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무진장 맛있을것 같습니다....^^

나이뽀2008.12.23
조회763

저보고 회사생활 그렇게 하지 말라는 대리가 있습죠..

저보다 늦게 입사해서 남자라는 이유 하나로

대리 달고 있는 남자직원...!!

화장실 좀 깨끗하게 쓰고 삼실에 혼자 있는거 아니니 금연좀 해달라고 했더니

상사한테 기어오른다고 저보고 18년 gr한다고..

그걸 녹음해서 사장님께 들려줬어야 하는건데..

 

그 물건(대리......인간취급 하지 싫습니다)은

운이 얼마나 좋은지...

지각해도 걸리는 법이 없습니다..

지각해도 사장님이 일찍 외근중이시거나

아님 사장님이 더 늦게 나오시거나...--

초반에는 지각해도 제가 이런 저런 이유로

-- 잠깐 밖에 나갔다는 둥...통화중이라는 둥..화장실 갔으니깐 나중에 연락한다고 등등 --

변명을 해줬으나...

입사 3년차 인데 1년에 다섯손가락에 꼽을만큼 제시간에 오고

(제 시간입니다..결코 1분이라고 일찍 오는거아님)

맨날 지각입니다..

 

며칠전에 사장님이 업체에 일이 있어서 바로 출근하셨다가

전화로 그 물건을 찾았습니다..

(사장님도 눈치로는 그 물건 지각하는거 알고 계십니다)

하루이틀이지...제가 아직 출근전 이라고 했습니다...

좀 있다가 부시시한 얼굴로 왔더라구요...(아마 사장님 전화받고 오는 것 같더라구요)

저보고 회사생활 그렇게 하지 말랍니다...

고자질 햇다고요....

상사가 지각해도 덮어주는게 아랫사람의 도리랍니다..

지랄...

지는 직장생활 그 따위로 하면서..

 

문제는 오늘 터졌습니다...하하하

오늘 사장님 원래는 업체로 바로 들어가기로 하셧는데

회의가 늦쳐지는 바람에 회사로 먼저 출근을 하셧습니다

 

오늘도 당연히 그 물건은 사장님 업체로 들어간줄 알고 늦게 오겠죠?

출근시간 1시간이 지나도 그 물건 안 옵니다.. (저희는 8시 30분 입니다)

사장님이 전화하지 말라고 하네요..어떻게 하나 두고 보자고...ㅎㅎ

사장님은 약속시간 되서 가셨구요..10시경에.....

그 물건은 좀 있다가  기어 나옵니다..10시 30분경

그리고 사장님 좀 전에 오셨는데요..11시 20분경

그 물건한테 오늘 몇시에 왔냐고 물어보니깐...제 시간에 왔다고 구라칩니다..

바로위에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포기했거던요

그 사람들도 일찍 오는건 아니라서.....

 

사장님이 오늘 10시에 업체 갔다고 하니깐 암말 못하네요...

지금 사장님 실에서 엄청 깨지고 있어요...

그 따위로 회사 생활 하지 말라고...하하하

그건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이엇는데....큭큭큭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 표정 관리 안되고 있어요...ㅋㅋㅋ

 

맨날 그 물건 때문에 소화불량 이었었는데..

오늘 점심은 왠지...무진장...맛있을것 같습니다..

 

다들~~즐 점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