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 인해 사고가 크게 나서 엄마는 빌면서 합의하러 다니며 사과하고.. 합의금으로 날려먹은 돈이 한두푼이 아닙니다
지금은 이러진 않아요. 성격이 이상해서 친구도 없고 형제들까지 손절 했거든요.
그래서 본인 스트레스를 집에서 가족들한테 풀기로 했는지 틈만 나면 엄마한테 밥 갖다가 트집잡고 욕하고
가만히 있는 자식들 욕하고 듣다듣다 싸우지 말라며 한소리를 하면 쌍욕을 퍼 부으셨고,
그때마다 저희도 대들고 화내면 더욱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때리고 물건을 집어 던졌습니다.
그래도 분노가 삭혀지지 않으면 칼을 들려고 하셨고 그때마다 엄마가 말렸기에 이 사태까지 오진 않았어요.
웃긴건 저렇게 폭력적이면서도 평소에는 맨날 엄마 끝나는 시간이 맞춰서 데릴러 가고 저희한테도 나름(?) 다정하세요
그래서 애써 외면하면서 살았던거 같애요. 우리집은 화목하다 자위하면서.. 평소엔 안그러니까…
아빠만 아니면 엄마랑도 저희 형제끼리도 문제없이 사이도 돈독하고 좋거든요. 그래서 착각하면서 살았던거같애요. 아빠가 있어도 화목한 집이라고.
그런데 아빠의 짜증내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더군요, 방금전까지 화목하게 가족들끼리 밥을 잘먹다가도 자다 일어나서 갑자기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는지 욕하고
설날에도 그랬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밥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화기애애 했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좋은 옷을 사드리고 싶어서 아빠 옷도 사드렸거든요. 아빠의 기분이 나쁠일이 뭐가 있었겠어요. 나쁠거 없이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설 마지막 날 저녁부터 엄마한테 은근 짜증을 내기 시작하더군요.
아빠가 밥 먹는걸로 짜증을 부려서 엄마가 그럼 자기가 해먹으라고 했더니 아빠가 누가 해달라고 했냐고 내가 발로 해도이거보다 잘한다고 해서 엄마가 저럴땐 아주 물을 얼굴에 확 부어버리고 싶다고 입을 찢고싶다고 말한게 여자가 되서 잘났다고 본인한테 무시하는 말을 했다며 생각할수록 분해서 참지를 못하겠다고
사건의 발단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엄마가 산에 갔다 오셨는데 자기 아침부터 아프다고 한거 무시하고 산에 갔다 왔다고
저녁에 들어온 엄마한테 계속 소리지르고 예전 얘기까지 꺼내면서 자기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오면 그 난리를 치면서 너는왜 늦게 들어오냐고 하길래 저희가 아빠가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거랑 엄마가 산에 간거랑 같냐고 했더니 너네들은 다 엄마편만 드냐고 내가 몸이 아파서 이러고 있는데 저게 제정신이냐면서.
그걸로 일요일까지 엄마한테 화를 냈고 저는 방에서 또 시작한다고..듣기싫어서 유투브 보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남동생이 방에 있다가 나와서 엄마아빠 싸움을 말리다 그게 남동생과 아빠의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남동생은 차분하게 아빠를 진정시키려고 하면서 말을 하는데 남동생한테 뜬금없이 너가 나한테 아저씨라고 했다면서 저딴게 자식이냐고 씨팔놈이 신발새끼가 내가 아들 낳으려고 널 낳은게 내가 병신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다 동생이 아빠랑 대화가 안된다고 방에 들어가니까 아빠는 칼을 들었고 엄마가 말렸습니다. 너네끼리 편먹고 나를몰아간다고 둘은 이혼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월요일날 퇴근전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너네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아빠가 엄마를 잡아먹으려고 한다고. 엄마도집에서 나오라고 하니까 아빠가 옆에서 옷을 다 찢고 엄마를 못나가게 한다더군요, 아빠랑 통화를 했습니다. 차분히 얘기좀 하자고.
대화가 안됐습니다. 너네가 뭘 해줬냐고 아빠를 개무시한다고 하길래 우리가 해준게 없냐고 얼마전에 옷도 사드리지 않았냐 했더니 해달라고 한적 없답니다. 모든 대화가 이런식이었어요. 아빠랑은 대화가 안되네요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고집에 들어와보니 잠잠해진 상태라 말하면 또 싸울거 뻔하니 그냥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잤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집에 들어와보니 엄마 얼굴이 이상하더라구요, 입에 상처가 있고 멍이 보이는게
엄마한테 아빠한테 맞으거냐고 물었는데 잠을 못자서 부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참고 있다가 남동생이 집에 와서 핸드폰으로 엄마 얼굴을 사진 찍었습니다.
