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구요, 이젠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부모님이 제가 퇴사하는걸 너무 싫어하십니다.. 운이 좋게도 첫 입사도 대기업, 그 후로 이직한 회사도 대기업이라 부모님이 저를 자랑스러워 하셨어요 대학교 졸업 후 35살까지 일하면서 그 사이 (연고대 중 하나) 대학원도 졸업했고요 근데 정말 지금은 번아웃이네요 ㅠ 기혼자이고 현재 임신 중기인데 거의 막달까지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휴직까지 3개월 남았지만 휴직을 받기보단 이제 정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신랑은 힘들면 쉬어~ 라고 말해주는데 문제는 저희 부모님이세요ㅠ 제가 일을 그만둔다는걸 너무 싫어하시네요. 지난 설날에 넌지시 이야기 했다가 식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시기까지... 그래서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출산휴가도 1년 전부 쓰지 말고 6개월만 쓰고 복직하라 하세요 (회사측에선 상관없지만) 신랑은 전문직이라 제가 받는 월급의 3배가 넘어요 그래서 생활비가 모자라는 문제는 없는데도 부모님은 딸 자식이 좋은 회사를 다닌다는 그 사실 자체가 좋으신거 같아요 한번은 엄마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제 사촌들 포함된 저희집안 친척들 중에 대기업 공채로 들어가서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제일 자랑스러워 아버지가 더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이 저 뒷바라지도 많이 해주셨고 또 특히나 아버지가 건강이 크게 안좋으신적이 있어서 크게 실망시키기 정말 싫은데... 저도 지금 몸 컨디션이 많이 안좋고 무엇보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버티기가 힘드네요 ㅠㅠ 오늘도 재택이지만 밤 11시까지 업무하다가 지쳐서 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10158
퇴사를 너무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세요
부모님이 제가 퇴사하는걸 너무 싫어하십니다..
운이 좋게도 첫 입사도 대기업,
그 후로 이직한 회사도 대기업이라
부모님이 저를 자랑스러워 하셨어요
대학교 졸업 후 35살까지 일하면서 그 사이
(연고대 중 하나) 대학원도 졸업했고요
근데 정말 지금은 번아웃이네요 ㅠ
기혼자이고 현재 임신 중기인데
거의 막달까지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휴직까지 3개월 남았지만 휴직을 받기보단
이제 정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신랑은 힘들면 쉬어~ 라고 말해주는데
문제는 저희 부모님이세요ㅠ
제가 일을 그만둔다는걸 너무 싫어하시네요.
지난 설날에 넌지시 이야기 했다가
식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시기까지...
그래서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출산휴가도 1년 전부 쓰지 말고 6개월만 쓰고
복직하라 하세요 (회사측에선 상관없지만)
신랑은 전문직이라 제가 받는 월급의 3배가 넘어요
그래서 생활비가 모자라는 문제는 없는데도
부모님은 딸 자식이 좋은 회사를 다닌다는
그 사실 자체가 좋으신거 같아요
한번은 엄마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제 사촌들 포함된 저희집안 친척들 중에
대기업 공채로 들어가서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제일 자랑스러워 아버지가 더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이 저 뒷바라지도 많이 해주셨고
또 특히나 아버지가 건강이 크게 안좋으신적이 있어서
크게 실망시키기 정말 싫은데...
저도 지금 몸 컨디션이 많이 안좋고
무엇보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버티기가 힘드네요 ㅠㅠ
오늘도 재택이지만 밤 11시까지 업무하다가
지쳐서 판에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