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병아리가 어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ㅇㅇ2022.02.15
조회125
(반말 죄송해요)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어제 우리집 병아리 희망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원래 희망이가 반 쯤 죽어서 우리 집 안으로 들여오기로 했는데 희망이가 물을 먹이고 한숨 푹 자니 괜찮아졌었어. 그래서 희망이는 사람을 잘 따라서 나는 항상 희망이를 내 손에 얹고 다녔는데 희망이가 목을 다쳤는지 밥을 못먹더라고 삼키지를 못해서 어지 저녁에 탈진을 해버렸거든 근데 내가 몇칠동안 희망이한테 정을 많이 줬었어. 동물병원에 가보려고 했지만 문이 다 닫혀 있어서 희망이를 데리고 들어왔어. 내가 희망이한테 뽀뽀(?) 를 했었거든 그때 바로 희망이가 내 손에서 똥을 싸더니 내가 바닥에 내려놓으니까 다리를 갑자기 쭉 뻗더니 그대로 죽어버렸어. 내가 화장실을 가서 한참 우는 그 사이에 조부모님이 묻어주셨대.
지금 아침에 눈이 다 부어있는데 내가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까.. 매일 이렇게 울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