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ㅠㅠ제발 조언 부탁

ㅇㅇ2022.02.22
조회13,655
안녕하세요. 이직 고민중인데 좀 깁니다.ㅠㅠ
빠르게 음슴체.
면접 보자마자 바로 채용됨 (회사가 급했던 느낌)
고민할 틈 없이 빠른 입사
다닌지 일주일도 안됨
교통편 40~50분 이내로 쏘쏘함
사장님 일 있지 않는 이상 잘 안나오심
직원들도 30대 초중반으로 나잇대 비슷하고 젊은분위기
오래된 중소고 다들 최소 3년~5년이상 장기근무자임


문제는 여기보다 먼저 이력서 넣고 연락 기다리던 기업에서
서류 통과했는데 면접 가는한지 연락 옴 ...
이력서는 열심히 써서 넣었는데 심사까지 거의 보름이 넘어가도 답이 없어서 여기 입사 한건데 ㅠㅠ 서류심사 까다로운데 팀장님이 나 경력도 있고 맘에 들어하시는 분위기라 면접만 잘 보면 거의 합격할듯함

지금 다니는 A회사나 면접 연락온 B회사나 하는 업무계열은 같은데 A회사는 오래된 탄탄한 중소기업이고 잠깐 다녀보니 바쁜날이 그렇게 많진 않고 한가할 때도 있고 업무가 단순하고 쉬운편임
전화도 잘 안 오고 아직 사용하는 시스템이 적응 안 돼서 그렇지 초보들도 배우면 금방 할듯함 멍때리는 시간도 있고 내 업무에 터치 안함 대신 빠뜨리는거 없이 본인이 알아서 잘만 하면 ok임
연차 편하게 쓰고 직원들도 딱히 모난사람 없고 친절한 편이고 정시출근 / 칼퇴근

아쉬운점은 경력 5년 이상인데 일반 사원이고 면접때 소심해져셔 희망연봉을 200 낮게 들어감 ㅠㅠ 전회사 보다는 높게 책정되긴 했는데 생각했던 연봉이 있었어서 다니면서 이 부분이 걸려서 다시 말씀 드려볼까 했는데 업무 해보니 말 못하겠음..

B회사는 오래된 외국계 뷰티 패션 쪽 업계인데 광고도 계속 하고 브랜드 이름 모르는 사람 없을듯.. 근데 2년 동안은 비정규직이고 2년 이후에 정규직 기회 주어지고 대부분이 장기근속자로 퇴사율 낮다함 정규직 되면 연봉 500 오르고 비정규때까지는 1년에 연 30~50정도 기본 상여금이 있음. 장기 근속 할수록 더 플러스 되는 형식이고 1년 이상 다니면 자회사 상품권 혜택이랑
정기검진 비용 지원해주는 복지 있음.

걱정되는 부분은 팀장.대리.사원 셋이서 한팀으로 업무를 하는거라 바쁠수도 있을듯함. 전화오면 다같이 받고 업무 처리도 같이 함. 기본적인 평균 업무량이 있겠지만 데이바이데이일듯? 콜센터라고 하긴 좀 그렇고 딱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서만 연결받고 전화나 문의글로 처리를 받음. 그 외 담당매장 자재관리랑 그 부분의 정산업무도 함.

솔직히 B회사에서 일 해보고싶음 ㅠㅜ 궁금함
그리고 지금 일하는 곳은 너무 무료하고 따분하고 시간도 잘 안가서 일하는 맛을 느껴보고 싶음 ㅠㅜ 일 적응하면 나름 빠르게 처리할 자신 있음
근데 이게 배부른 소리인건가 싶음 ㅠㅠ
일단 어렵게 시간 내서 면접 보기로 했는데
이력서에는 현재 다니는 직장과 같은 연봉으로 기재했는데
원래 희망했던 연봉 200을 더 붙여서 협의 가능한지 얘기해보고 가능하다 하면 옮기는게 낫겠죠...?ㅠ
만약 상향 안되고 현직장이랑 같은 연봉으로 합격되면 어떻게 선택하는게 현명한건지 의견 좀 ㅠㅠㅠ
현직장에서 수습기간 한달 있는데 죄송해도 중도퇴사 하고 B회사로 이직하는게 나은지 얌전히 현직장 다니는게 좋은건지 의견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