여자 만나 부모님께 상속 받아 편하게 살고, 실직해서 돈 줄었다고 눈치껏 집안일 하지 않아도 됐겠죠. 하지만 부부간의 의리를 지켜준거지 엄청난 선의를 베풀었다고도 생각안해요. 제가 고의로 피임한 것도 아니고, 정말 노력했어요. 제 몸의 문제라 정말 무서움을 안고 다양한 치료 시도해가면서요.
그 과정에서 하나님 원망도 많이 했지만 또 그를 극복하는 정신력을 주려 하셨다 생각하며 이겨냈고 제 곁의 진짜 제 동반자가 누군지도 알려주셨죠.
일단 제게 직접적인 권리가 없단 것은 알았습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 이런 말 못꺼내는 남편대신 제가 나선거였는데.... 제게 그런 자격이 없다 여기는 도련님 같은 분들이 많네요... 시부모님 두분 다 70대이시긴 한데 정정하신 편이라 말씀하신 증여 10년이 지나는거.... 이게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독자인데 큰집이 뭐냐하셔서.... 큰집이라 표현하긴 했는데 그 집성촌같은 그런 요상한 데를 가십니다. 어른들 뵙는다고....
아무튼 그래도 이번일로 제가 주시하고 있다는 걸 아셨으니 앞으로 좀 그래도 눈치 보시거나 두번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실까 작게나마 기대해봅니다. 마침 저녁에 섭섭했다니 유감스럽다고 한번 집에 들러 제대로 얘기 나눠보자는 시어머니 연락도 있으셨고요.
아무튼 조언들 감사합니다. 남편에게는 조금 더 고마운 마음 표현하며 살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편이랑 의견일치가 되지 않아 글써봅니다.
일단 저는 결혼 10년 넘은 40대 중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작년에 남편이 대규모 조직개편에서 견디지 못하고 튕겨나와 실직하고 작은 회사로 옮겨오면서 벌이가 많이 줄고 워라벨이 엉망이에요. 주말 근무도 하네요 ㅎ
그래서 그 전엔 제가 월 4백, 남편이 6백 벌다가 이제 제가 4백 남편이 3백 법니다.
이건 뭐 그렇다 칠 수 있어요.
실직하고선 남편이 가사일도 제법 돕기 시작해서 그래 뭐 차라리 낫다 싶기도 하고 15년 맞벌이끝에 서울 중심에 30평대 아파트 하나 대출 없이 마련해 외제차도 한대 굴리니 저정도 벌이로 저축이 주는거지 삶의 질이 달라지진 않아요.
부부끼린 괜찮았는데 문제는 시댁입니다.
저희 부부는 딩크에요.
시댁에선 그냥 제 일 욕심에 딩크인 줄 아는데 제가 불임입니다. 자궁기형이 문제라 수술도 몇번 하고 했는데 임신할 수준까지 안됐고 그러다가 일 스트레스 문제인지 40대 초에 조기 폐경이 왔어요. 남들 몰래 부부끼리 눈물짜며 난임시술 이어오며 희망을 가지던 차에 너무 충격적이라 한동안 우울증으로 고생이었죠.
그래도 오히려 남편이 우리끼리 재미있게 살자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아요.
근데 더 큰 문제는 제가 저 시련을 겪을 때 결혼한 시동생 부부에요.
시동생은 시짜니 뭐라 말한들 좋게 말하기 어려우니 차치하고 동서는 사람이 순하고 착해요.
저 성질에 결혼은 텄다고 생각했던 시동생이 마흔 직전에 20대 후반 아가씨를 잘도 꼬셔서 결혼했어요.
누가 봐도 귀하게 순하게 자라서 물정 모르는 아가씨였고 예쁘게 생겨서 그래 뭐 사람 착하면 됐지 했는데 회사 계열사 워크샵에서 만난... 그러니까 잘 배우고 직장도 괜찮은 아가씨였던거죠?
그런데 알고봤더니 혼전임신으로 결혼식 서둘렀던거였단게 제 비극의 시작입니다.
뜻대로 되지 않던 아이 문제에서 폐경으로 마침표를 찍힌게 받아드려지지 않던 찰나에 결혼하고 만난 가족 첫 식사에서 이제 임신 4개월인지 5개월인지라고 말하며 아들이라고 득의양양하는 시동생 표정에 진짜 순간 표정관리가 안됐어요.
