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잡게 도와주세요..ㅎㅎ..

ㅇㅇ2022.02.16
조회697
엄청 사랑해주는 남친의 자존심을 뭉개버렸던 여자에요....
남친은 저한테 엄청 헌신적이었어요.. 주변에서 남친이 노예냐 불쌍하다  이런 소리 들을 정도로..ㅠ
전 처음엔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사겨줬던거라 잘해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했었죠..
제가 잘해줬던 기억은.. 별로 없네요ㅎㅎ 받은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음.... 남친에게
대학생일 뿐인데
이유는 돈문제로 다른 커플이랑 비교했어요
쟤는 뭐 해주는데 닌 왜 못해주냐..마음이 없냐...뭐 이런식?
전부터 이런 얘기 조금씩 했었는데  전엔 잘 참고넘어갔어요
지가 미안하다고..담에 이것보다 더 존거 해준다고 .곁에만 있어달라고 하면서..
첨엔 별거 아니었지만 그냥.. 욱해서 한날 심하게 말했더니
남친이 생각할 시간 좀 달래요..   자존심을 뭉갰죠
어제 남친이 하는 말이 
제가 남친의 받침대였는데
옆에 있어주는 것만 으로도  힘이되고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힘이었대요
근데 그 받침대가 무너진 기분이랬어요.. 
이때까지 만나왔던 시간들이 허공에 흩어진 기분이었다고...
오늘 만나서 얘기했는데
전 뒤늦게 남친의 빈자리를 느끼고.. 제가 많이 잘못해서 미안한거도 있고
무튼 후회하지않게 제 나름대로 할 말 다했어요
붙잡는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전 눈물이 많아서 잘우는데
남친도 울더라구요...제 남친을 울 줄 모르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근데 지도 생각이 많았는지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구요
제가 아직 좋대요
제가 많이 바뀌겠다고 했는데
남친이 고민되는게...
제가 다른 커플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텐데
자기랑 앞으로 만나면서  그런 생각하는걸 숨기고  지낼거같아서
힘들거같대요
잘 웃으면서 잘지내다가도 속으로는 걔네 커플 생각할까봐... 두렵대요
제가 상처를 너무 많이 줬네요
남친도 한참 울다가..
자기 마음 추스릴 시간을 달래요..
한달정도.....
한달 후에 헤어질지 말지.. 생각해보쟤요
남친이 무슨 시험치는게 있는데 엄청 중요한거라
그거 끝날때까지..
한달동안은  안보고지내보자고...
그럼 연락도 하면 안돼?? 이러니까
하고싶을 땐 하래요..
고민이나 힘든거 있으면 술마시자고 할거랬더니 알았대요
오늘 얘기하면서도 내가 계속 손잡아주고 안아주고 했어요
중간에 뽀뽀도 해줬구요
남친도 고민이 많이 됐나봐요...
저에 대한 마음과..현실 사이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절 그리워미치도록 하는 법........
간간히 절 엄청 그리워하도록 하고싶어요
오늘부터 한달 후까지 얼굴 볼 일은 없어요
한달이면.. 저도 마음이 많이 줄어들거같은데..
.........그럼 나중에 헤어지게 되더라도..
마음이 덜 아플까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