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쓸지 몰라서 여기에 쓴거 죄송합니다.
일단 전 군대온 22살 남자입니다.
제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정신병원 가봐야 하는지 뭔지
전혀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요.
일단 우리 집은 유교 집안 입니다.
19살 밤 12시 넘어 새벽까지 공부하다 들어와도 크게 뭐라 안하던 집안
20살 21살 친구들과 놀때는 10시 지나면 칼같이 불러요.
어디를 간다 군대 휴가 나오고 항상 보고도 해야하고
12시 새벽1시 안들어오면 전화 문자 다 날라옵니다.
우리 집안은 저에대한 집착(?) 이 심하다고 느껴져요.
술마시고 들어온 아빠가 저를 깨울때 제발 싫다고 말 해도 안들어주다
어린 마음에 중학교 반항심에 왜 자꾸 나 깨우냐고 소리 한번 질렀다가 버릇없는놈 무슨놈 별에 별 소리 다 들었네요.
그래놓고선 너 이쁘니까 하는 거다.
네 알죠 근데 전 싫은데 항상 싫다는 말 한마디 못하면서 그날 이로 22살까지 살았죠.
군대 휴가 나와서 집에서까지 어디 가냐고 항상 보고하고 다녀야 하냐 소리쳤었죠. 이건 제가 잘못한것이 맞지만 대답은 늘 너 이쁘니까 걱정되서 이런 말만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알긴 알지만 이걸 제가 이해해야하는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렇게 군생활 하면서 1달전 발목을 부상 당했습니다. 인대 파열이였습니다.
이 사실을 처음 형에게 알렸죠. 부모님이 어떻게 나올지 얼마나 걱정할지 너무 잘 알았기에 형한테 했었습니다.
형은 그래도 부모님께 연락 하라고 하여 했죠
저는 중대장님이 힘써주셔 바로 민간병원에서 초진을 볼 수 있었고 의사에게 들었던 내용 하나 빠짐없이 보고하듯이 부모님께 알렸죠
부모님 반응은 괜찮냐 너 수술해야하는거 아니냐
병가 내야하는거 아니냐 내가 지휘관하고 연락해서 너 병가 나가게 하겠다 이렇게 말 했었죠
전 제가 알아서 보고체계 따르면서 처리할 수 있고
중대장님이 제 편의 봐주셔 군병원이 아닌 민간병원에서 진료 받고 할 수 있고 병가는 수술, 입원 치료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다 설명했지만 그래도 똑같은 반응이기에 그냥 지휘관 번호는 주고싶지 않다 했습니다.
이런 대화를 거의 3~4일 한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중대장님도 제 편의 봐주면서 민간병원 보내주셨는데 부모님이 여기서 휴가내라 뭐해라 하면 전
그 부대에서 폐급으로 찍히고 군생활 나가리 될까봐 걱정이 있기도 했고
이정도 사항도 제가 처리 못할만큼 모자란놈은 아니기에
부모님께 기대기도 싫었기에 그랬었습니다.
부모님은 제 사촌형(타부대 중사) 부터 시작해서 제 부대가 있는 근처 친인척에게 전화하고 온 가조들에게 전화와 문자가 왔었습니다.
그날 아주 난감했었죠
저는 제가 혼자 할 수 있다 해도 항상 이런식으로 달라드는 부모님께 화가나 제발 내가 혼자 할 수 있다 해도 왜 그러냐고 그렇게 내가 못미덥냐고 나는 이런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놈이다 광고하냐고 내 자존심 짓밟냐 화를 냈어죠.
그날 이후로 2주~3주에 한번 전화만 한번씩 하면서 지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말 안하지만 제 몸 상태에 대해 슬며시 물어보는게 계속해서 느껴졌죠
항상 전화도 저 집합할때 업무할때만 전화하면서 통화 안된다고 형한테 말했는데
오늘 형하고 통화하면서 너는 왜그렇게 철이 없냐
대충 제 사정 설명했지만 형은 제 욕하기에 바빴죠.
저도 엄마가 저 걱정하는것 알기에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3월에 정기 휴가를 내고 휴가때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갈 생각이였어서 그걸 말 했더니
너 지금 너 다쳤다고 시위하는거냐? 철이 없다
언제 철들꺼냐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많이 울었네요. 어디 하소연 하고 싶어도
들어줄 사람 핸드폰 목록에 한명 없다는게 너무 서럽기도 하고 해서 너무 길게 주저리 주저리 적어버렸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뭘까요?
