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피곤하고 지쳐 있는데 잠도 오지 않고어느곳에 하소연 할곳도 없고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보물 같은 두 아들을 낳았고 그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하고 친정 도움받아
가며 두아이를 키웠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진않았습니다. 두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고 큰아이 사춘기는 문제 없어 보였고 둘째아이는 조금 과하지 않은듯한
중학생 남자 아이들의 평범한 사춘기 같았습니다. 작은 사고들을
치고 수습을 하고 둘째아이의 중학교 생활이 그렇게 지나가고
고등학교를 진학 하면서 더 많은 문제들이 생겼고 그것에 맞는
수습을 또 해야 했습니다. 내가 해결 하지 않으면 아이가 잘못될거 같았어요. 그쯤 아니 그 보다 더 일찍 술을 배웠던것 같았죠.
그 술로 인해 크고 작은 문제들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터지기
시작 했습니다. 어느날 배가 너무 아프다고 우는 아일 병원에
데려 갔는데 급성 췌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한달 가까이 입원
치료 하고 퇴원...입원 치료하는 동안 의사는 아이한테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ㅇㅇ야 이제 술 마시면 큰일나~!!"
그 의사선생님 말씀은 퇴원과 동시에 허공에 메아리가 되었고
입퇴원를 반복 했죠...그러다 병원에서 진료 거부를 하더군요
술마시면 안되는걸 알면서 마시고 아프면 직접 구급차 불러 응급실로 가고 괜찮아 지면 또 술...
그쯤 저도 지쳐가고 있었고 친정 식구들도 큰아이도 둘째아이와
마주 하는 걸 많이 힘들어 하기 시작해습니다.
술마시면 난폭해지고 어른도 없고 자살 협박...
전 수없이 고민해야 했습니다. 어찌 해야하나...
아이에게 점점 악을 쓰고 못된 말만 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큰아이의 원망 섞인 절규까지....
동생 때문에 자신도 피해를 보고 살았다는 말이...
가슴에 깊게 박혔습니다.
결단을 내려야 했죠... 알콜 의존증 치료...
그렇게 입원을 시켰습니다. 좋아질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처음 입원을 시키고 8개월 치료 받고 퇴원
좋았습니다. 아이도 퇴원하고 잘 버텨 줬어요
노력하는게 보였고 외출도 자제하고 기특했습니다.
한달... 딱 한달만에 무너지더군요.
또 다시 폭주하는 아일 말릴수도 어찌 할수도 없었고 또 반복...
췌장염으로 입퇴원 반복 과당으로 쇼크에 빠질수 있어서
중환자실 입원 이렇게 몇번을 더 반복하다
결국 또 다시 알콜 의존증 병원 입원...
작년엔 퇴원을 시키려고 했는데... 만성 췌장염에 인슐린 주사
없이는 조절 되지 않는 당뇨...
그리고 코로나... 네... 코로나를 핑계 삼아 퇴원도 못시키고
있습니다. 아니... 솔직히 무섭습니다. 같은 일상이 반복 될까봐
너무 일찍 내 아이를 잃을까봐서....
동생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단 큰아이도 더는 둘째아이를 곁에
둘수 없다는 친정도 천번 만번 이해하면서도 가슴에 콕 박혀
아프긴 합니다.
절대 엄마의 탓이 가족의 탓이 아니라던 원장 선생님 말씀도
요즘은 위로가 되질 않습니다.
둘째와 전쟁을 치르는 동안 큰아이는 대학졸업을 했고 군대를
다녀왔고 벌써 20대중반이네요.
술에 인생을 빼앗긴 둘째도 20대를 훌쩍 넘겼고 전 50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내가 어느날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어찌 해야하는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지...
언제쯤이면 이 전쟁같은 일들이 끝이 날런지...
문득 하루종일 같은 생각에 답답하고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어
익명이라는 커튼이 치고 하소연 해봤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즐거움을 줄테지만 점점 과해져 자신과 주변
모두에게 상처가 되고 짐이 되고 아픔이 될수 있다는걸....
