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부부의 이상한 계산법

참나2022.02.16
조회219,584
진짜 댓글 읽을수록 더 서럽네요…….
그냥 처음엔 좋은게 좋은거지 손해라 생각하지 말고
가족 챙기는거라고 생각했고
그런데 이게 저만 신경 쓰는거 같아
몇번씩 감정이 상하게 되는 그 기분이 싫어서
감정낭비 그만 하고 싶더라구요…..
동생 생각해주시는 윗사람 댓글들 보니 너무 부럽고
눈물이 다 나네요…. 난 왜 저런 오빠가 내
오빠인지……


나는 미혼 오빠부부는 결혼 4년차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만 계심

나도 독립함

결혼하고 명절 생신 어버이날 등

외식할때 반반씩 내자길래

알았다고 하니 오빠가 계산하고

40이 나왔으면 나한테 20보내라고 함

그런데 나는 의아한게 반반이면

아버지 식사값도 반반해야지

왜 내가 아버지 식사값을 전부

부담해야 하는지 싶었지만

괜히 쪼잔해 보일까봐 그동안 아무말 안함

부모님 생신은 챙겼어도 우애가 깊은편도

아니어서 우리는 안챙겼었음

아버지가 그래도 새 가족 들어왔느니

나보고 언니라도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매년 생일 기프티콘이랑 축하함

그런데 항상 내 생일엔 내가 보낸거에

절반도 안되는 금액의 선물과 꼭

다 늦은 밤 9~11시에 카톡이 옴

억지로 하는거 같아 기분나쁨

계속 몇년째 나혼자 기분 상하느니

설새고 이야기 함

식사값은 아버지거 반 나누자고

그리고 언니랑 생일 이제 챙기지

않겠다고 선언하니

아버지걸 반으로 나누면 그게 어떻게

반반 내는거냐는 개소리를 함

(개소리를 더 했지만 암걸릴거 같아 뉘앙스만 얘기하겠음)

지들은 부부고 나는 혼자인데

내가 더 부담하고 있다는걸 모른다는게

충격이었고 언니 선물이나 연락은

바쁘다 보니 그런거고 마음이 중요한거지

금액 따지냐며 나를 아주 계산적이고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감

둘이 대기업 다녀서 나보다 곱절은

더 벌면서 진짜 드럽고 치사하고

더 번다고 더 내라 한적 있냐

뭐 사달라고 한적이 있냐

오빠라는 인간이 평생 배려심이라고는

쥐똥 만큼도 없고 맨날 아버지 필요한거

내가 사다 나르고 내가 다 도와주는데

니는 한게 뭐있냐고 쏟아내고

앞으로 다같이 보지 말고 각자

따로 만나자고 하니 어이가 없어 죽겠다며

염병을 떨음

아버지 속상할까봐 말은 못하겠고

답답해서 미치겠음 내가 정말

계산적이고 예민한건지 판단좀 부탁드림

댓글 191

ㅇㅇ오래 전

Best결혼하고 가정 이루고 오빠씩이나 되면 밥정도는 그냥 좀 사라해. 뭔 이런거까지 나눠내냐. 쫌팽이같네.

ㅇㅇ오래 전

Best쓰니님이 포기하세요. 우리 오빠네 부부도 저러는데 답 없어요, 저는 그래서 같이 안봐요. 보면 속 뒤집어지고 암걸릴거같아서... 자기네 할거 다 하고 좋은데 여행가고 넓은 집 살고 하면서 집에만 오면 돈 없데. 빈손으로 네식구 와서 돼지같이 다 쳐먹고 가고 싸들고 감. 저희 부모님은 돈이라도 있으니 걱정은 없으나 돈도 많이 뜯어가고 지들이 할 수 있는 건 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꼴을 보기 싫어서 그냥 따로.. 쓰니는 오빠네랑 일절 뭐하지 마시구요. 해주지도 말구요. 아빠한테 할것만 하고 사시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오빠 새언니 아버지 쓰니 일케 넷이있는데 밥값을 쓰니가 절반 부담했으면 지금까지 아버지 밥값은 쓰니가 다댄거고 오빠부부는 그냥 자기가먹은거만 계산을한거잖앜ㅋㅋㅋ장난하나

ㅇㅇ오래 전

Best부부가 똑같이 옘병떨고 앉았네요. 끼리끼리 사이언스. 그냥 연 끊으세요.

