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년 전 결혼했고 합의하에 고양이 두마리를 데려와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도 저도 아기는 필수가 아니어서 생기면 생기고 말면 말고 하고 있었는데 요번 설날에 형님이 얼른 아이 가지라고 요즘에는 자연임신보다 시험관임신이 더 좋다고 하시네요
시험관 애들이 더 건강하고 유전자도 좋다구요
형님도 결혼하셔서(나이차 좀 있음) 시험관으로 쌍둥이 낳으셔서 그런지 시험관 좋다고 계속 이야기하세요
애들 둘 다 건강하긴 한데 한번 뿐이 아니라 전화랑 카톡으로도 몇 번씩 얘기하시니 이제 부담이 좀 되네요ㅠ
남편이 누나 그만좀 하라고 얘기하긴 했는데 담달 또 만나면 또 얘기하실것 같네요 시부모님도 옆에서 동조하시고..
실은 저랑남편 둘 다 성욕이 많이 없는 편이라 아기를 낳기 싫은 건 아닌데 낳게되면 시험관으로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막상 생각하면 주변에 시험관으로 낳은 사람들이 형님네밖에 없고..
제가 난임 부부만 시험관 하는 거라고 편견을 가진 걸까요?
진짜 시험관 아기들이 더 건강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