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게 만드는 파리바게트의 진상

고구마2008.12.23
조회1,522

부천 송내역 둘리거리에 있는 파리바게트 로데오점에서 고구마케익 16000원짜리를 샀습니다.

촛불을 켜고 케익을 자르려는데

칼이 안들어가는거에요

 

어라? 이거 모형케익이야?

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딱딱한거에요.

고구마무스 위에 생크림을 얻고 빵가루를 뿌리는게 고구마케익이잖아요.

그 고구마무스가 딱딱하게 얼어있는거있죠

ㅡ,.ㅡ;

 

당연히 매장으로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받으려고갔죠.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죄송하다는 말도 들을줄 알았구요.

 

매장주인왈

"그거 모르셨어요? 고구마케익은 구입후 1시간후에 드시는거에요"

 

이거 뭥믜?

내가 아이스크림케익샀긔?

아니면.. 해동시켜먹는 케익샀긔?

 

택도없는 소리말라고, 고구마케익 안먹어본 사람 취급하지말고 거짓말하지말라고했죠

어느세상에 고구마케익을 사서 1시간후에 녹여먹는법이 어디있냐고..

 

생신인데 기분 더이상 상하고싶지않아서

생크림케익으로 교환해달라고했습니다.

15000원짜리루요.

그럼 차액1000원이 남잖아요?

세상에. 차액을 못준다는겁니다.

 

너무 기가막혀서,

또 똑같은 얘기를 되풀이하고 되풀이한후에,

완전히 내가 잘못된 고객이고, 자기네들은 1시간후에 먹어야할 케익인지 모른채 사간 고객을 둔 태평한 빵집주인이였습니다.

 

생각할수록 열이 받아서 오늘 아침 파리바게트 홈피에 불만의 소리를 올렸떠니,

 

연락온 본사 직원 왈 :

고구마케익은 원래 본사에서 무스를 만들어서 얼린채 가맹점으로 배달한다.

유통과정이 이러하다.

 

그래서 내가 "고구마케익 유통과정을 내가 알아서뭐해요? 댁들이 가루로 만들어서 보내던, 조각을 내서 보내건,

고객한테 판매할때는 완성품으로 팔아야하는거아닌가요? 재고품인지도 모를 냉동케익을 팔아놓고 고객한테 1시간후에

먹어야한다는.. 그런 듣도보지못한 소리는 어떻게 해명하실건가요?"

 

라고 했더니.. 끝까지 죄송하단 말은 안하고 끝까지.. 자기네들 유통과정만 나한테 주입시키고 가르치려했습니다.

 

저요?

재고품인지, 아닌지.. 냉동으로 유통이 되던지 말던지요

우선은 100%판매할수있게 완성되지않은 제품을 팔아놓고 이상한 핑계를 대며 1시간 후에 먹으라고 막말을 하고

다른 케익으로 교환한후, 차액을 지불하지않으려 한

 

파리바게트 절대 안갑니다.

 

그리고 본사라면, 자기네들한테 작은 컴플레인이라도, 먼저 고객한테 전화를 했다면,

이러이러한 일이 생겨 죄송합니다.

라고 먼저 말하고 유통과정을 설명하건.. 주입시키건 할줄알았습니다.

끝까지 죄송하단 소리 한번 없는 파리바게트. 저는 안갑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케익을 냉동상태로 유통시키는것. 저 그 점에 대해선 관심도 없고, 놀랍지도 않고, 화나지도않습니다.

허나, 냉동상태에서 부드럽게 녹지않은 케익을 고객에게 한마디의 말도 없이 판매한후,

놀라서 매장으로 온 고객에게

"그거 모르셨어요? 고구마케익은 원래 1시간후에 드시는거에요."

라고 대처하는 매장직원의 태도와,

1000원의 차액이 나는 다른 케익으로 교환하고 차액1000원을 돌려주지않으려한 매장직원의 태도.

 

그리고 본사 컴플레인후,

연락 온 본사직원의 첫마디가 "죄송합니다 고객님" 이 아닌 자신들의 유통과정 설명과 주입식 응대가 불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