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가까이 연애해온 결혼적령기 커플이에요
저희는 평소 자주 싸우긴하지만 싸우며 정이든건지..
뭔가 더 애틋하고 싸워도 그때뿐이라할만큼 다시 손한번 잡으면 좋아지길 반복하고 있어요
이제 주변에서도 하나 둘씩 결혼을 하고 저희도 얼마전부터 자연스레 얘기가 나오게 되었죠
남자친구의 대략적인 상황은 알고있으나 먼저 얘기하기전에 물어보는게 혹시나 실례일까봐 안물어봤었거든요
이번에 서로 터놓고 얘기한 후, 조금 현실적으로 고민이되어서 이렇게 적어봐요
가정폭력, 사업망함으로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빠와는 안만나지만 주기적으로 남친한테 톡, 전화옴
대부분 남친이 피하지만 언제한번 봐야겠다라고 생각함
엄마는 이혼 후, 일하시며 혼자 월세로 지내심
(최근 남친이 엄마 월세보증금 맞춰 집 알아봐줬어서 알고있었음)
엄마랑은 애틋한 관계이며 나중에 돈못버실경우, 자기가 용돈드리고싶다고 함
남동생은 부모님, 남친과 교류 거의 없음. 생사확인정도.예전에 부모님한테 그나마 있는 돈 다 가져갔다함. 지금은 자기 밥벌이는 하고사는것 같음.
남친은 현재 월세 2천/50 사는 것 알고있었음.
학자금 대출 받았던걸 아직도 못갚은것도 알고있었음.
(7백정도 남았다고함)
매달 월급은 350~정도로 회사다닌지 8년됨.
결론적으로 모은돈이 보증금 2천만원에 학자금대출7백있음.
차는 나 만나기전에 있었으나 팔았다고함.
결혼할경우, 보증금 2천외에 대출받아야함.
저의 상황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부모님 한달 수입이 안정적으로 1천정도 되고
노후준비도 되셨고 여태 돈걱정은 없이 살았어요
저 또한 시집가기위한 자금은 어느정도 마련했구요ㅜㅜ
사실 전혀 예상못한건 아니었는데
현실적으로 결혼을 생각한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으니까 조금 생각이 많아져서요..
주변 친구들처럼 집사서가고, 샤넬백 받고, 시댁 배경좋고 이런걸 바라는건 아니지만
제가 생각한 평범의 기준에도 못미치는거 같아요 솔직히...
남자친구는 빨리 가정꾸리고싶어하고,
제가 모은돈과 합쳐서 전세 이상 집을 얻어 대출금 갚아나가자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모은돈이 많이 없는건 미안하지만 그럴만한 힘든상황, 이유가 있었기에 본인은 떳떳하다고 해요
제가 지금 이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조금 미안하기도한데.... 사실 부모님께도 얘길 못꺼내겠어요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경제적인문제로 헤어져야할까요ㅜㅜㅜㅜ
+) 출근해서 잠시 잊고있다가 글 봤는데 댓글이 많이 달려 깜짝 놀랬어요ㅜㅜ조언들 감사합니다..
혹시나 자존심 건드릴까봐 직접적으로 (똑같이 너가 모은만큼 낼게)라곤 못했지만 비슷하게 이야기해봤더니
자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 같다고하며 아깝냐는 식이더라구요.
자기도 나같은 환경에서 자라 적금만 할수있었으면 잘 모았을거라고ㅎㅎ 그게 아까워서 똑같이 하면 대출금과 이자만 세진다고, 정 제가 내키지않으면 자기가 대출금을 다 내겠대요.
근데 어차피 같이 지내면 그돈이 그돈이잖아요?
어차피 자기 집에 있는 가전들 가져오면 혼수 많이 안사도되서 돈 아낄수있다고.
제 씀씀이가 크다(주기적으로 명품사서)며 돈관리는 본인이 하고 서로 용돈받자고 이야기까지만 한 상태에요.
일단 제 돈은 부모님이 관리해주시고 묶여있어서 꺼낼수있는돈이 많지 않다고 했어요.
이번에 이런 얘기나오기전에 자세히 얘기해본적이 없는데...진짜 남자친구 머릿속에 댓글처럼 계산적인 부분이 있는걸까요? 저희 부모님 도움은 받지 않겠다했어요
자기가 가진게 없어서
지금 현실적으로 결혼이 무리인거 알지만 몇천 모으려 몇년뒤에 할바에 빨리 같이살면서 함께 돈모으자고 하더라구요. 절 놓치고싶지않다고
사실 3년전 연애때도 좋은사람이 결혼추진을 했지만 제가 아직 마음의준비가 안되어 이리저리 핑계대다 헤어졌거든요.
그때당시에 결혼이 하기싫었지만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은 확실했는데(딴 짓안하고, 행복할거같다)
이상하게 지금 남자친구는 돈을 떠나서 뭔가 불안한 느낌이 계속 있어서 망설여지는것도 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그러는거겠죠?
