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내가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는걸 나에게 당신이 사실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는걸
우리가 서로서로에게 별 거 아닌 존재였다는 걸 얼마나 길고 긴 세월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되려나
얼른 시간이 흘러서 깨닫게 되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당신을 내 마음에서 완전히 지워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못본지 겨우 2달 조금 넘은 것 같은데 벌써부터 얼굴이 가물가물하면 어쩌나. 이제 얼굴 볼 일도 없는데 이렇게 가물가물하다가...나중에는 얼굴조차 기억이 안나려나. 당신 얼굴이 더 이상 기억나지 않게 되더라도...내 마음 괜찮으려나. 아침이 오면 눈을 뜨고, 밤에는 눈을 감고, 일하고, 밥먹고, 커피 마시고...그렇게 하루하루 멀쩡한 얼굴로 살아가면서 당신 얼굴을 잊어가는 게 괜찮으려나. 나 정말 후회 안하려나...그게 정말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 맞으려나...
이렇게 이렇게 살아가다가 어느날 문득 당신 얼굴을 떠올리려고 해보다가 결국 기억도 안나서 서글퍼서 눈물이 뚝뚝 흐르려나...그렇게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려나...
이제는 당신 목소리도 내 기억 속에서 점차 흐려져서, 어떤 목소리였는지 회상하려 해봐도 또렷하게 회상이 되지 않는데... 점점 지워져가는 당신을 가만히 지켜보는 게 순리에 맞는 흐름인 걸까.
당신과 나는 언제쯤이면 알게 될까
우리는 언제쯤이면 알게 되려나
당신에게 내가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는걸 나에게 당신이 사실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는걸
우리가 서로서로에게 별 거 아닌 존재였다는 걸
얼마나 길고 긴 세월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되려나
얼른 시간이 흘러서 깨닫게 되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당신을 내 마음에서 완전히 지워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못본지 겨우 2달 조금 넘은 것 같은데 벌써부터 얼굴이 가물가물하면 어쩌나.
이제 얼굴 볼 일도 없는데 이렇게 가물가물하다가...나중에는 얼굴조차 기억이 안나려나. 당신 얼굴이 더 이상 기억나지 않게 되더라도...내 마음 괜찮으려나. 아침이 오면 눈을 뜨고, 밤에는 눈을 감고, 일하고, 밥먹고, 커피 마시고...그렇게 하루하루 멀쩡한 얼굴로 살아가면서 당신 얼굴을 잊어가는 게 괜찮으려나. 나 정말 후회 안하려나...그게 정말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 맞으려나...
이렇게 이렇게 살아가다가 어느날 문득 당신 얼굴을 떠올리려고 해보다가 결국 기억도 안나서 서글퍼서 눈물이 뚝뚝 흐르려나...그렇게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려나...
이제는 당신 목소리도 내 기억 속에서 점차 흐려져서, 어떤 목소리였는지 회상하려 해봐도 또렷하게 회상이 되지 않는데...
점점 지워져가는 당신을 가만히 지켜보는 게 순리에 맞는 흐름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