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귀 시어머니

마지2022.02.14
조회2,221
떨리네요..
어디부터 얘기를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하여튼 언니,형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전 재산에 관심없거든요.그냥 우리 네식구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우리 시어머니 울 신랑 그리고 형제들은 그렇지가 않은가봐요
신랑이랑 얘길했는데 과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그렇다고 손놓고 볼수도 없고
결혼13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시어머니는 집이며 논이며 재산은 다 실질적장남된 우리준다고 말씀만 말씀만 하고 다니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요즘들어서 무척이나 말씀을 아끼십니다.
제 생각에는 애기아빠큰형수가 아무래도 여우짓을 하는 모양인것 같아요
그 달콤한 말에(괜히 친한척하면서 자기들이 이집큰어른처럼 거리며 어머니 위하는척하는거) 빠져들으신건지 통 말씀을 안하십니다.
저에게는 속에 있는얘기까지 다하고 그러셨는데
이번에도 겨울농사일 없으시다면서 손주보고싶다고 저희 집에 올라오셨는데 다른때는 일주일 머물고 가셨는데 이번엔 2틀계시다가 내려가시더라구요
뭔가 저에 대한 생각이 바뀌셨는지. 하여튼
그런데 몇일전 아가씨네에서 같이 밥을 먹는데 아가씨가 그러더라구요  형님이 요양원 가셔야하지않냐고했다고....신랑은 아니 사람쓰면되는데 돈있는데 무슨 요양원이냐구
그러고 하여튼 그말이 나와서 그런지 그때부터 재산얘기며 엄마를 나중에 누가 책임져야하는 문제까지 제기가 되고 저또한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형님은 제가 욕심이 많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럽니다. 다 형님이 욕심많은거 알고 있는데
양자로 갔는데 그 양자로 간데서 재산다 받고 여기서 또 달라고 하고 맏며느리역활도 제대로 안하면서 말이에요 자기한테 국물이라도 떨어질까봐 그러는건지 보상도 받고 그랬는데 사람욕심은 한이 없나봅니다.
요즘은 시어머니 아가씨들에게 가서 자꾸 꼬시는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아가씨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아무리 큰 올케가 자기한테 친한척해도 난 중심이 섰다구 빨리 재산 오빠 앞으로 다 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어째든 그렇게 얘기해주는 아가씨 고마운거죠? 내숭떨고있다가 나중에 돈 앞에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지만..
아버님도 그 양자로 간 집 재산 주면 안된다고 그리고 시어머니 그렇게 형님 욕을 욕을 하셨는데
지금 조금 살살살 거리시니깐 다 마음이 흔들리시는지 .형님이 그러더라구요 재산 동서네로 안갈수도 있다구 장남이 다 받는거는 아냐구.
내가 참 어이가 없어서.
도통 그속을 알수가 없네...
애기아빠는 빨리 재산정리했으면 하는것 같아요 어떻게 되든 어머님한테 빨리 결정하게끔 얘기해달라는 식입니다.
어머님책임을 우리만 질순없다고 이맇게 나옵니다.
자기앞으로 재산이 다 오면  아무도 한푼도 안준답니다. 돈욕심이 우리신랑이 좀 많아요 부모한테 엄청잘했거든요 10년동안 대소사일을 우리가 다 맡아 했거든요 별별 가족모임에 일일이 얘길할순없지만 여튼
어째든 난 양자로 간 아주버님내로 재산이 나누어야한다면 정말 애기아빠랑도 안산다고 말할작정이에요  충격받으실까봐걱정이 되긴해요 그래도 그렇게 얘기하라고 그럽니다. 이번에 저렇게 말씀안하시는게 분명히 형님에게 무슨소리 들은것 같다고 하면서
제가 그렇게 해볼려구요. 전 어머님보다 형님이 더 미워서라도 그럴려구요.
형님 스타일은 막 아가씨 도련님 상대로 저를 이간질시키고 욕심많고 자기식대로 해석하고 하여튼 말섞다보면 이상하게 해서 오해만 생기는 타입 저랑은 완전히 틀립니다. 이번에도 어머님 내려가시니깐 다음주에 우리집에 오시라고 그럴려고했는데 이러는 겁니다. 왜 같이있을땐 가자는 말도 안했으면서, 내려가시니깐 저한테 문자 보낸거 있죠 정말 얄미워요.
전 어머님께 추후에도 잘할꺼거든요.
저로써는 양자로 간 아주버님만 불쌍해서 두둔하시고 그런다면 진짜....진짜
여튼 복잡한 시댁얘기 여기서 마칠렵니다.

좋은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