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자입니다.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최대한 주관적 감정은 배제하고 사실만 나열하겠습니다. 사실만 보고 제 상황에 맞는 조언이나 지적좀 해주세요 배경남편 - 30대초 전문직 과장 연봉 1억. 근무시간 아침 8시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 최대한 잔업안하고 칼퇴근 함. 아내 - 30대초 전업주부. 주중 남편 근무시간 동안 육아전담 및 가사일 봄. 현재 주택 담보대출이 있는 30평대 주택 거주. 시부모님은 한국에 계서서 결혼식 후 한차례 여행 이후 왕래 없고 친정부모님은 현지에 거주하셔서 왕래가 잦으나 친정부모님이 굉장히 나이스 하심. 하지만 육아나 가사를 매일 도와주시진 못함 일이 바쁘셔서. 일단 기본적으로 아내는 육아를 우선으로 함. 아침밥 안먹음 굳이 반찬 이나 이것저것 요구 안함. 점심은 인스턴트를 먹던지 종종 주에 1-2 회 정도 양념고기나 카레 정도 해줘서 싸감. 저녁도 그냥 대충 있는거 먹는편. 딱히 먹는거 때문에 트러블이 있거나 불만있었던 적 없음. 설거지는 모아뒀다가 저녁에 식세기 1회 돌림. 세탁기 건조기 매일 저녁 돌림. 대충 가사 및 육아 분담은 주중일 경우 남편 칼퇴후 집에오면 아기 목욕시키고 목욕뒷정리 후 아내가 이유식 먹임. 이유식 먹고나면 아기데리고 다같이 잠깐 외출 함. 보통 외출을 해야 잘자서 대충30분-1시간 정도는 꼭 나감. 외출하고 오면 아내가 분유 타서 먹임. 마지막 분유 다먹으면 남편이 아기 재움. 아기 재우고 나면 남편은 하루동안 쓴 아기 물건 설거지하고 살균기에 투척함. 설거지 끝나면 남편 씻고 그 중에 아내는 모든 가전제품을 작동시킴. 남편 씻고 나오면 아내 씻음. 그리고 밤12시 전까지 아기가 중간에 깨면 남편이 봄. 그 이후부터 아침까지는 아내가 봄. 주말의 경우 남편은 보통 아침 9시-10시에 깨서 (늦으면 11시에도 깸) 눈뜬순간 부터 하루종일 아기랑 놈. 아기랑 놀다가 재우고 씻기고 밥먹이고 아기 잘때 빼곤 거의 시간을 같이 보냄. 이때 아내는 뭔가를 함. 다만 중간에 힘써야하는 일이나 정원관리나 제초작업이나 이런게 필요하면 아내가 아기를 보고 남편이 그런일들을 함. 주말이라고 음식을 막 특별하게 먹거나 그러진 않음. 외출은 꼭 하려고 함 아기 때문에. 여기까지가 대충 배경 설명이고 아래가 지적이 필요한 부분인데... 저는 (남편) 나름 내시간 잘쪼개서 육아도 최선을 다하고 가사 분담도 잘하고 난이도가 높은 남편이라고 생각을 안하는데 와이프가 하루종일 내시간도 없고 너무 힘들다, 나도 늦잠자고 싶다, 내 주말은 왜 없냐 이런 말을 하는데 처음 한 두번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넘어가다가도 이게 계속적으로 반복되어지니까 계속 의아한 생각이 들고 저도 조금 짜증이 나더라구요. 주중 같은 경우 애를 맨날 봐야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주말은 제가 하루종일 애랑 시간 다보내는데... 그러다 제가 지쳐서 오늘 내가 하루종일 애볼때 뭐했냐 라고 하니까 발끈하면서 자기가 놀았냐면서 저한테 화를 내고 집안일 하느라 하루종일 바빴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집이 막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된적도 없고 그렇다고 매번 먼지없이 말끔했던것도 아니고 이부자리며 옷이며 다 그냥 여기저기 걸려있고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냉장고를 열면 먹을 반찬이 항상 있는거도 아니구요. 밥먹을때 꼭 국이 있거나 반찬이 3가지 이상이거나 한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걸로 불만을 늘어놓거나 그런적도 없구요. 