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언 ㅈㄴ잘함

ㅇㅇ2022.02.25
조회541

집값떡상,코로나감염,전쟁 세 개 예언해봤는데 다맞췄어 예언이랍시고 말해본 세가지가 다 맞음
우연일수도 있지만 대박임

1. 엄마가 장난식으로 나한테 이사오기 전에 살던 집 팔까 말까? 하고 물어봤는데
(그 집에 5년넘게 사는동안 진짜 찔끔찔끔 오르고 떨어지다가 또 오르고 유지하기만 하고 확 오른적이 한번도 없음....그래서 엄마가 진짜 집 팔려고 작정하고 부동산에 내놔서 집보러 오는 사람 많았었음)
그때 근거는 없지만 뭔가 절대 팔면 안될것같아서
집 팔지마 엄마 절대 팔지마~ 나중에 많이 오를거야 후회하지 말고 내말들어~ 나한테 고마워하게될거야 딱 이랬는데 결국 집 안팔고 딴데로 이사오고 나서 주변에 개발들어오고 건물 엄청 들어오면서 집값 쭉쭉 오름
근데 오른 시점이 딱 내가 엄마한테 팔지 말라고 말한 그 시점임 빨간색으로 선그은게 내가 딱 팔지말라 얘기한 시점임
엄마는 그냥 우연이라고함ㅋㅋㅋ근데 나도 그때 내가 무슨 자신으로 그렇게 말했는지는 모르겠음
정확히 두 배 뛰었음

그리고 코로나 감염이 지금처럼 만연한 수준이 아니였을때 심각성이 지금보다 더 컷잖음
그런 시기였을 때
내가 일찍 일어나는 일이 잘 없는데 그날따라 새벽에 눈이 떠지고 이상하게 졸라 쎄했음
비몽사몽하는데 안방에서 아빠 기침소리가 남
평소에도 아빠가 기침을 자주해서 그러려니 넘어갈수도 있는데 뭔가 그날따라 쎄했음 우리엄빠가 요식업하는데 노인들 많이오는 곳이라 괜히 잘못되면.. 타격큼

나도 모르게 벌떡일어나서 근거도 없으면서 자고있는 엄마아빠한테 대고 우리 코로나 검사해야된다 이거 아빠한테 위험하다 막 그럼 안방가서 엄마아빠를 깨워본게 거의 초딩이후로 첨인듯

아빠는 얘가 새벽부터 왜저래 아빠 원래 헛기침 많이해~ 이랬는데 그로부터 딱 7일뒤에 나랑 엄마아빠 셋 다 양성판정받음 ㅋ

그땐 감염자도 없어서 감염되면 학교에서 누구누구 코로나걸렸대 하고 소문도는 수준일 때였어서 심각할때였음


마지막은 전쟁인데 내가 적어도 지금처럼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심각하지 않은
3일전쯤에 전쟁이 나는 예지몽을 꿧음 근데 그 꿈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소식에 대한 우리 가족의 반응이 너무 리얼해서 생생하게 기억나
새벽에 잘 안깨는데 눈떠서 혼자 막 소름이 돋음 우리나라도 휴전국일 뿐이라는게 소름돋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절대안난다는 사람 많은데 이상하게 날거같아어 진짜로 포탄같이 한발에 여러 생명이 사라지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
전쟁진행중인 중동국가같이 종교때문에 싸우는 그런게 아니라 진짜 영토분쟁으로 OECD국가가 전쟁벌이고 민간인 죽이는게 21세기에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고 지금당장 그런상황이 아닐지라도 그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씨게 받음
혼자 벌벌 떨면서 뉴스같은거 찾아보고
그러다가 잠 안 와서 앱 들락거리고 전쟁얘기하고 판에도 전쟁 예지몽 꾼거같다고 글썻다가 삭제함

그러던중에 엄마가 일어나서 찌개 끓이는 거 보고 나도 부엌으로 나감
식탁에 앉아서
엄마. 생각해봤는데 진짜로 전쟁이 일어날것같애~ 얼마 안 남은것같아~ 조만간이야~ 막 이랬는데 엄마가 니가 예언가냐고 비아냥댐ㅋㅋ 근데 진짜 전쟁남 ㅜ

이상하게 시험에서 찍을땐 다틀리면서 이런건 다 맞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