그러더니 나도 찍으라며 얼굴 긁히고 찍혔으니 내 얼굴도 찍으라며 아빠가 달려들길래 아빠는 아빠가 직접 찍으라고 했더니 제 방문을 발로 차버리고 싸가지없는년이라고 하더군요.
본인은 욕한적도 없고 항상 너네가 먼저 나한테 욕했다고 하니까 이번에 녹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녹음해 이__아 사진도 찍고 녹음하고 다 신고해라 이 싸가지없는년아 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동생이 나와서 아빠랑 차분히 말좀 하자고 해서 얘기하던 중 아빠가 갑자기 앞에 앉아있던 엄마를 잡아당기면서머리를 때리길래 엄마를 방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어찌나 세게 목 부분을 잡아당기셨는지 엄마 옷은 찢어졌구요.
밖에서는 계속 욕을 하시면서 너네 두고보라고 너네 내일 다 출근하면 내가 집에서 아주 멋지게 오장육부를 다 꺼내서 떠날테니까 기대하라고 그런말도 하셨습니다.
1시간 정도 지났나 엄마랑 제 방에서 같이 자려고 누워있는데 밖에서 동생이 누나 신고 좀 해줘 라고 소리치더구요. 방문을 열어보니 아빠가 부엌에서 칼을 들고 위협하고 있고 동생이 그걸 말리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아빠가 칼로 위협한다고.. 그랬더니 칼을 들고 제 방문으로 막 달려오시더라구요.
황급히 방문을 닫았습니다. 그때 아빠가 제 방문을 칼로 두번 찍으셨습니다.
전화 끊지 않으면 나 지금 칼로 찔러서 죽을거다 하고 소리치면서 빨리 전화끊으라고
경찰한테 주소를 말하고 아빠가 전화를 끊지 않으면 죽어버리시겠다고 하니까 전화 끊겠다고 빨리 와달라고 너무 무섭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나오라고 소리치길래 방문을 열었더니 동생이 칼을 뺏어서 바닥에 놓은 상태였고 아빠 손을 붙들고 막고있더라구요. 아빠는 저한테 신고 취소하라고 소리치셨습니다. 그러다 2~3분 지났나.. 경찰이 왔습니다. 한 열분은 오신거 같애요.
아빠는 그렇게 현장에서 체포되어 파출소로 연행해 가셨고 경찰이 들어오자마자 분노하던 얼굴이 변하면서 너무나도 차분하게 말하는 모습에 기가 막혔습니다.
체포 되어 가는 순간에도 자기가 너무 분해서 이랬다면서 변명을 늘어 놓더라구요. 수갑이 채워진 손을 저희한테 보여주면서 잘보라고 너네 니들때문에 수갑까지 찼으니 잘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가더군요.
이 상황을 글로 쓰려니 지금도 손이 떨리네요
아빠는 조사 받고 어제 풀려놨어요.
어제 하루는 접근금지라 집에 오실 수가 없었는데 경찰서에서 풀려나기 전 아침부터 합의해달라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또화를 내시더라구요. 반성은 하나도 안하시고 있는 그 모습이 경멸 스러웠습니다. 엄마는 아빠랑 이혼한다고 하시더니 아빠가 무서운지 갑자기 아빠를 합의해주라고 용서하라고 아빠 갈데도 없고 친구도 없는데 나가면 죽는다고 불쌍하지도 않냐고 하시네요.
아빠랑 통화할때도 난 당신 용서했다 애들이 저러는데 어떡하냐 그니까 칼을 왜들었냐 하시면서.. 기막히죠 ㅋㅋㅋ진짜
경찰서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저도 딸인지라 아빠의 처벌은 원치 않고 아빠 몸상태와 정신상태를 보아 입원 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건 판사가 판단할 일이라서 당장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은 보고 싶지않다고 했더니 경찰분께서 그럼 아빠한테 이번주는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경찰서에서는 따님분이 확고하니 따님을 설득하라고 했다며 아빠가 갈 곳이 없으니 계속 전화가 옵니다.
아빠가 칼 들고 달려들어서 아빠를 경찰에 신고했어요
엄마 아빠 때문에 판에 글을 써야하나 몇 번 생각이 들 정도의 일들이 있었지만 진짜 글을 쓰게될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글이 두서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빠가 많이 가부장적인편으로 집안일은 손도 안 대요.
밥 한번 제 손으로 차려 드시는일 없고, 물도 떠다 드려야 하고.. 설거지는 절대 할리가 없죠.
부모님께서는 제가 어릴때부터 항상 맞벌이를 하셨지만, 집안일과 자식교육은 엄마만의 몫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아빠가 돈을 많이 벌어 오는 편도 아닙니다.)
