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차 아이를 때리는 시늉한 시어머니

톡톡톡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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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개월차 접어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초보워킹맘입니다.결혼한지 6년차에 접어들었고, 결혼을 일찍해서 아이를 조금 늦게 낳았습니다.아이를 낳고부터 시댁과의 갈등이 몇가지 생겨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아이를 낳고 우선 남편 가족들로부터 제대로 된 축하인사를 받지 못했어요.아이 낳고 처음 아이를 보러 저희집에 온 날도 빈손으로 오시더라구요. (부모님, 형제)당연히 제 몸 상태는 관심없고 아이에게만 관심있는것도  섭섭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아이 백일코로나도 있고 집에서 100일상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버님 일하시는곳에서 확진자가 나와서코로나검사 후 방문에 드릴 것을 요청 드렸고 모두 그렇게 해주셨어요.그런데 아버님이 안오셨어요. 이유는 몰라요 ㅎㅎ 아무도 그부분에 대해 저한테 이해를 시켜주거나 말씀을 안하시네요.첫 손주 100일상에 안오신 건 많이 섭섭합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아이를 보러 오시겠다고 하더라구요.참고로 전 아이낳고 3개월만에 바로 복직을 했고 아직도 통잠을 못자는 아이 새벽 수유해가면서 일하고 있습니다.피곤했지만 보고싶어하시는거 같아 오시라고 했습니다.역시나 아버님없이 어머님만 오셨습니다.
최근에 아이가 슬슬 낯을 가려 저한테만 안겨있는데 그날도 역시 그랬습니다.저는 어머님 온다고하셔서 아이안고 밥 준비하고 아이신경쓰고 너무 힘들더라구요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대접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 밥을 먹이는데 아이가 어머님이 주면 울고 제가 먹이니 먹더라구요.아이 안아서 밥 먹이고 있는데 어머님이... 밥먹고 있는 아이 발을 툭툭 치며" 엄마만 이뻐하고 할머니 섭섭해" 이걸 몇번을 말씀하시면 발을 툭툭 치는거에요... 하너무 너무 화가 났는데 참았습니다.
아니 아이가 엄마찾는게 이렇게도 섭섭할 일인가요? 이렇게 행동할 문제인가요?
참고로 돈도 제가 더 잘벌어서 빨리 복직한거고 살림도 거의 제가 합니다.집도 제가 청약되서 들어왔고 남편네 5000 저희집 1억 도와주셔서 살고 있습니다.시댁에서 도와주신것도 없는데 왜 이러시는건지 이런말까지 하고싶지 않은데 진짜 사람 치사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