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결환생활 이혼하고싶어요

ㅇㅇ2022.02.16
조회10,288
남자입니다.이혼 하신 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배우자가 큰 잘못을 해서 이혼하는 경우.큰 싸움이 나서 해결이 안되서 이혼하는 경우.이런경우는 오히려 쉬울거 같습니다.
7년 연애.불같이 사랑했고 너무 좋아서 결혼했는데.오랜시간 많은 일들 속에서 감정이 쌓이고, 감정노동으로 감정이 매마르고이사람과 사는게 행복하지 않고 그냥 아이크는거 보면서 아이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고 있습니다.아이앞에서만 아이때문에 웃고, 아이 잠드는 순간 서로 남처럼 없는사람 취급하면서 살아요.100% 그냥 아이만 보면서 사는 중입니다.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습니다.와이프와 미래가 그려지질 않아요.아이 없었으면 진작에 끝날을 결혼생활이였을것 같습니다.예민한 모습, 이기적인 모습,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 보면서 짜증만 납니다.초반에는 싸워도보고 달래도 봤지만 해결되지 않고 반복.. 오히려 점점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큰 싸움이 나거나 일이 있었던건 아닌데 이런상황속에서 이혼하신분 계실까요?이런경우가 흔히 이야기하는 성격차이라는걸까요?다들 이렇게 사는데 제가 유별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