시부모님은 좋아서 거의 쓰러지셨죠. 아버님이 몇대 독잔지 독자라 시어머니 아들 둘 낳으신게 벼슬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날로 모든게 바뀌었어요 ㅎㅎㅎㅎ
돈 잘벌고 어려운 큰며느리에서 독살스럽게 돈돈거리면서 애 하나 없이 지 편한대로만 사는 며느리가 된 것같더라고요.
시댁에 돈이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동서가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친정 형편이 소소해서 지원 적게 받고 시작하면서 도련님 모은 돈으론 서울권 20평 아파트 전세 대출이 최선이었는데 바로 서울 강남에 아파트 증여해주셨어요.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ㅎ 30평 중반요 ㅎㅎㅎ
증여세만 수억 내시면서도 그걸 또 공동명의로 증여하시네요
저랑 남편은 둘이 벌어 갚은 집인데 남편 월급이 그간 많았다고 지분율 따지시더니요 ㅎㅎ
거기에 차도 동서만 타라고 한대 뽑아주셨어요.
것도 쪼잔하다면 쪼잔하겠지만 기분나쁘게 예를 들어 저희가 bmw3시리즈면 7시리즈로요 ㅎ
가전도 인테리어도 다 해주시더라고요 ㅎ
일하는 아주머니까지 주에 몇번인지 비용 내주시는 눈치고 동서는 태교하라고 문화센터니 무슨 교실이니 같이 데리고 다니시고 산전 마사지라고 엄청 해주시고 ㅋ...남편 입으로 전해졌던 말들인데 왜 이런 말을 했나 했더니 지금 생각해보면 아들 낳아줄 수 있는 와이프가 부러웠던걸까요???
음식도 진짜 ㅋㅋㅋㅋㅋ한번 집들이로 갔더니 시어머니 매주 한우 사나르시더라고요.
저는 거기까진 그래도 그래 좋다 저런 호의에 따라오는 간섭이 오죽 불편하냐
난 차라리 지금이 좋다. 하고 나름 대범하게 넘겼는데 ㅎ
이번에 동서가 쌍둥이 아들 출산하고선 더 못넘기겠어요.
아들 쌍둥이라는 거에서 복덩이라고 완전 왕비님으로 모시더니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시부모님 명의 건물 지분을 조카들한테 조금씩 넘겨주셨더라고요 ㅎ 건물 있으신지도 몰랐는데 또 남편이 알랴주네요 부부사이 비밀이 없다는 말을 이렇게도 잘지킵니다 ㅎ 의도가 뭔지...
듣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ㅎㅎㅎㅎ 남편이랑 이번 명절에 가서 여쭤보았습니다.
재산이 정확히 얼마나 있으신건지 말씀달라. 엄밀히 말하면 어머님아버님 재산 사후에 다 형제끼리 나누어야하는 덩어리인데 생전 이렇게 임의로 의견도 안물어보고 처분하는건 도리가 아닌것같다고요.
도련님 단박에 제사도 안모시고 모신다해도 제사 모실 후손도 없는 집이 무슨 염치로 벌써부터 재산타령이냐고 ㅎㅎㅎㅎㅎ
동서는 한달에 두번씩 많으면 네번씩 제사며 큰집행사도 가고 배우고 돕는데다 이어받을 아들만 셋 낳았다고 ㅎㅎㅎㅎㅎㅎ
저 제사는 기독교라 안지내고 못지냅니다.
그걸 알고 그걸 이유로 들줄이야.....
저는 이게 엄밀히 말해 차별이고 편애이며 유산관련해서도 법적인 자문을 구하기 시작해야한단 입장인데 남편은 이제와서 우리가 도리를 제대로 한 건 아니니 그건 주장하기 염치없다고 합니다.
딩크도 좋다 했던 그게 다 거짓인지...
제사 안지내고 아들 못낳아주는게 도리를 못한거면, 도리 안하면 자식도 아닌지.... 이렇게 당하기만 해야하는지 갑갑합니다.
추가) 시부모님이 동서랑 저를 차별합니다
일단 저는 며느리던 사위던 결혼했으면 똑같진 않아도 자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엔 제가 둘째딸이고 위로 결혼한 언니가 있습니다. 부모님 형편이 나쁘지 않아 돌아가시면 지금 사시는 집에 아마 좀 들고 계실 현금까지 족히 15억은 넘으실건데, 딱히 언니에게 손자가 둘 딸렸다고 더 주겠다 이런거 없이 공평하게 반 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언니네에 대한 지원도 상식적인 수준으로 손주들 용돈이나 등등 챙겨주는 정도고요.