아직 어린 친구들이 알았으면 사랑하는 나의 둘째가 깨닫길
바래보는 새벽 입니다.ㅠㅠ
잘하고 있는 걸까요?! ㅠㅠ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보물 같은 두 아들을 낳았고 그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하고 친정 도움받아
가며 두아이를 키웠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진않았습니다. 두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고 큰아이 사춘기는 문제 없어 보였고 둘째아이는 조금 과하지 않은듯한
중학생 남자 아이들의 평범한 사춘기 같았습니다. 작은 사고들을
치고 수습을 하고 둘째아이의 중학교 생활이 그렇게 지나가고
고등학교를 진학 하면서 더 많은 문제들이 생겼고 그것에 맞는
수습을 또 해야 했습니다. 내가 해결 하지 않으면 아이가 잘못될거 같았어요. 그쯤 아니 그 보다 더 일찍 술을 배웠던것 같았죠.
그 술로 인해 크고 작은 문제들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터지기
시작 했습니다. 어느날 배가 너무 아프다고 우는 아일 병원에
데려 갔는데 급성 췌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한달 가까이 입원
치료 하고 퇴원...입원 치료하는 동안 의사는 아이한테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ㅇㅇ야 이제 술 마시면 큰일나~!!"
그 의사선생님 말씀은 퇴원과 동시에 허공에 메아리가 되었고
입퇴원를 반복 했죠...그러다 병원에서 진료 거부를 하더군요
술마시면 안되는걸 알면서 마시고 아프면 직접 구급차 불러 응급실로 가고 괜찮아 지면 또 술...
그쯤 저도 지쳐가고 있었고 친정 식구들도 큰아이도 둘째아이와
마주 하는 걸 많이 힘들어 하기 시작해습니다.
술마시면 난폭해지고 어른도 없고 자살 협박...
전 수없이 고민해야 했습니다. 어찌 해야하나...
아이에게 점점 악을 쓰고 못된 말만 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큰아이의 원망 섞인 절규까지....
동생 때문에 자신도 피해를 보고 살았다는 말이...
가슴에 깊게 박혔습니다.
결단을 내려야 했죠... 알콜 의존증 치료...
그렇게 입원을 시켰습니다. 좋아질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처음 입원을 시키고 8개월 치료 받고 퇴원
좋았습니다. 아이도 퇴원하고 잘 버텨 줬어요
노력하는게 보였고 외출도 자제하고 기특했습니다.
한달... 딱 한달만에 무너지더군요.
또 다시 폭주하는 아일 말릴수도 어찌 할수도 없었고 또 반복...
췌장염으로 입퇴원 반복 과당으로 쇼크에 빠질수 있어서
중환자실 입원 이렇게 몇번을 더 반복하다
결국 또 다시 알콜 의존증 병원 입원...
작년엔 퇴원을 시키려고 했는데... 만성 췌장염에 인슐린 주사
없이는 조절 되지 않는 당뇨...
그리고 코로나... 네... 코로나를 핑계 삼아 퇴원도 못시키고
있습니다. 아니... 솔직히 무섭습니다. 같은 일상이 반복 될까봐
너무 일찍 내 아이를 잃을까봐서....
동생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단 큰아이도 더는 둘째아이를 곁에
둘수 없다는 친정도 천번 만번 이해하면서도 가슴에 콕 박혀
아프긴 합니다.
절대 엄마의 탓이 가족의 탓이 아니라던 원장 선생님 말씀도
요즘은 위로가 되질 않습니다.
둘째와 전쟁을 치르는 동안 큰아이는 대학졸업을 했고 군대를
다녀왔고 벌써 20대중반이네요.
술에 인생을 빼앗긴 둘째도 20대를 훌쩍 넘겼고 전 50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내가 어느날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어찌 해야하는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지...
언제쯤이면 이 전쟁같은 일들이 끝이 날런지...
문득 하루종일 같은 생각에 답답하고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어
익명이라는 커튼이 치고 하소연 해봤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즐거움을 줄테지만 점점 과해져 자신과 주변
모두에게 상처가 되고 짐이 되고 아픔이 될수 있다는걸....
아직 어린 친구들이 알았으면 사랑하는 나의 둘째가 깨닫길
바래보는 새벽 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