아빠는 제가 어릴때 술 드시러 가면 연락이 두절되기 일쑤였고 음주운전을 습관처럼 하셨으며,
그로 인해 사고가 크게 나서 엄마는 빌면서 합의하러 다니며 사과하고.. 합의금으로 날려먹은 돈이 한두푼이 아닙니다
지금은 이러진 않아요. 성격이 이상해서 친구도 없고 형제들까지 손절 했거든요.
그래서 본인 스트레스를 집에서 가족들한테 풀기로 했는지 틈만 나면 엄마한테 밥 갖다가 트집잡고 욕하고
가만히 있는 자식들 욕하고 듣다듣다 싸우지 말라며 한소리를 하면 쌍욕을 퍼 부으셨고,
그때마다 저희도 대들고 화내면 더욱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때리고 물건을 집어 던졌습니다.
그래도 분노가 삭혀지지 않으면 칼을 들려고 하셨고 그때마다 엄마가 말렸기에 이 사태까지 오진 않았어요.
웃긴건 저렇게 폭력적이면서도 평소에는 맨날 엄마 끝나는 시간이 맞춰서 데릴러 가고 저희한테도 나름(?) 다정하세요
그래서 애써 외면하면서 살았던거 같애요. 우리집은 화목하다 자위하면서.. 평소엔 안그러니까…
아빠만 아니면 엄마랑도 저희 형제끼리도 문제없이 사이도 돈독하고 좋거든요. 그래서 착각하면서 살았던거같애요. 아빠가 있어도 화목한 집이라고.
그런데 아빠의 짜증내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더군요, 방금전까지 화목하게 가족들끼리 밥을 잘먹다가도 자다 일어나서 갑자기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는지 욕하고
설날에도 그랬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밥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화기애애 했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좋은 옷을 사드리고 싶어서 아빠 옷도 사드렸거든요. 아빠의 기분이 나쁠일이 뭐가 있었겠어요. 나쁠거 없이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설 마지막 날 저녁부터 엄마한테 은근 짜증을 내기 시작하더군요.
아빠가 밥 먹는걸로 짜증을 부려서 엄마가 그럼 자기가 해먹으라고 했더니 아빠가 누가 해달라고 했냐고 내가 발로 해도이거보다 잘한다고 해서 엄마가 저럴땐 아주 물을 얼굴에 확 부어버리고 싶다고 입을 찢고싶다고 말한게 여자가 되서 잘났다고 본인한테 무시하는 말을 했다며 생각할수록 분해서 참지를 못하겠다고
사건의 발단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엄마가 산에 갔다 오셨는데 자기 아침부터 아프다고 한거 무시하고 산에 갔다 왔다고
저녁에 들어온 엄마한테 계속 소리지르고 예전 얘기까지 꺼내면서 자기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오면 그 난리를 치면서 너는왜 늦게 들어오냐고 하길래 저희가 아빠가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거랑 엄마가 산에 간거랑 같냐고 했더니 너네들은 다 엄마편만 드냐고 내가 몸이 아파서 이러고 있는데 저게 제정신이냐면서.
그걸로 일요일까지 엄마한테 화를 냈고 저는 방에서 또 시작한다고..듣기싫어서 유투브 보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남동생이 방에 있다가 나와서 엄마아빠 싸움을 말리다 그게 남동생과 아빠의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남동생은 차분하게 아빠를 진정시키려고 하면서 말을 하는데 남동생한테 뜬금없이 너가 나한테 아저씨라고 했다면서 저딴게 자식이냐고 씨팔놈이 신발새끼가 내가 아들 낳으려고 널 낳은게 내가 병신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다 동생이 아빠랑 대화가 안된다고 방에 들어가니까 아빠는 칼을 들었고 엄마가 말렸습니다. 너네끼리 편먹고 나를몰아간다고 둘은 이혼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월요일날 퇴근전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너네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아빠가 엄마를 잡아먹으려고 한다고. 엄마도집에서 나오라고 하니까 아빠가 옆에서 옷을 다 찢고 엄마를 못나가게 한다더군요, 아빠랑 통화를 했습니다. 차분히 얘기좀 하자고.
대화가 안됐습니다. 너네가 뭘 해줬냐고 아빠를 개무시한다고 하길래 우리가 해준게 없냐고 얼마전에 옷도 사드리지 않았냐 했더니 해달라고 한적 없답니다. 모든 대화가 이런식이었어요. 아빠랑은 대화가 안되네요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고집에 들어와보니 잠잠해진 상태라 말하면 또 싸울거 뻔하니 그냥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잤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집에 들어와보니 엄마 얼굴이 이상하더라구요, 입에 상처가 있고 멍이 보이는게
엄마한테 아빠한테 맞으거냐고 물었는데 잠을 못자서 부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참고 있다가 남동생이 집에 와서 핸드폰으로 엄마 얼굴을 사진 찍었습니다.