그런데 그게 너무 이상한게 하루종일 제가 애를 봤는데 정말 하루종일 집안일 때문에 바빠서 그랬으며 적어도 위에 나열된 것 중에 한 두개는 되야 그게 말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제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루종일 집안일 때문에 바쁘고 진짜 자기시간이 없었으면 대체 저옷가지들은 왜 저렇게 나뒹굴고 있냐 그리고 심지어 바닥 __질도 제가 했는데.... 그러더니 한다는 말이 제가 그런말 하면 우울증 걸릴거 같다고 제가 가사일을 하찮게 본다고 얘기하더군요. 저도 육체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정말 우울증 걸릴거 같아서 글쓰게 됐습니다. 분명 저는 불만없이 잘살고 있었습니다. 밥안해줘도 되고 집안일 잘할필요도 없고 근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게 정말 하루종일 집안일 때문에 바빴으면 상식적으로 위에 제가 나열한 것중에 한두가지는 뭔가 되어있는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저렇게 물어본게 상대방 입장에선 제가 지금 와이프의 가사와 요리 등등에 불만이 많고 화가나서 한말이라고 받아들여지는게 맞는건가요? 근 5년 동안 그래왔는데 한번도 불만을 표한적도 없고 제가 필요없다고 늘 얘기했었는데.... 뭔가 대화할때마다 우리는 없고 '나' 만 있는거 같아 우울증 걸릴거 같고 미치겠습니다. 보통 대화하는 상대방이 이런 화법을 가지고 있으면 뭐 어떻게해야 좀 편하게 살까요? 점수를 따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무난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살수 있는 대화법같은거 있으시면 공유좀 해주세요 ㅠ 그리고 보통 전업주부님들은 자기만의 시간이란걸 어떻게 가지시나요?
결혼해서 자녀 있으신 분들 얘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최대한 주관적 감정은 배제하고 사실만 나열하겠습니다. 사실만 보고 제 상황에 맞는 조언이나 지적좀 해주세요
배경남편 - 30대초 전문직 과장 연봉 1억. 근무시간 아침 8시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 최대한 잔업안하고 칼퇴근 함.
아내 - 30대초 전업주부. 주중 남편 근무시간 동안 육아전담 및 가사일 봄.
현재 주택 담보대출이 있는 30평대 주택 거주. 시부모님은 한국에 계서서 결혼식 후 한차례 여행 이후 왕래 없고 친정부모님은 현지에 거주하셔서 왕래가 잦으나 친정부모님이 굉장히 나이스 하심. 하지만 육아나 가사를 매일 도와주시진 못함 일이 바쁘셔서.
일단 기본적으로 아내는 육아를 우선으로 함. 아침밥 안먹음 굳이 반찬 이나 이것저것 요구 안함. 점심은 인스턴트를 먹던지 종종 주에 1-2 회 정도 양념고기나 카레 정도 해줘서 싸감. 저녁도 그냥 대충 있는거 먹는편. 딱히 먹는거 때문에 트러블이 있거나 불만있었던 적 없음.
설거지는 모아뒀다가 저녁에 식세기 1회 돌림. 세탁기 건조기 매일 저녁 돌림. 대충 가사 및 육아 분담은 주중일 경우 남편 칼퇴후 집에오면 아기 목욕시키고 목욕뒷정리 후 아내가 이유식 먹임. 이유식 먹고나면 아기데리고 다같이 잠깐 외출 함. 보통 외출을 해야 잘자서 대충30분-1시간 정도는 꼭 나감. 외출하고 오면 아내가 분유 타서 먹임. 마지막 분유 다먹으면 남편이 아기 재움. 아기 재우고 나면 남편은 하루동안 쓴 아기 물건 설거지하고 살균기에 투척함. 설거지 끝나면 남편 씻고 그 중에 아내는 모든 가전제품을 작동시킴. 남편 씻고 나오면 아내 씻음. 그리고 밤12시 전까지 아기가 중간에 깨면 남편이 봄. 그 이후부터 아침까지는 아내가 봄.
