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ver 예비고1 꿀팁 총정리한당

ㅇㅇ2022.02.21
조회16,006
얘들아 안녕! 이제 새학기 시작이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이라 그런지 요즘 판에 예비 고1 친구들이 공부법이나 친구관계 질문들을 많이 올리더라궁

나도 옙고딩 시절에 내가 집안에서 첫째기도 하고아는 언니 오빠들도 별로 없어서 판에 많이 물어봤던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예비고1 꿀팁 총정리 글을 올리게 되었어! 혹시 서치하다가 걸린 친구들이 있을 지 모르겠는데 작년에도 이맘때쯤 예비고1 꿀팁 총정리한당 이라는 글 올렸던 그 쓰니야ㅎㅎ


본론 전에 몇 마디 더 쓰자면 일단 내가 말을 진짜 주저리주저리 하는 스타일이라 글이 엄청 길어지는 거 미리 미안해ㅠㅠㅠ

그리고 이 글은 백퍼센트 내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과 추천이 엄청 많은 거 미리 알아주면 고마울 것 같당 혹시 불편하다면 뒤로가기 해줘!


이 글은 현재 06년생, 즉 예비고1 친구들을 위해 쓰는 글이야❤️❤️




✏️ 새학기 꿀템 추천


✔️ 클립보드
내가 수업시간에 진짜 유용하게 썼던 거라 추천하고 싶엉 이미 써 본 친구들은 알겠지만 L자 파일이랑은 다르게 약간 딱딱한 판 느낌이라 필기하거나 이동 수업 시간, 학습지 필기할 때 진짜 편해! 한 개당 거의 5000원 이내로 살 수 있으니까 하나 정도 마련하는 거 추천!



✔️ 플래그 포스트잇
선생님께 질문할 부분 체크용 & 반복해서 봐야 할 중요한 부분들 붙여두면 한 번에 찾기 편해서 정말정말 유용해ㅠㅠ!! 이건 생긴 건 알아도 이름만 들으면 낯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따로 사진 첨부할겡


✔️ 무릎담요
학기 초는 아직 쌀쌀하기도 하고 여름에도 에어컨 냉방 때문에 서늘할 수 있으니까 담요 꼭 챙겨서 사물함에 넣어두고 쓰거나 의자에 걸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거 추천행




✏️ 친구 사귀는 꿀팁 & 인간관계 팁

✔️ 적극적인 사람이 되자
이렇게 앉아있다보면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 주겠지, 먼저 다가와주겠지라는 생각만 가진 상태로 폰만 보거나 문제집 풀고 있는 것보다 한 명에게라도 용기 내서 먼저 인사해보고 말 걸어보는 걸 추천해! 아마 다들 첫날인 만큼 긴장도 많이 하고 있을 거고 선뜻 처음 보는 친구에게 말 거는 게 어색하겠지만 진짜 딱 한 번만 용기를 내 봥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워도 첫날 네가 친구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주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술술 풀릴 수도, 어쩌면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 그래도 어려운 너에게 전하는 몇가지 팁들

1. 앉은 자리를 기준으로 앞, 뒤, 옆자리 친구들에게 말 걸어보기
(일단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 인사부터 시작해봐!)

2. 출석번호 가까운 친구들에게 말 걸어보기
(아무래도 1년 내내 1인1역이나 수행평가를 하면서 마주칠 확률이 굉장히 높은 친구들이니까 내 앞뒷번호 친구들과도 친해지면 정말 좋아!)

3. 혼자 핸드폰을 보고 있거나 급식을 먹으러 갈 때 혼자 반에 남는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아직 새로운 반이 어색하거나 먼저 말 거는 게 어려워서 겉도는 친구들이 있을 수 있으니 주저 말고 먼저 다가가서 인사해보기!)



✔️ 내신 대비 과목별 인강 추천

일단 과목에 관계없이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듣는 게 가장 중요해! 아무리 좋은 인강을 듣고 공부하더라도 결국 시험은 선생님들이 내시기 때문에 꼭 수업에 집중하고 질문이 있다면 선생님들께 직접 찾아가서 여쭤보는 걸 추천행 내신 시험의 출제자는 바로 학교 선생님들이라는 걸 잊지 말기!

플러스로 나는 인강을 ebs랑 대성마이맥만 들어 봐서 추천하는 강의들이 두 회사만 있는 점 양해 바랄게!



1. 국어

✏️EBSI 윤혜정의 나비효과
( 국어가 아직 잘 잡히지 않은 느낌이거나 흥미가 없다면 입문편부터 듣는 걸 추천해!)
✏️EBSI 곽동훈 선생님 강의
( 선생님이 정말 재미있으시구 강의 내용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겨울방학 선행용으로 잘 들었엉 )
✏️EBSI 교과서 진도 특강
( 내신 대비하면서 교과서 특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만약 진도를 교과서로 나가는 학교라면 출판사 별로 다 있으니까 출판사 맞춰서 들으면 좋을 것 같아! )


2. 수학
✏️ 대성마이맥 정상모 선생님 "첫수학"
(기초부터 유형까지 차근차근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수학을 제일 못 했고 흥미도 없던 나에게 정말 최고의 강의였어ㅠㅠ)


3. 영어
✏️ 대성마이맥 이명학 선생님 "일리"
(문법 강의라 전체적으로 문법 체계를 꽉 잡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행)


4. 통합사회
✏️ 대성마이맥 배인영 선생님 강의
( 통사는 인영쌤 강의 덕분에 1등급으로 시작해서 1등급으로 마무리했어! 필기 꼼꼼한 거 좋아하면 강추강추)


5. 통합과학
✏️ EBSI 장풍 선생님 강의
(장풍 쌤은 진짜 명불허전이다 넘 재밌으)
✏️ EBSI 신영철 선생님 강의
(심화된 개념도 자세하게 잘 알려주시고 어려웠던 내용 이해도 잘 돼서 진짜 도움 많이 받았던 강의야!)



