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망칠 놈

쓰니2022.02.13
조회699

안녕하세요 쓰니에요
너무 답답한데 말 할 사람은 없고해서 끄적여 봅니다
읽어보시고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작년 10월에 한 남자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딱히 좋아한다거나 그런 감정은 없었어요
그냥 섹파 딱 이거뿐이었어요. 근데 한 두번 관계를 갖다 보니 뭐랄까 점점 호감이 생겼달까요 근데 그 남자는 아니었나봐요
제가 자존심이 쎄서 티는 안 냈는데 아마 알고 있을거에요 근데도 모른척 하는 거 같아요.
좋아하면 내 맘이 내 맘대로 안 되잖아요. 다른 여자랑 있으면 질투나고 좀 그랬어요. 막 잘생긴 얼굴은 아닌데 왜 그리 잘생겨 보이는디 콩깍지도 제대로 낀 거 같고요. 그 남자도 같이 있을 땐 잘해줍니다. 저도 알아요 저 좋아해서 그러는건 아니라는 거 그냥 어장이겠죠. 저 만나기 전에도 저 말고 다른 섹파도 있었더라고요. 불과 저 만나기 한 달 전입니다 근데 아직 그 사람을 못 잊은 거 같더라고요 그냥 감 있잖아요 여자의 감. 그래도 지나면 잊겠지 잊겠지 하고 계속 관계를 이어 왔는데 얼마전에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가임기에 위험한 날이었는데 관계를 가지다가 실수로 안에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임신이 되었고요 그 애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부모님께도 말씀을 못드렸아요 참고로 전 22살 남자는 21살 입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은 그 남자가 좋으면서 밉습니다 두 감정이 공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