상식을 벗어나는 우대를 해주시면서(그 이유가 제 자의로 어쩔 수 없는 자녀문제) 박탈감 느끼게 소외감 느끼게 하시고... 제사, 그거 저한테 지내라고, 그래야 재산 관련 권리를 주겠다 정리해주셨으면 물론 당연히 했을겁니다. 재산 규모가 적다면 몰라도 이정도 재력이 있으시고 그를 언급하며 말씀하셨으면 저 힘들게 회사 안다니고 동서처럼 했을거에요. 말 안하시고 숨기셨던건 어떻개 보면 음흉하신거 아닌가요.... 왜 그런 지적은 아무도 안해주시는지....
남편이 절 사랑해주는건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만 아니었다면 아들 낳아주는 여자 만나 부모님께 상속 받아 편하게 살고, 실직해서 돈 줄었다고 눈치껏 집안일 하지 않아도 됐겠죠. 하지만 부부간의 의리를 지켜준거지 엄청난 선의를 베풀었다고도 생각안해요. 제가 고의로 피임한 것도 아니고, 정말 노력했어요. 제 몸의 문제라 정말 무서움을 안고 다양한 치료 시도해가면서요.
그 과정에서 하나님 원망도 많이 했지만 또 그를 극복하는 정신력을 주려 하셨다 생각하며 이겨냈고 제 곁의 진짜 제 동반자가 누군지도 알려주셨죠.
일단 제게 직접적인 권리가 없단 것은 알았습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 이런 말 못꺼내는 남편대신 제가 나선거였는데.... 제게 그런 자격이 없다 여기는 도련님 같은 분들이 많네요... 시부모님 두분 다 70대이시긴 한데 정정하신 편이라 말씀하신 증여 10년이 지나는거.... 이게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독자인데 큰집이 뭐냐하셔서.... 큰집이라 표현하긴 했는데 그 집성촌같은 그런 요상한 데를 가십니다. 어른들 뵙는다고....
아무튼 그래도 이번일로 제가 주시하고 있다는 걸 아셨으니 앞으로 좀 그래도 눈치 보시거나 두번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실까 작게나마 기대해봅니다. 마침 저녁에 섭섭했다니 유감스럽다고 한번 집에 들러 제대로 얘기 나눠보자는 시어머니 연락도 있으셨고요.
아무튼 조언들 감사합니다. 남편에게는 조금 더 고마운 마음 표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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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의견일치가 되지 않아 글써봅니다.
일단 저는 결혼 10년 넘은 40대 중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작년에 남편이 대규모 조직개편에서 견디지 못하고 튕겨나와 실직하고 작은 회사로 옮겨오면서 벌이가 많이 줄고 워라벨이 엉망이에요. 주말 근무도 하네요 ㅎ
그래서 그 전엔 제가 월 4백, 남편이 6백 벌다가 이제 제가 4백 남편이 3백 법니다.
이건 뭐 그렇다 칠 수 있어요.
실직하고선 남편이 가사일도 제법 돕기 시작해서 그래 뭐 차라리 낫다 싶기도 하고 15년 맞벌이끝에 서울 중심에 30평대 아파트 하나 대출 없이 마련해 외제차도 한대 굴리니 저정도 벌이로 저축이 주는거지 삶의 질이 달라지진 않아요.
부부끼린 괜찮았는데 문제는 시댁입니다.
저희 부부는 딩크에요.
시댁에선 그냥 제 일 욕심에 딩크인 줄 아는데 제가 불임입니다. 자궁기형이 문제라 수술도 몇번 하고 했는데 임신할 수준까지 안됐고 그러다가 일 스트레스 문제인지 40대 초에 조기 폐경이 왔어요. 남들 몰래 부부끼리 눈물짜며 난임시술 이어오며 희망을 가지던 차에 너무 충격적이라 한동안 우울증으로 고생이었죠.
그래도 오히려 남편이 우리끼리 재미있게 살자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아요.
근데 더 큰 문제는 제가 저 시련을 겪을 때 결혼한 시동생 부부에요.
시동생은 시짜니 뭐라 말한들 좋게 말하기 어려우니 차치하고 동서는 사람이 순하고 착해요.
저 성질에 결혼은 텄다고 생각했던 시동생이 마흔 직전에 20대 후반 아가씨를 잘도 꼬셔서 결혼했어요.
누가 봐도 귀하게 순하게 자라서 물정 모르는 아가씨였고 예쁘게 생겨서 그래 뭐 사람 착하면 됐지 했는데 회사 계열사 워크샵에서 만난... 그러니까 잘 배우고 직장도 괜찮은 아가씨였던거죠?
