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서울부심 오지는 친구

익명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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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구요 친구가 인서울 끝쪽에 위치한 전문대에 갔어요.. 저는 대학병원딸린 학교로 갔고 지방권이긴 한데 그렇게 멀진않아요
근데 친구랑 카페가면 항상 하는말이 큰 목소리로 “ 서울에 없는게 없다니까 내 자취방 근처에만 편의점 3개임 부럽지? “ 라던가 “ 야 난 인서울 갔는데 너 왜 지방갔어? “ 하면서 막 겁나 크게 웃어대요.. 그래도 나 너 보다 내신도 한참 높았어..
스트레스 받아요 연락 메세지 주고받을때도 서울서울 거려요 그놈의 서울
“ 난 인서울갔는데 넌 지방ㅋ 거기 볼건 있냐? “
이런식으로도 말하고 길거리 다닐때도 계속해서 지방지방지방 언급하고 자기는 서울 좋아한다고 서울은 안가본곳 없다. 근데 난 지방 싫어해서 지방은 놀러 가본적 없다고 겁나 무시해요
그리고 그 친구랑 저도 똑같이 제2외국어 공부하는데 제가 그 친구보다 먼저 5년정도 배웠고 자격증도 따놓았고 그 친구는 이제 막? 시작한 친구인데
계속 저한테 가르칠려고 하기도 하고 뭐 놀러간다 하면 자기 말대로 안따르면 짜증식으로 말하기도해요 몇달전에 부산을 같이 갔어요 거기 숙소 근처에 술집이 있었는데 거기 메뉴가 다 맛있다고 소문 난 곳이였나봐요 제가 위가 안좋기도 하고 장도 안좋아서 안간다, 내일 가자 그러니까 몇십분동안 안가면 손해다 어쩌구 저쩌구 해서 못이기고 그래.. 하고 갔었거든요
손절 하고 싶은데 대학 개강하면 그때 손절 할까요..
이제 연락하는 고등학교 친구가 없어서요..

또 서울부심 부리면서 막 말하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