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답 회사를 다녀야 될까요?......

쓰니2022.02.16
조회17,623

사회복지시설 회계사무원 신입으로 입사 8개월차 된 28살 여자사람입니다.

말그대로 사무실에 일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회복지 쪽 특성상 사무원이 1명인데 저 혼자서 사무일을 다 합니다.

경리일도 하고 세금신고도 하고 예산,결산,추경 이런거 다합니다.

전입자가 인수인계를 안하고 가서 인수인계 받은것도 없고

진짜 맨날 맨땅에 계란치듯이 막무가내로 일을 하고 잇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한 일이 정확한건지 맞는건지 알길이 없습니다.

사무실에 딱 5명 있는데 항상 저만 바쁘고 저만 야근해요

직속상사라는 사람은  남자 팀장한명 있는데 일을 안해요

진짜 항상 시키기만 하고 본인이 실질적으로 만드는 서류도 없고

그냥 도장찍는 결재만 합니다 원장이라는 사람도 출근해서 그냥 앉아만 있고

일은 전혀 안합니다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면 저보고 너는 하는일이 뭐냐 이지랄만 하고

결재를 받으러 가면 싸인하면서 일 제대로 하라고 이거 다 너가 책임지는 서류라고

협박아닌 협박하고 사무실 직원1명은 맨날 핸드폰만 보고 있고

본인들 일 안도와주면 자기들끼리 뒷담이나 까고 있고

여자팀장은 사무원이 사무실을 꾸려나가야 된다 손님오면 커피도 타고 청소도하고

꼰대같은 소리만 합니다.

주말 하루는 나와서 당직서야 되고 다른 직원들은 항상 서류만 넘기고 모르쇠하고

 

엉망진창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1년은 채우고 나가려고 하는데 사무실에 있으면 숨이 막혀서

이런 회사를 계속다니는게 맞는건지 그냥 바보처럼 참고 월급만 보고 다녀야 되는건지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계속들면서 이런저런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