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스무살이 된 03년생 남학생입니다. 그냥.. 이런 얘기를 친구나 가족.. 다른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어려워서 글로 남기려 합니다. 저희 친할머니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쯤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때문에 1년 정도 병원에서 어머니와 제가 먹고 자고 하며 병간호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6학년 쯤에 할머니가 퇴원 하시고 저희 가족은 큰 집으로 이사하고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병간호 덕분인지 할머니의 치매가 많이 호전 되셨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일하시는 곳 근처에서 사시면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되었고 아버지는 직장 때문에 할머니를 집중적으로 돌보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요양 보호사님께서 저희 집으로 오셔서 4시간 정도를 할머니를 봐주시고 아버지가 오실 때 쯤 가시고 하게 되었습니다. 요양 보호사님께서 가시고 아버지가 오시기 전에 비는 시간은 제가 할머니를 봐드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1년, 2년이 흐르면서 호전 되었던 할머니의 건강은 조금씩 나빠지기 시작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부터 할머니 기저귀를 갈아드리기 시작했고 점점 혼자 힘으로 밥을 드시는 것 조차 힘들어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제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입시 준비 때문에 몇 개월 동안 서울에 올라가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다시 집에 내려와서 지내게 되었는데 할머니를 보니 몸을 가누시는 것 조차 힘드셔서 누워계시고 다리를 움직이시지 못 하셔서 발을 살짝 누르기만 해도 살이 아닌 물이 느껴질 만큼 다리가 부으셨습니다. 말은 전혀 안 하시고 힘겨운 소리만 내실 뿐이셨습니다.. 그런 할머니를 보고 있자니 정말로 어렴풋이 생각만 했던 죽음이 가까워 지는 것 같아 너무 두렵습니다. 아버지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어떻게 변할 지.. 그 또한 너무 두렵습니다...
죽음에 대한 자세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스무살이 된 03년생 남학생입니다. 그냥.. 이런 얘기를 친구나 가족.. 다른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어려워서 글로 남기려 합니다. 저희 친할머니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쯤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때문에 1년 정도 병원에서 어머니와 제가 먹고 자고 하며 병간호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6학년 쯤에 할머니가 퇴원 하시고 저희 가족은 큰 집으로 이사하고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병간호 덕분인지 할머니의 치매가 많이 호전 되셨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일하시는 곳 근처에서 사시면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되었고 아버지는 직장 때문에 할머니를 집중적으로 돌보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요양 보호사님께서 저희 집으로 오셔서 4시간 정도를 할머니를 봐주시고 아버지가 오실 때 쯤 가시고 하게 되었습니다. 요양 보호사님께서 가시고 아버지가 오시기 전에 비는 시간은 제가 할머니를 봐드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1년, 2년이 흐르면서 호전 되었던 할머니의 건강은 조금씩 나빠지기 시작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부터 할머니 기저귀를 갈아드리기 시작했고 점점 혼자 힘으로 밥을 드시는 것 조차 힘들어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제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입시 준비 때문에 몇 개월 동안 서울에 올라가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다시 집에 내려와서 지내게 되었는데 할머니를 보니 몸을 가누시는 것 조차 힘드셔서 누워계시고 다리를 움직이시지 못 하셔서 발을 살짝 누르기만 해도 살이 아닌 물이 느껴질 만큼 다리가 부으셨습니다. 말은 전혀 안 하시고 힘겨운 소리만 내실 뿐이셨습니다.. 그런 할머니를 보고 있자니 정말로 어렴풋이 생각만 했던 죽음이 가까워 지는 것 같아 너무 두렵습니다. 아버지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어떻게 변할 지.. 그 또한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