저도 느끼는 생각에 댓글들 더하여 남자친구한테
현실적으로 우리 결혼, 준비하는과정에서 부딪칠게 많아보인다 아직은 아닌거같다고하자
결혼준비하는 과정은 누구나 힘들고 서로 의견조율해가며하는건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냐고 하네요....
자기가 감당하겠다고
다 그렇게 준비해가는과정인데 왜 시작도 안해보고 문제가될거같다고 하냐고...
아직 부모님이 뭐라하시는지도 모르는데 스스로 힘들거같다고 판단하냐고 뭐라하네요.
제가...남자친구가 저렇게 하나하나 따져 얘기하면 순간 할말이 없어져서 아무말 못하는스타일이에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저 사실 이전에 성격차이로 몇번 헤어졌는데 이런부분까지 겹쳐 그만하고싶은데 계속 저리 얘기해서 문제에요..
또 추가)
와.... 저랑 얘기하다 계속 결혼할건지 안할건지 어떻게할거냐고 물어 제가 솔직히 자신없다고 힘들거같다고하자
........자기가 여태 이런 대우와 취급받으며 절 왜만난지모르겠다면서 말로만 이해하는척하는 이기적이고 앞뒤다른사람이라고 하네요...
복수하고싶고 눈 뒤집히는데 어쩔수없는현실이 x같다고요
성격차이로 그동안 많이 싸우긴 했는데 그동안 노력해온 자기가 너무 불쌍하다며 자기부모까지 무시했다네요....
저는 아버님 만나라하고 어머님 용돈도드리라했어요
원래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성향인데 성격 바뀔거 기대하고 만났더니 유치원생보다 못한 수준이라고까지 합니다....
누가 저같이 이기적인 애를 만나냐고
어제 밤엔 분명 성격 1가지 안맞는부분 빼곤 다 너무 고맙고 좋다고 서로 노력하자해놓고....
제가 뭐가 그리 잘났냐며 뇌가 썩어빠졌다는데
정말 자기 현상황 파악이안되는건가 싶네요
x같은 인생 선물해주고 꽃다운인생 망하게해주고 성격 다 버리게해주고 여자 트라우마생기게해줘서 고맙대요
그저 저 사람에겐 제가 성격차이 서로 노력하고 결혼진행하자했어야하는 정해진답이였어요
나중에 어차피 결혼성사가되지 않았을때 제탓으로 저런 욕들을걸 미리 들은거같네요
추추가)경제적차이로 헤어져야할까요?
저희는 평소 자주 싸우긴하지만 싸우며 정이든건지..
뭔가 더 애틋하고 싸워도 그때뿐이라할만큼 다시 손한번 잡으면 좋아지길 반복하고 있어요
이제 주변에서도 하나 둘씩 결혼을 하고 저희도 얼마전부터 자연스레 얘기가 나오게 되었죠
남자친구의 대략적인 상황은 알고있으나 먼저 얘기하기전에 물어보는게 혹시나 실례일까봐 안물어봤었거든요
이번에 서로 터놓고 얘기한 후, 조금 현실적으로 고민이되어서 이렇게 적어봐요
가정폭력, 사업망함으로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빠와는 안만나지만 주기적으로 남친한테 톡, 전화옴
대부분 남친이 피하지만 언제한번 봐야겠다라고 생각함
엄마는 이혼 후, 일하시며 혼자 월세로 지내심
(최근 남친이 엄마 월세보증금 맞춰 집 알아봐줬어서 알고있었음)
엄마랑은 애틋한 관계이며 나중에 돈못버실경우, 자기가 용돈드리고싶다고 함
남동생은 부모님, 남친과 교류 거의 없음. 생사확인정도.예전에 부모님한테 그나마 있는 돈 다 가져갔다함. 지금은 자기 밥벌이는 하고사는것 같음.
남친은 현재 월세 2천/50 사는 것 알고있었음.
학자금 대출 받았던걸 아직도 못갚은것도 알고있었음.
(7백정도 남았다고함)
매달 월급은 350~정도로 회사다닌지 8년됨.
결론적으로 모은돈이 보증금 2천만원에 학자금대출7백있음.
차는 나 만나기전에 있었으나 팔았다고함.
결혼할경우, 보증금 2천외에 대출받아야함.
저의 상황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부모님 한달 수입이 안정적으로 1천정도 되고
노후준비도 되셨고 여태 돈걱정은 없이 살았어요
저 또한 시집가기위한 자금은 어느정도 마련했구요ㅜㅜ
사실 전혀 예상못한건 아니었는데
현실적으로 결혼을 생각한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으니까 조금 생각이 많아져서요..
주변 친구들처럼 집사서가고, 샤넬백 받고, 시댁 배경좋고 이런걸 바라는건 아니지만
제가 생각한 평범의 기준에도 못미치는거 같아요 솔직히...