그런데 알고봤더니 혼전임신으로 결혼식 서둘렀던거였단게 제 비극의 시작입니다.
뜻대로 되지 않던 아이 문제에서 폐경으로 마침표를 찍힌게 받아드려지지 않던 찰나에 결혼하고 만난 가족 첫 식사에서 이제 임신 4개월인지 5개월인지라고 말하며 아들이라고 득의양양하는 시동생 표정에 진짜 순간 표정관리가 안됐어요.
시부모님은 좋아서 거의 쓰러지셨죠. 아버님이 몇대 독잔지 독자라 시어머니 아들 둘 낳으신게 벼슬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날로 모든게 바뀌었어요 ㅎㅎㅎㅎ
돈 잘벌고 어려운 큰며느리에서 독살스럽게 돈돈거리면서 애 하나 없이 지 편한대로만 사는 며느리가 된 것같더라고요.
시댁에 돈이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동서가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친정 형편이 소소해서 지원 적게 받고 시작하면서 도련님 모은 돈으론 서울권 20평 아파트 전세 대출이 최선이었는데 바로 서울 강남에 아파트 증여해주셨어요.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ㅎ 30평 중반요 ㅎㅎㅎ
증여세만 수억 내시면서도 그걸 또 공동명의로 증여하시네요
저랑 남편은 둘이 벌어 갚은 집인데 남편 월급이 그간 많았다고 지분율 따지시더니요 ㅎㅎ
거기에 차도 동서만 타라고 한대 뽑아주셨어요.
것도 쪼잔하다면 쪼잔하겠지만 기분나쁘게 예를 들어 저희가 bmw3시리즈면 7시리즈로요 ㅎ
가전도 인테리어도 다 해주시더라고요 ㅎ
일하는 아주머니까지 주에 몇번인지 비용 내주시는 눈치고 동서는 태교하라고 문화센터니 무슨 교실이니 같이 데리고 다니시고 산전 마사지라고 엄청 해주시고 ㅋ...남편 입으로 전해졌던 말들인데 왜 이런 말을 했나 했더니 지금 생각해보면 아들 낳아줄 수 있는 와이프가 부러웠던걸까요???
음식도 진짜 ㅋㅋㅋㅋㅋ한번 집들이로 갔더니 시어머니 매주 한우 사나르시더라고요.
저는 거기까진 그래도 그래 좋다 저런 호의에 따라오는 간섭이 오죽 불편하냐
난 차라리 지금이 좋다. 하고 나름 대범하게 넘겼는데 ㅎ
이번에 동서가 쌍둥이 아들 출산하고선 더 못넘기겠어요.
아들 쌍둥이라는 거에서 복덩이라고 완전 왕비님으로 모시더니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시부모님 명의 건물 지분을 조카들한테 조금씩 넘겨주셨더라고요 ㅎ 건물 있으신지도 몰랐는데 또 남편이 알랴주네요 부부사이 비밀이 없다는 말을 이렇게도 잘지킵니다 ㅎ 의도가 뭔지...
듣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ㅎㅎㅎㅎ 남편이랑 이번 명절에 가서 여쭤보았습니다.
재산이 정확히 얼마나 있으신건지 말씀달라. 엄밀히 말하면 어머님아버님 재산 사후에 다 형제끼리 나누어야하는 덩어리인데 생전 이렇게 임의로 의견도 안물어보고 처분하는건 도리가 아닌것같다고요.
도련님 단박에 제사도 안모시고 모신다해도 제사 모실 후손도 없는 집이 무슨 염치로 벌써부터 재산타령이냐고 ㅎㅎㅎㅎㅎ
동서는 한달에 두번씩 많으면 네번씩 제사며 큰집행사도 가고 배우고 돕는데다 이어받을 아들만 셋 낳았다고 ㅎㅎㅎㅎㅎㅎ
저 제사는 기독교라 안지내고 못지냅니다.
그걸 알고 그걸 이유로 들줄이야.....
저는 이게 엄밀히 말해 차별이고 편애이며 유산관련해서도 법적인 자문을 구하기 시작해야한단 입장인데 남편은 이제와서 우리가 도리를 제대로 한 건 아니니 그건 주장하기 염치없다고 합니다.
딩크도 좋다 했던 그게 다 거짓인지...
제사 안지내고 아들 못낳아주는게 도리를 못한거면, 도리 안하면 자식도 아닌지.... 이렇게 당하기만 해야하는지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