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자녀가 있으신 엄마의 입장이신 분들의 조언 듣고파 방탈한 점 죄송합니다.
저는 여자이고 3살 아래 여동생이 있습니다.
제 입장은 저는 어려서부터 차별을 당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근거로는
우선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집에 신생아상태로 왔을때 “엄마 아기가 고구마처럼 빨간색이야!” 라고 했다가 엄청 혼났습니다. 애기보고 고구마가 뭐냐면서.
그리고 제가 초6때 아버지가 주식으로 전재산과 퇴직금을 탕진하시고 빚도 수억을 졌다고 저더러 앞으로 사고싶은거 있어도 못살테니 알고있으라 하시면서 “절대 니 동생한테는 얘기하면 안돼. 동생은 모르고 자라야 해.” 라며 신신당부를 하셨고 그 후로도 ‘아버지의 외도 의심’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저에게 털어놓으시며 마지막 말엔 “니 동생은 절대 몰라야해. 동생한테 말하면 혼날 줄 알아” 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체벌에서도 차별은 존재했고, 동생과 제가 싸우거나 잘못을 하면 저를 아버지의 쇠로된 운동기구 봉으로 엎드려뻗쳐를 시킨 뒤 때리거나, 손으로 머리 뺨 얼굴 가슴 쇄골을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 동생에게 언니 맞는거 똑바로 보라며, 잘못하면 언니처럼 맞는거라고 늘 제가 매질의 본보기가 되어왔습니다. (동생은 자라는 동안 1대도 안맞음)
여기까지 제가 유년기 항상 이불덮고 배게가 다 젖도록 밤새도록 운 이유들이라 절대 왜곡되지도 않은 사실만을 적은 겁니다.
그리고 저는 초6때까지 동네 애들이 말할줄 모르는 벙어리냐, 어르신들이 저더러 애가 왜 표정이 없냐 소리를 들어왔는데 이제 와서 심리학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왜 말을 못하는 아이였는지, 왜 표정이 없고 의사표현을 할줄 모르는 아이였는지 알겠더라고요. 친구관계가 초등학교땐 아에 없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체로는 원만하지만 작은부분들에서 제가 인간에 대한 불신과 회피성이 강한 걸 스스로 인지하고 심리학 교양수업를 듣기 시작했어요.
중/고 등학교 올라간 이후로는 주변에서 다들 저더러 180도가 바뀐 것 같다며 이렇게 재밌는 앤줄 몰랐다며 친구도 늘고 사는게 참 즐겁고 재밌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학교가는게 기다려졌어요. 고등학교때 아침7시부터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지내도 그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참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집과는 달리요.
그러다 대학을 진학하고도 엄마의 푸념은 여전했습니다. 수업 도중 전화가 와서 “니 아빠가 폰을 안보여주는데 바람피는 것 아니냐? 동생한테는 말하지마라 충격받는다” 라고요.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역할에 지쳐있던 찰나 어떤 교육소장님의 유튜브 내용을 캡쳐해서 엄마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부모는 가장 사랑을 주지 않았던 자식에게 하소연을 하고 푸념하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긴다”
라는 내용을 보냈더니
소리를 지르고 저와 그 유튜브 소장님을 미친사람 취급하며, 개나소나 유튜브하더니 별게 다 헛소리를 지껄인다며 한번만 더 저딴거 보내면 가만히 안둘거라는 둥. 이제 저에게 마음을 끊고 친구같은 딸 그만하자고 하시길래.
“친구같은 딸이라는 말로 딸을 파괴하지 마세요”라는 영상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또 그 유튜버 욕을 욕을 난리를 치면서
거의 악에 받쳐 소리지르듯이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왜 내 사랑을 의심하냐고, 동생과 비교할수 없이 사랑하는데”
라고 말씀하시는데 참 하나도 와닿지 않고
변할 여지가 없어보이는 엄마의 모습이 슬퍼서
눈물만 나왔습니다.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때려서 미안하다고, 차별해서 미안하다고. 그냥 미안하다 한마디면 저는 다 잊고 엄마에게 정말 잘 하는 딸이 될 수 있었는데.
