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가족 축의금 문제때문에 고민입니다

ㅇㅇ2022.02.10
조회144,237

+ 추가 / 글 올리고 와 봤더니 댓글이 많네요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참고 하겠습니다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은데 명부는 저희가 다 사진 찍어서 갖고 있고, 축의금 누가 얼마 냈는지는 전부다 알고 있습니다. 시댁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확인 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축의금 낸 가족들도 그게 전부 부모님한테 간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시댁 형편이 안 좋으터라 다들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이상했지만 저 혼자 난리 피우고 할 순 없으니까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갔구요. 

그 이후로 절대 돈 관련해서 엮이고 싶지 않아 명절 때나 기념일 외에는 용돈 안 드리고 있습니다. 

집은 같이 했지만 제가 조금 더 보탰고, 혼수는 제가, 결혼식은 딱 반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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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시댁 가족 중 한명이 결혼을 하는데 축의금 액수 때문에 신랑이랑 의견이 갈립니다.


참고로 저희 결혼식 때 시댁 부모님이 신랑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전부 다 갖고 가서 하나도 못 받았고, 저희 집은 제 앞으로 들어온 것+부모님, 형제들이 준 축의금은 따로 전부 다 받은 상황입니다.


원래 축의금은 액수가 비슷하게 오고 가는게 맞는거라 생각하는데, 시댁 부모님이 다 갖고 간 터라 저희는 하나도 받은게 없어요.

 

친정에서는 결혼식 끝나고 바로 정산해서 현금으로 주셨고, 시댁은 없길래 당연히 나중에 갔다 와서 주시겠지 생각했어요. 


신랑도 당연히 그렇겠지? 했는데  신혼여행 갔다 와서 축의금 달라고 물어보니 결혼식 치르느라 다 썼다. 하나도 없다고 하니 열 받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넘어갔구요. 


부모님 앞이나 친척분들이 주신 것은 당연히 갖고 가시는게 맞는데, 친구+회사 사람들한테 들어온 봉투까지 다 가져가셨고 저는 보지도 받은 적도 없는 액수를 똑같이 내는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저는 우리가 받은게 없으니 기본 도리만 하겠다 했거든요. 근데 신랑은 그 만큼 축의를 했는데 그것 밖에 안 하냐는 논리예요.


저는 그래서 그 돈이 우리가 받은 축의금이 아니라 부모님한테로 갔는데 왜 우리가 그 액수만큼의 축의를 또 해야되느냐는 입장이구요. 


전 확고한데 이런 상황 겪으신 분 있으신가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130

i오래 전

Best시부모가 다가져갔든 축의금 받은분한테는 받은 만큼 축의금 하세요

ㅉㅉㅉㅉ오래 전

Best축의금 가져간 시부모가 내야지..

ㅇㅇ오래 전

Best신랑이 뭔가 착각하네.. 신랑 본인과 관련된 사람들(친구,회사동료,신랑지인) 축의금 낼때는 받은만큼 하는거고 시댁친척들 축의금 낼때는 시부모님이 받은만큼 하는거고, 신랑부부는 적당한선에서 축의금 내면 되는거임 시댁친척들이 줬던 축의금은 시부모님에게 준거라고 보면됨 만약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시댁친척들이 축의한 금액만큼 글쓴이네가 내는거고

ㅇㅇ오래 전

웃기는 여잘세. 시댁에서 축의금 한 푼 못 받은건 남편이든 시부모든 따져서 받아낼 문제고. 받은건 돌려줘야지 뭔 소리하는거야. 결혼식 끝나고 제대로 말 안했으니 이 사단 벌어지지. 아님 남축의금 나가는 돈 아까웠는데 이 핑계로 안줘도 되겠다 하는건가?

카르가스오래 전

받은게 없으니 기본도리만 하겠다? 요즘 여자들 무섭네..타고난 그지근성은 진짜 알아줘야해

오래 전

축의금은 결혼 전 일이라 생각하세요. 님이 오바하는 겁니다.

ㅇㅇ오래 전

나도시댁못사는데 시댁쪽누가결혼했길래 몸만감 울집도 그대로다가져갔는데 내가누구결혼식이다 부조해야된다하니 주셨음 안주는시댁이이상한거임

20대꺾임오래 전

그걸 왜시부모가 가져감; 그것부터 이해가 안되는데

0오래 전

남편사랑해서 결혼했으니까 됸주고 데려왔다고 생각하고 살자~ 안그럼 맨낼 속터져서 평생 속터짐

ㅇㅇ오래 전

그럼 남편 사비로 축의금 내라해요 쓰니는 축의금 받아왔지만 남편은 지 부모님이 다 가져간건던 지가 책임져야지 뭐

나무오래 전

부모님이 축의와 명부를 가져가셨으니 친지들 축의는 알아서 하실거예요. 욕을 먹어도 부모가 먹는거구요. 쓰니부부는 참석하시고 십정도만 내세요. 아예 안내려는건 아니죠??

V오래 전

이래서 없는 집 남자랑 반반 결혼하는 거 아니에요. 남편은 양심도 없네. 자기 부모님한테 말해서 부모님이 축의하시게 해요.

ㅇㅇ오래 전

예를들어 고모네가 축의금을 했어. 부모님이 가져감 이건 맞는거고. 고모의 미혼자식이 축의금을 줬어. 안해도 되는거지만 하면 고마운거고 미혼이면 고모와 한집으로 보는게 맞고. 님은 결혼을 했으니 시댁하고 분리된 경우임. 새로운 가정인거.. 새로운 가정에서부터 가족 축의금은 새로 시작하는거임. 서로 자식 낳고 결혼시키면 또 그게 돌도 도는거.서로 주고받는게 꼭 결혼 축의금만 있는게 아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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