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신혼이구요
사사건건 간섭이 힘드네요
예를들면 신랑이랑 저는 아침밥은 찌개랑 밥 이렇게 먹고 출근하는데
시어머니는 ~우리아들은 그거안먹는다.이렇게저렇게 해줘라 그러고
거실에 결혼액자있으면 다 치워라 , 그릇위치까지 바꿔놓고
하지마시라 기분나쁘다해도 계속 본인뜻대로 바꿔놓으세요
진짜 그럴때마다 짜증이 나요 ㅠㅠㅠ 시아버지랑은 전-혀 트러블이 없는데 유독 시어머니만 사사사건건 간섭힘드네요
저같은 시어머니계시는분?ㅜㅜ
Best남편은 대체 뭐해요?
Best한집에 같이 살아요? 노인네가 남의집와서 결혼액자까지 치우는건 선 넘은거예요
Best어설프게 반응하니 그렇죠. 시부,남편있을때 정색하고 면박 줘요. 왜 남의집 살림을 함부로 만지시냐고 다른집 가서도 그러시냐고. 친정엄마도 남살림이라 말씀 없고 손 안대는데 왜 시어머니가 그러시냐고 기분 나쁘니 손님으로 오셨으면 가만히 계시다 가시라고 그게 싫으시면 앞으로 오시지 말라고 남편을 보내 드린다고 하세요. 무식함은 개망신 당해봐야 정신 차리죠.
남편이 중재 못하는경우 시어머니집에 가서 똑같이 하시면됩니다.
어머니 그냥두세요. 제집은알아서할게요
엥? 그런데도 남편은 가만히 있어요? 말할건 하세요 그게 부부잖아요.
같이 사세요? 저희집은 신랑도 자기 맘대로 가구배치 못바꾸는데.... 제가 하도 까탈스러워서 제 살림 함부로 건드리면 난리치거든요. 친정부모님, 시댁식구, 신랑까지 전부 물어보지도 않고 맘대로 뭔가 바꾸는 순간 집이 뒤집어버리고 난리쳐서 그런지 그런일이 안생겨요. 당연히 저도 가구배치 바꿀때 신랑에게 의견 구하고 진행합니다. 단 하나라도 맘대로 안해요. 쓰니도 몇번 집 뒤집어버리면 아마 노터치가 되지 않을까요...? 신랑이 귀찮아서라도 커버해줄겁니다 ㅎ
다 때려부수니까 안건들긴 하더라
한집에 같이 살아요? 노인네가 남의집와서 결혼액자까지 치우는건 선 넘은거예요
입뒀다뭐해요 그런 시어머니는 좋게좋게하면 씨알도 안먹힘. 기분좋은거절은 없음 남편을 잡던지 직접 얘기하던지 똑뿌러지게얘기해요.
우리아들은 그런거 안먹는다 하면 잘 먹던데요? 다 큰 아들인데 너무 걱정마세요 하세요. 근데 신혼집에 결혼사진을 왜 못걸게 함? 보통 그건 아들 뺏겼다 생각하는거. 고분고분 네네 하지말고 왜 걸면 안되는지 여쭤보세요. 그럴듯한 이유도 없을거니까. 굳이 돈들여 스튜디오까지가서 사진찍고 독립해서 새 가족 이뤘으니 우리 집에 우리 가족 사진 있는게 당연하다 이런문제까지 간섭하시는건 좀 지나치신거 같다 하시고.. 살림 건드리는건 진짜 극혐. 님이 싫다해도 계속 맘대로하신다면 신혼집 아예 오지 못하게 하세요. 되도록이면 님이 직접 싸우기보단 남편이 정리하게 하는게 좋고.
애정결핍이니 절에 다니라 그래요
시댁가서는 음식하는방식 등등 최대한 맞춰드리긴하는데 님집에서 굳이 왜 그럴까요. 정말 친정엄마도 신경안쓰는걸. 우리 시어머니 엄청 열심히 치우시는 성격이신데 시어머니보시기에 우리집 전쟁터같아보였을꺼예요. 그래도 애한번봐주시러오셔서 하루계셔도 암말 안하시던데요. 오히려 너저분한거 좀 치워주시니 저는 감사. 정 안되면 남편을 통해서 얘기해요. 혹 아들도 자기엄마한테 싫은 소리 못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