자녀를 두신 어머니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자녀가 있으신 엄마의 입장이신 분들의 조언 듣고파 방탈한 점 죄송합니다.
저는 여자이고 3살 아래 여동생이 있습니다.
제 입장은 저는 어려서부터 차별을 당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근거로는
우선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집에 신생아상태로 왔을때 “엄마 아기가 고구마처럼 빨간색이야!” 라고 했다가 엄청 혼났습니다. 애기보고 고구마가 뭐냐면서.
그리고 제가 초6때 아버지가 주식으로 전재산과 퇴직금을 탕진하시고 빚도 수억을 졌다고 저더러 앞으로 사고싶은거 있어도 못살테니 알고있으라 하시면서 “절대 니 동생한테는 얘기하면 안돼. 동생은 모르고 자라야 해.” 라며 신신당부를 하셨고 그 후로도 ‘아버지의 외도 의심’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저에게 털어놓으시며 마지막 말엔 “니 동생은 절대 몰라야해. 동생한테 말하면 혼날 줄 알아” 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체벌에서도 차별은 존재했고, 동생과 제가 싸우거나 잘못을 하면 저를 아버지의 쇠로된 운동기구 봉으로 엎드려뻗쳐를 시킨 뒤 때리거나, 손으로 머리 뺨 얼굴 가슴 쇄골을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 동생에게 언니 맞는거 똑바로 보라며, 잘못하면 언니처럼 맞는거라고 늘 제가 매질의 본보기가 되어왔습니다. (동생은 자라는 동안 1대도 안맞음)
여기까지 제가 유년기 항상 이불덮고 배게가 다 젖도록 밤새도록 운 이유들이라 절대 왜곡되지도 않은 사실만을 적은 겁니다.
그리고 저는 초6때까지 동네 애들이 말할줄 모르는 벙어리냐, 어르신들이 저더러 애가 왜 표정이 없냐 소리를 들어왔는데 이제 와서 심리학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왜 말을 못하는 아이였는지, 왜 표정이 없고 의사표현을 할줄 모르는 아이였는지 알겠더라고요. 친구관계가 초등학교땐 아에 없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체로는 원만하지만 작은부분들에서 제가 인간에 대한 불신과 회피성이 강한 걸 스스로 인지하고 심리학 교양수업를 듣기 시작했어요.
중/고 등학교 올라간 이후로는 주변에서 다들 저더러 180도가 바뀐 것 같다며 이렇게 재밌는 앤줄 몰랐다며 친구도 늘고 사는게 참 즐겁고 재밌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학교가는게 기다려졌어요. 고등학교때 아침7시부터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지내도 그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참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집과는 달리요.
그러다 대학을 진학하고도 엄마의 푸념은 여전했습니다. 수업 도중 전화가 와서 “니 아빠가 폰을 안보여주는데 바람피는 것 아니냐? 동생한테는 말하지마라 충격받는다” 라고요.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역할에 지쳐있던 찰나 어떤 교육소장님의 유튜브 내용을 캡쳐해서 엄마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부모는 가장 사랑을 주지 않았던 자식에게 하소연을 하고 푸념하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긴다”
라는 내용을 보냈더니
소리를 지르고 저와 그 유튜브 소장님을 미친사람 취급하며, 개나소나 유튜브하더니 별게 다 헛소리를 지껄인다며 한번만 더 저딴거 보내면 가만히 안둘거라는 둥. 이제 저에게 마음을 끊고 친구같은 딸 그만하자고 하시길래.
“친구같은 딸이라는 말로 딸을 파괴하지 마세요”라는 영상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또 그 유튜버 욕을 욕을 난리를 치면서
거의 악에 받쳐 소리지르듯이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왜 내 사랑을 의심하냐고, 동생과 비교할수 없이 사랑하는데”
라고 말씀하시는데 참 하나도 와닿지 않고
변할 여지가 없어보이는 엄마의 모습이 슬퍼서
눈물만 나왔습니다.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때려서 미안하다고, 차별해서 미안하다고. 그냥 미안하다 한마디면 저는 다 잊고 엄마에게 정말 잘 하는 딸이 될 수 있었는데.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제가 엄마의 진심을 몰라보는 불효막심한 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