ㅇㅇ오래 전

Best오빠가 계산하고 쓰니가 나중에 돈보낸거죠?? 아버님은 지금까지 오빠가 밥산걸로 알고있을수도있어요~ 동생돈으로 효자 코스프레하고있었는데 이제 따로보면 지돈써야하니까 승질내는거임 ㅋ

ㅇㅇ오래 전

ㅠㅠ 내가 쓴 글인줄

오래 전

나는 반반인데 아버지껄 쓰니가 낸다길래 대체 뭔말인가 했는데.. 설마 오빠네부부랑 쓰니 3명이 먹은걸 반반 하고 아버지꺼는 또 별도임?ㅋㅋㅋ 반반 하려면 4명이 먹은걸 반반 하던가.. 아니면 지네 둘이 쳐먹은건 지네가 내고 쓰니가 먹은걸 쓰니가 내야지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 반반 의미를 모르나? 저렇게 되면 쓰니가 오빠네 쳐먹은걸 같이 내주는거지 뭔 반반이야 ㅂㅅ인가. 앞으로 아버지만 따로 보던가 하고 상종을 말아요. 아버지 속상해 하셔도 별수 없어요. 본인이 자식을 그렇게 키우신게 잘못

ㅇㅇ오래 전

저런거 말하기 드러워서 잘 말 못하는데 쓰니 용기내셨네요. 토닥토닥. 쓰니 결혼도 준비하고 해야하는데 오빠가 철이없는듯요. 그래도 대화의 기회가 온다면 오빠랑 다시 잘 얘기해봐요. 언니없을때 해도 좋을것같아요.

오휴오래 전

추자버라

ㅇㅇ오래 전

맏이 입장에서 쓰는데 동생한테 저렇게 돈 쓰라고 하는거 진짜 쪽팔린다고 생각해서 애초에 말하고 싶지도 않고 말할 생각도 없는데 쓰니오빠는 무슨 빚이 억대가 있나봐요 곱절은 번다는 사람이 저러니 ^^ .... 보이는게 다가 아니듯이 얼마나 팍팍하게 살고 형편이 그지같으면 저러겠어요 동생한테 저러는거도 얼굴에 보통 철판 깔아야되는게 아닌데 쓰니가 이해하고 이제부터라도 각자 챙기자고 하고 쓰니는 쓰니 도리껏 챙겨요 ..

ㅇㅇ오래 전

오빠부부랑 영원히 보지마세요. 아버지가 속상해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그럼 평생 그렇게 쓰니만 손해보면서 살건가요? 그 돈 아껴서 아버지랑 단둘이 좋은 독채펜션으로 여행다니고 그러세요. 이게 해답이에요.

파란운동화오래 전

죽을때까지 지들이 억울하다고 할거니 돈과 관련된거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가족계 같은거! 각자 알아서 효도하자 하고 끝!

ㅇㅇ오래 전

각자 능력것 밥 돌아가면서 사면됨...

ㅇㄱㄹㅇ오래 전

댓글 읽다보니 궁금한게 있는데 '미혼' 인 형제한테 돈 안쓰게 한다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미혼이면 오히려 가정을 이룬 사람보다 돈 나갈대가 없으니까 더 여유있는 거 아닌가요? '무직'인 백수 형제에게 돈 안쓴다하면 이해하겠는데 왜 미혼인 형제는 돈 안쓰게 한다는 생각이 드는것인지?

ㅇㅇ오래 전

으휴 밥 값 그거 미혼인 여동생한테 20만원 받는니 내가 그냥 동생 밥 한번 먹인다고 생각하고 안받겠다. 쪼잔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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