✔️수면 관리

사람마다 완전 다르지만 일단 나같은 경우는 잠이 정말 많고 눈도 쉽게 뻑뻑해지는데 심지어 커피나 에너지 음료도 못 마셔서 잠은 충분히 자고 깨어있을 때 집중하자는 마인드로 공부하는 편이야! 그래서 방학 때나 주말에는 못해도 7시간 정도는 잤고 평일은 6시간 정도로 줄이긴 했어ㅠㅠ 운동 많이 하거나 에너지 음료 먹는 친구들은 밤샘도 많이 하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못해도 5~7시간은 자야 머리가 돌아가더라구ㅠㅠ 수면시간은 아직 방학이니까 직접 체크해 보면서 몸이 너무 힘들지 않는 적당한 시간을 찾아 보면 좋을 것 같아! 잠이 너무 많다고 해서 걱정하지 말고 남들보다 더 많이 자는 만큼 깨어있는 시간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으면 좋겠엉



✔️ 공부시간

나는 평일에는 하루에 5시간 이상을 목표로 잡고 공부했어!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1시간 정도 하고 하교 하고 나서 4~6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서 매일 5~7시간은 공부했던 것 같앙 주말에는 8~10시간 정도 공부했어!



✔️ 학교 활동 (반장, 학생회, 동아리)

1. 학급 임원 (반장부반장)
나는 1학년 때 부반장에 당선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할 일이 엄청 많지도 않았고 오히려 반 친구들이랑 가까워지기도 쉬웠고 다른 반 임원들이랑도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 코로나 때문에 체육대회랑 수련회가 다 취소되어서 반 단합해서 노는 날이 종종 있었는데 그럴 때랑 스승의날 같은 이벤트 있는 날에만 잠깐 바빴고 학업에 크게 지장이 가지 않는 선이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앙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도전해보는 걸 추천해!


2. 학생회
1학년 때 뭐든 도전해보자는 마인드로 학생회도 지원했는데 면접을 망쳐서 광탈했구 2학년 때 다시 지원해서 붙었어ㅎㅎ 아무래도 학교 행사나 홍보할 때 가장 앞에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보니 바쁘긴 했지만 선배들이랑도 친해졌고 선생님들도 예쁘게 봐주셔서 재밌게 활동했던 것 같앙 축제 준비하면서 추억도 많이 쌓았구ㅠㅠ 한 번쯤 경험해보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3. 동아리
아무래도 진로가 명확하거나 계열을 정해둔 상태라면 진로와 연관된 동아리에 들어가는 게 나중에 생기부 쓸 때도 도움 되고 같은 분야에 관심있는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아!

그런데 딱히 진로가 없거나 관심 분야가 없다면 최대한 활동이 많은 동아리를 들어가는 걸 추천행 경험도 많이 쌓을 수 있고 나중에라도 진로를 정했을 때 활동이 많다보면 엮을 수 있는 부분도 많아지거든 동아리 홍보 영상이나 포스터 보면서 활동 활발한 동아리에 지원하는 걸 강추한당





❤️마지막으로 06년생 예비고1들에게 하고싶은 말❤️



내가 지금 너희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겁 먹고 불안해하지 말라는 거야! 물론 선행을 많이 못 해서, 친한 친구와 반이 갈려서, 막연하게 꿈도 목표도 없는 나 자신이 미워서 등등 불안과 걱정의 이유는 정말 다양할 거라고 생각해. 나도 그런 고민을 하면서 입학했고, 너희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거야.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너희가 기죽고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누구에게나 처음은 힘들고 어색하지만, 그 과정을 잘 이겨낸 사람만이 마지막에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 지금 코로나가 왕성한 시기라 마음 놓고 놀러다니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힘들고 지치겠지만 남은 방학 잘 마무리해서 고등학교의 첫 단추를 잘 끼웠으면 좋겠어!

조급해하지 말고 기죽지 말기. 남들의 속도에 너를 맞춰갈 필요는 없어. 누군가와 비교하며 나 자신을 깎아내리지 말고 너희는 너희의 속도에 맞춰서 가. 조금 느리더라도 괜찮으니까 포기만 하지 말장 당장은 결과가 좋지 않아도 언젠가 다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걸 잊지 마! 3년 후에 웃으며 졸업하길 바라❤️❤️ 06년생들 모두모두 파이팅이닷!


+) 잘못하고 삭제를 눌러서 다시 업로드 했어ㅠㅠ

++) 더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남겨줘! 답글 꼼꼼하게 남길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