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엄마한테 연락해도 되는걸까

본인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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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 거 양해 부탁드려요



난 이제 고2되고 내 친엄마아빠는 속도위반으로 나 낳았어 4년 살다가 이혼 했고 근데 젊었을때 날 낳아서 그런지 친엄마는 날 그렇게 챙기진 않았어 둘이 맞벌이 한다고 할머니할아버지가 맡아서 키워주셨거든 이혼 한 후에도 난 할머니할아버지가 키워주셨어 아빠는 좋은 분 만나서 내가 초5때 재혼하셨고 물론 새엄마도 나한테 엄청 잘해주셔 선물도 많이 사주시고 심지어 새엄마분 어머니까지 생일마다 명절마다 용돈도 주시고 용돈봉투에 건강히 커라 쪽지도 써주시거든 나도 새엄마는 정말 잘 만난거라고 생각해 근데 문제는 아무래도 새엄마다 보니까 어느정도의 거리도 있잖아 그래도 여태까지 마찰없이 지내긴 했는데 요즘들어서 부쩍 친엄마가 생각이 나더라 나 버리고 떠난거는 용서 못하겠는데 가끔 카톡으로 근황 보는데 잘 지내고 있는게 짜증이 나더라 막 내 심정이 딱 이거야 나한테 한 짓은 너무 짜증나고 절대로 용서 못하고 분해 죽겠는데 와중에 보고싶은거 좋은 사람들 만나서 비싼 선물도 받고 좋은 취미도 갖는거 연인도 만나는거 물론 친엄마 인생 소중한데 왜 그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 그래서 연락이라도 해볼까 하기엔 친엄마랑 생긴 마찰이 너무 큰 거 같고그 마찰이 뭐냐면 내가 초6때 친엄마가 출장을 갔다오고 달달한 간식을 많이 사왔었어 근데 난 어릴때 젖병도 오래 물고있고 단 음식도 다른 애들보다 빨리 접했어서 치아가 많이 안 좋아 그래서 그때 친할머니가 애 이도 안좋고 단 거 먹어도 몸만 상하니까 가끔 만날때 용돈이나 1-2만원 줘라라고 말했어 참고로 할머니할아버지가 나 키울때 친엄마는 양육비 1도 안 줬대 그래서 친엄마는 그거 듣고 빡쳐서 그때 대판 싸우고 연을 끊었거든 처음에는 친엄마가 많이 보고싶다가 사춘기 되서는 증오로 가득하다가 요새 들어서는 잘 사는게 짜증나고 와중에 보고싶은 마음만 커 나 정말 연락 해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