그러더니 나도 찍으라며 얼굴 긁히고 찍혔으니 내 얼굴도 찍으라며 아빠가 달려들길래 아빠는 아빠가 직접 찍으라고 했더니 제 방문을 발로 차버리고 싸가지없는년이라고 하더군요.
본인은 욕한적도 없고 항상 너네가 먼저 나한테 욕했다고 하니까 이번에 녹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녹음해 이__아 사진도 찍고 녹음하고 다 신고해라 이 싸가지없는년아 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동생이 나와서 아빠랑 차분히 말좀 하자고 해서 얘기하던 중 아빠가 갑자기 앞에 앉아있던 엄마를 잡아당기면서머리를 때리길래 엄마를 방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어찌나 세게 목 부분을 잡아당기셨는지 엄마 옷은 찢어졌구요.
밖에서는 계속 욕을 하시면서 너네 두고보라고 너네 내일 다 출근하면 내가 집에서 아주 멋지게 오장육부를 다 꺼내서 떠날테니까 기대하라고 그런말도 하셨습니다.
1시간 정도 지났나 엄마랑 제 방에서 같이 자려고 누워있는데 밖에서 동생이 누나 신고 좀 해줘 라고 소리치더구요. 방문을 열어보니 아빠가 부엌에서 칼을 들고 위협하고 있고 동생이 그걸 말리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아빠가 칼로 위협한다고.. 그랬더니 칼을 들고 제 방문으로 막 달려오시더라구요.
황급히 방문을 닫았습니다. 그때 아빠가 제 방문을 칼로 두번 찍으셨습니다.
전화 끊지 않으면 나 지금 칼로 찔러서 죽을거다 하고 소리치면서 빨리 전화끊으라고
경찰한테 주소를 말하고 아빠가 전화를 끊지 않으면 죽어버리시겠다고 하니까 전화 끊겠다고 빨리 와달라고 너무 무섭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나오라고 소리치길래 방문을 열었더니 동생이 칼을 뺏어서 바닥에 놓은 상태였고 아빠 손을 붙들고 막고있더라구요. 아빠는 저한테 신고 취소하라고 소리치셨습니다. 그러다 2~3분 지났나.. 경찰이 왔습니다. 한 열분은 오신거 같애요.
아빠는 그렇게 현장에서 체포되어 파출소로 연행해 가셨고 경찰이 들어오자마자 분노하던 얼굴이 변하면서 너무나도 차분하게 말하는 모습에 기가 막혔습니다.
체포 되어 가는 순간에도 자기가 너무 분해서 이랬다면서 변명을 늘어 놓더라구요. 수갑이 채워진 손을 저희한테 보여주면서 잘보라고 너네 니들때문에 수갑까지 찼으니 잘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가더군요.
이 상황을 글로 쓰려니 지금도 손이 떨리네요
아빠는 조사 받고 어제 풀려놨어요.
어제 하루는 접근금지라 집에 오실 수가 없었는데 경찰서에서 풀려나기 전 아침부터 합의해달라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또화를 내시더라구요. 반성은 하나도 안하시고 있는 그 모습이 경멸 스러웠습니다. 엄마는 아빠랑 이혼한다고 하시더니 아빠가 무서운지 갑자기 아빠를 합의해주라고 용서하라고 아빠 갈데도 없고 친구도 없는데 나가면 죽는다고 불쌍하지도 않냐고 하시네요.
아빠랑 통화할때도 난 당신 용서했다 애들이 저러는데 어떡하냐 그니까 칼을 왜들었냐 하시면서.. 기막히죠 ㅋㅋㅋ진짜
경찰서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저도 딸인지라 아빠의 처벌은 원치 않고 아빠 몸상태와 정신상태를 보아 입원 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건 판사가 판단할 일이라서 당장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은 보고 싶지않다고 했더니 경찰분께서 그럼 아빠한테 이번주는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경찰서에서는 따님분이 확고하니 따님을 설득하라고 했다며 아빠가 갈 곳이 없으니 계속 전화가 옵니다.
저는 차단해서 연락을 안받고 있는데 언니들한테 계속 연락을 하고 있어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이번만 용서해달라고 나노숙자된다고
엄마도 자꾸 이럴거면 니들이 나가라고 난 아빠 데리고 올거라고 하고 있는데
엄마 연락도 안받고 있습니다.
집은 알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당장 아빠를 보기가 너무 힘든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빠를 집으로 오라고 해야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