일단 전 군대온 22살 남자입니다.
제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정신병원 가봐야 하는지 뭔지
전혀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요.
일단 우리 집은 유교 집안 입니다.
19살 밤 12시 넘어 새벽까지 공부하다 들어와도 크게 뭐라 안하던 집안
20살 21살 친구들과 놀때는 10시 지나면 칼같이 불러요.
어디를 간다 군대 휴가 나오고 항상 보고도 해야하고
12시 새벽1시 안들어오면 전화 문자 다 날라옵니다.
우리 집안은 저에대한 집착(?) 이 심하다고 느껴져요.
술마시고 들어온 아빠가 저를 깨울때 제발 싫다고 말 해도 안들어주다
어린 마음에 중학교 반항심에 왜 자꾸 나 깨우냐고 소리 한번 질렀다가 버릇없는놈 무슨놈 별에 별 소리 다 들었네요.
그래놓고선 너 이쁘니까 하는 거다.
네 알죠 근데 전 싫은데 항상 싫다는 말 한마디 못하면서 그날 이로 22살까지 살았죠.
군대 휴가 나와서 집에서까지 어디 가냐고 항상 보고하고 다녀야 하냐 소리쳤었죠. 이건 제가 잘못한것이 맞지만 대답은 늘 너 이쁘니까 걱정되서 이런 말만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알긴 알지만 이걸 제가 이해해야하는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렇게 군생활 하면서 1달전 발목을 부상 당했습니다. 인대 파열이였습니다.
이 사실을 처음 형에게 알렸죠. 부모님이 어떻게 나올지 얼마나 걱정할지 너무 잘 알았기에 형한테 했었습니다.
형은 그래도 부모님께 연락 하라고 하여 했죠
저는 중대장님이 힘써주셔 바로 민간병원에서 초진을 볼 수 있었고 의사에게 들었던 내용 하나 빠짐없이 보고하듯이 부모님께 알렸죠
부모님 반응은 괜찮냐 너 수술해야하는거 아니냐
병가 내야하는거 아니냐 내가 지휘관하고 연락해서 너 병가 나가게 하겠다 이렇게 말 했었죠
전 제가 알아서 보고체계 따르면서 처리할 수 있고
중대장님이 제 편의 봐주셔 군병원이 아닌 민간병원에서 진료 받고 할 수 있고 병가는 수술, 입원 치료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다 설명했지만 그래도 똑같은 반응이기에 그냥 지휘관 번호는 주고싶지 않다 했습니다.
이런 대화를 거의 3~4일 한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중대장님도 제 편의 봐주면서 민간병원 보내주셨는데 부모님이 여기서 휴가내라 뭐해라 하면 전
그 부대에서 폐급으로 찍히고 군생활 나가리 될까봐 걱정이 있기도 했고
이정도 사항도 제가 처리 못할만큼 모자란놈은 아니기에
부모님께 기대기도 싫었기에 그랬었습니다.
부모님은 제 사촌형(타부대 중사) 부터 시작해서 제 부대가 있는 근처 친인척에게 전화하고 온 가조들에게 전화와 문자가 왔었습니다.
그날 아주 난감했었죠
저는 제가 혼자 할 수 있다 해도 항상 이런식으로 달라드는 부모님께 화가나 제발 내가 혼자 할 수 있다 해도 왜 그러냐고 그렇게 내가 못미덥냐고 나는 이런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놈이다 광고하냐고 내 자존심 짓밟냐 화를 냈어죠.
그날 이후로 2주~3주에 한번 전화만 한번씩 하면서 지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말 안하지만 제 몸 상태에 대해 슬며시 물어보는게 계속해서 느껴졌죠
항상 전화도 저 집합할때 업무할때만 전화하면서 통화 안된다고 형한테 말했는데
오늘 형하고 통화하면서 너는 왜그렇게 철이 없냐
대충 제 사정 설명했지만 형은 제 욕하기에 바빴죠.
저도 엄마가 저 걱정하는것 알기에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3월에 정기 휴가를 내고 휴가때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갈 생각이였어서 그걸 말 했더니
너 지금 너 다쳤다고 시위하는거냐? 철이 없다
언제 철들꺼냐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많이 울었네요. 어디 하소연 하고 싶어도
들어줄 사람 핸드폰 목록에 한명 없다는게 너무 서럽기도 하고 해서 너무 길게 주저리 주저리 적어버렸습니다.
과연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뭘까요?
저는 정말 철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