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있는 전남친이 내가 좋대

ㅇㅇ2022.02.18
조회1,597

내가 생각해도 나 쓰레기 맞고 현여친분한테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우선 현여친분이랑 내 전남친은 나와
내 전남친이랑 사귀기 전에 이미 한번
사겼던 커플이었어.
둘이 헤어지고 전남친이 나랑 만난간데
전남친과 내 연애는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한 연애였어.(전남친이 전여친을 초반에
좀 못 잊은 티가 났긴 해도 ) 끝에는 정말
나만 바라봤거든 그러다가
부모님의 반대로 우리 사이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나는 끝까지 책임을 못지고 결국엔
헤어지게 됐어. 전남친은 계속 나를 붙잡았었고
그 당시에 난 부모님
꺾을 수 없었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와 사귀기 전 사겼던 지금의 현여친 분과
다시 만난다더라고 그 소식을 듣고
많이 슬펐어 그래도 나같은 애 말고
현여친분이랑 이쁘게 사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

근데 몇일전부터 계속 내 sns 를 염탐하는
전남친 계정을 보게 됐어 (직접 검색하지 않으면
못보게 되어있어서 염탐이라고 말할게) .
그걸 처음 깨달았을땐 좀 김칫국도 마시기도 했고
의아 했어 엄청 헤어졌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아직 이쁘게 사귀고 있더라고
그리고 몇일이 지나서
그러다 개인적인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전남친한테
연락 해야하는 상황이 왔어.
걔는 여친도 있고 그래서 빨리
말만 하고 끝내야겠다 했어.
그러고 연락을 했는데
전남친이 전화가 온거야
받았는데 하는말이
왜 이제야 연락했냐고 보고싶었다,너 못잊었다
등등 살짝 조금 화난 목소리랑 울먹거리는 목소리?
가 섞여서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여자친구 생겼다고 들었다. 오래가라 라고 말하고
끊었어. 근데 나 전남친 못잊었거든

상황 보면 전남친도 나 못잊은거 같고
엄청 흔들리는데 전남친은 지금 현여친이 있잖아.
나랑 이러면 바람인거잖아.
이런 얘기를 친구들에게 하면 너무 창피할거같아
내 자신이.
반성 많이 하고 있어.
그래도 계속 흔들려 정리하는게 맞겠지?..
그리고 전남친은 나도 좋지만
현여친도 나름 좋아하니까 사겼지 않을까 해
나랑 사귀기 전에 엄청 이쁘게 사겼었던 커플이거든.
아마 헤어지지 않지 않을까
나 너무 힘들어
힘들어 할 자격 없는거 아는데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