주말의 경우 남편은 보통 아침 9시-10시에 깨서 (늦으면 11시에도 깸) 눈뜬순간 부터 하루종일 아기랑 놈. 아기랑 놀다가 재우고 씻기고 밥먹이고 아기 잘때 빼곤 거의 시간을 같이 보냄. 이때 아내는 뭔가를 함. 다만 중간에 힘써야하는 일이나 정원관리나 제초작업이나 이런게 필요하면 아내가 아기를 보고 남편이 그런일들을 함. 주말이라고 음식을 막 특별하게 먹거나 그러진 않음. 외출은 꼭 하려고 함 아기 때문에.
여기까지가 대충 배경 설명이고 아래가 지적이 필요한 부분인데...
저는 (남편) 나름 내시간 잘쪼개서 육아도 최선을 다하고 가사 분담도 잘하고 난이도가 높은 남편이라고 생각을 안하는데 와이프가 하루종일 내시간도 없고 너무 힘들다, 나도 늦잠자고 싶다, 내 주말은 왜 없냐 이런 말을 하는데 처음 한 두번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넘어가다가도 이게 계속적으로 반복되어지니까 계속 의아한 생각이 들고 저도 조금 짜증이 나더라구요.
주중 같은 경우 애를 맨날 봐야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주말은 제가 하루종일 애랑 시간 다보내는데... 그러다 제가 지쳐서 오늘 내가 하루종일 애볼때 뭐했냐 라고 하니까 발끈하면서 자기가 놀았냐면서 저한테 화를 내고 집안일 하느라 하루종일 바빴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집이 막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된적도 없고 그렇다고 매번 먼지없이 말끔했던것도 아니고 이부자리며 옷이며 다 그냥 여기저기 걸려있고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냉장고를 열면 먹을 반찬이 항상 있는거도 아니구요. 밥먹을때 꼭 국이 있거나 반찬이 3가지 이상이거나 한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걸로 불만을 늘어놓거나 그런적도 없구요. 그런데 그게 너무 이상한게 하루종일 제가 애를 봤는데 정말 하루종일 집안일 때문에 바빠서 그랬으며 적어도 위에 나열된 것 중에 한 두개는 되야 그게 말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제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루종일 집안일 때문에 바쁘고 진짜 자기시간이 없었으면 대체 저옷가지들은 왜 저렇게 나뒹굴고 있냐 그리고 심지어 바닥 __질도 제가 했는데.... 그러더니 한다는 말이 제가 그런말 하면 우울증 걸릴거 같다고 제가 가사일을 하찮게 본다고 얘기하더군요.
저도 육체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정말 우울증 걸릴거 같아서 글쓰게 됐습니다. 분명 저는 불만없이 잘살고 있었습니다. 밥안해줘도 되고 집안일 잘할필요도 없고 근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게 정말 하루종일 집안일 때문에 바빴으면 상식적으로 위에 제가 나열한 것중에 한두가지는 뭔가 되어있는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저렇게 물어본게 상대방 입장에선 제가 지금 와이프의 가사와 요리 등등에 불만이 많고 화가나서 한말이라고 받아들여지는게 맞는건가요? 근 5년 동안 그래왔는데 한번도 불만을 표한적도 없고 제가 필요없다고 늘 얘기했었는데....
뭔가 대화할때마다 우리는 없고 '나' 만 있는거 같아 우울증 걸릴거 같고 미치겠습니다. 보통 대화하는 상대방이 이런 화법을 가지고 있으면 뭐 어떻게해야 좀 편하게 살까요? 점수를 따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무난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살수 있는 대화법같은거 있으시면 공유좀 해주세요 ㅠ 그리고 보통 전업주부님들은 자기만의 시간이란걸 어떻게 가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