남자친구는 빨리 가정꾸리고싶어하고,
제가 모은돈과 합쳐서 전세 이상 집을 얻어 대출금 갚아나가자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모은돈이 많이 없는건 미안하지만 그럴만한 힘든상황, 이유가 있었기에 본인은 떳떳하다고 해요
제가 지금 이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조금 미안하기도한데.... 사실 부모님께도 얘길 못꺼내겠어요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경제적인문제로 헤어져야할까요ㅜㅜㅜㅜ
+) 출근해서 잠시 잊고있다가 글 봤는데 댓글이 많이 달려 깜짝 놀랬어요ㅜㅜ조언들 감사합니다..
혹시나 자존심 건드릴까봐 직접적으로 (똑같이 너가 모은만큼 낼게)라곤 못했지만 비슷하게 이야기해봤더니
자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 같다고하며 아깝냐는 식이더라구요.
자기도 나같은 환경에서 자라 적금만 할수있었으면 잘 모았을거라고ㅎㅎ 그게 아까워서 똑같이 하면 대출금과 이자만 세진다고, 정 제가 내키지않으면 자기가 대출금을 다 내겠대요.
근데 어차피 같이 지내면 그돈이 그돈이잖아요?
어차피 자기 집에 있는 가전들 가져오면 혼수 많이 안사도되서 돈 아낄수있다고.
제 씀씀이가 크다(주기적으로 명품사서)며 돈관리는 본인이 하고 서로 용돈받자고 이야기까지만 한 상태에요.
일단 제 돈은 부모님이 관리해주시고 묶여있어서 꺼낼수있는돈이 많지 않다고 했어요.
이번에 이런 얘기나오기전에 자세히 얘기해본적이 없는데...진짜 남자친구 머릿속에 댓글처럼 계산적인 부분이 있는걸까요? 저희 부모님 도움은 받지 않겠다했어요
자기가 가진게 없어서
지금 현실적으로 결혼이 무리인거 알지만 몇천 모으려 몇년뒤에 할바에 빨리 같이살면서 함께 돈모으자고 하더라구요. 절 놓치고싶지않다고
사실 3년전 연애때도 좋은사람이 결혼추진을 했지만 제가 아직 마음의준비가 안되어 이리저리 핑계대다 헤어졌거든요.
그때당시에 결혼이 하기싫었지만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은 확실했는데(딴 짓안하고, 행복할거같다)
이상하게 지금 남자친구는 돈을 떠나서 뭔가 불안한 느낌이 계속 있어서 망설여지는것도 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그러는거겠죠?
저도 느끼는 생각에 댓글들 더하여 남자친구한테
현실적으로 우리 결혼, 준비하는과정에서 부딪칠게 많아보인다 아직은 아닌거같다고하자
결혼준비하는 과정은 누구나 힘들고 서로 의견조율해가며하는건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냐고 하네요....
자기가 감당하겠다고
다 그렇게 준비해가는과정인데 왜 시작도 안해보고 문제가될거같다고 하냐고...
아직 부모님이 뭐라하시는지도 모르는데 스스로 힘들거같다고 판단하냐고 뭐라하네요.
제가...남자친구가 저렇게 하나하나 따져 얘기하면 순간 할말이 없어져서 아무말 못하는스타일이에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저 사실 이전에 성격차이로 몇번 헤어졌는데 이런부분까지 겹쳐 그만하고싶은데 계속 저리 얘기해서 문제에요..
또 추가)
와.... 저랑 얘기하다 계속 결혼할건지 안할건지 어떻게할거냐고 물어 제가 솔직히 자신없다고 힘들거같다고하자
........자기가 여태 이런 대우와 취급받으며 절 왜만난지모르겠다면서 말로만 이해하는척하는 이기적이고 앞뒤다른사람이라고 하네요...
복수하고싶고 눈 뒤집히는데 어쩔수없는현실이 x같다고요
성격차이로 그동안 많이 싸우긴 했는데 그동안 노력해온 자기가 너무 불쌍하다며 자기부모까지 무시했다네요....
저는 아버님 만나라하고 어머님 용돈도드리라했어요
원래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성향인데 성격 바뀔거 기대하고 만났더니 유치원생보다 못한 수준이라고까지 합니다....
누가 저같이 이기적인 애를 만나냐고
어제 밤엔 분명 성격 1가지 안맞는부분 빼곤 다 너무 고맙고 좋다고 서로 노력하자해놓고....
제가 뭐가 그리 잘났냐며 뇌가 썩어빠졌다는데
정말 자기 현상황 파악이안되는건가 싶네요
x같은 인생 선물해주고 꽃다운인생 망하게해주고 성격 다 버리게해주고 여자 트라우마생기게해줘서 고맙대요
그저 저 사람에겐 제가 성격차이 서로 노력하고 결혼진행하자했어야하는 정해진답이였어요
나중에 어차피 결혼성사가되지 않았을때 제탓으로 저런 욕들을걸 미리 들은거같네요
순식간에 저 이기적이고 미친사람되었습니다ㅋㅋㅋㅋ
뭐라해봤자 저만 나쁜애고 자기는 불쌍한애라서 대꾸안하고 차단함ㅡㅡ
다행히 이사간 집주소 찝찝해서 안알려줬어요..
올해 이직한 직장 위치도 모르구요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