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핸폰으로 아저씨한테 문자가 와요

ㅇㅇ2022.02.25
조회159,074
안녕하세요 올해 중3 올라가는 딸이랑 갈등이 있어서요

저는 40대 아줌마고요

저희 가족은 자기 전에 핸폰을 거실에 놔두고 자요

잘때만큼은 폰을 하질 않겠다는 이유에서요

어제도 평소처럼 자기 전에 핸폰을 거실에 두고

다같이 자러 들어 갔어요

저는 거실 쇼파 위에 있는 옷가지들을 정리한다고 딸 아이보다 더 늦게 잠에 들러 갔는데요

딸 아이 폰으로 문자가 오는데 내용이 보여서요

‘그냥 오빠라고 부르면 안되니’ 라는 내용이어서.

딸한테 남자친구가 생겼나. ..?? 하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것치고는.번호가 저장이 안되어있어서요

이 시간에 오빠라고 하라는 자가 누군지 궁금하여 아이를 불러냈더니

글쎄 식은땀을 막 흘리며..

아마 문자가 잘못 온것 같다고는 하지만.. 아이의 눈이

거짓말을 하는 눈이어서요.. .ㅜㅜ

아이를 추궁한 끝에 인터넷에서 만난 남자라는것을

알게 되어서요..

우리 집에는 사실 아이 아빠가 없거든요

이혼 가정이어서

아이가 아버지의 부재로.. 나이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건지

ㅠㅠㅠㅠ 친한 학부모님중에 보건샘이 계셔서 상담을 하니

부모로부터. .. 애정결핍이라고

알고보니 우리 아이가 아주 옛날

초등학생 5학년때부터 이런 연락을 주고 받았데요

너 혹시 만나자고해서 만난적도 있느냐 물었더니

머뭇머뭇 거리는것이 마음이 무너집니다…..

ㅠㅠㅠㅠ

이럴 경우에 어떻게 해야 아이가 정신을차릴지. ..

그리고 또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요

ㅠㅠ부탁드려요~

댓글 66

오래 전

Best애는 그렇다 쳐도 그 미친놈 신고부터

ㅇㅇ오래 전

Best지금이라도 아신 게 너무 다행이네요... 글쓴이분이 모르셨다면 틀림없이 성관계까지 하려고 했을 겁니다 저런 놈들 최종 목표가 그거니까요 그리고 그 후에 합의 후에 한 성관계다... 우리 둘은 사랑하는 사이다... 그러겠죠 100퍼입니다... 정말 마음 굳게 먹고 제대로 차단 해주셔야해요... 그리고 아버지가 없어서 늙은 남자 만난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뭐 이 세상에 편부가정에서 큰 아이들은 다 중년여성이랑 교제하나요?

ㅇㅇ오래 전

Best스폰서,랜덤채팅 이런것도 일종의 중독이예요.초딩5학년때부터 이런일 있었다니 어쩌면 습관처럼 이어져왔을수도 있구요. 단순히 타이르거나 본인이 깨닫기를 기다리다간 큰 사달 날수도 있으니...꼭 상담센터와 정신과진료 병행하셨으면 해요.놀란 엄마 마음부터 다잡으시구요

성폭력상담소오래 전

Best안녕하세요. 현직 성폭력상담소 상담원입니다. 잘 알지도못하는 사람과 따님이 연락하니 많이 걱정되실텐데 지금 살고계신지역의 성폭력상담소나 여성의전화로 전화주시면 무료로 상담받아보시고 지원받으실수있답니다. '그루밍'은 범죄입니다. 꼭 전화하셔서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Best아이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너가 아빠가 없어서 엄마가 미안하다 그런데 낯선 사람들은 널 딸로 대하는게 아니라 니 몸을 만지고 널 어떻게 하려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고 낯선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차라리 외로우면 엄마랑 취미를 배우러다니자 공부하란 말은 안하겠다 배우고 싶은게 뭔지 이야기 해라 하시고 아이랑 시간 많이 보내주세요 바쁘셔도 카톡 자주하셔서 먹고 싶은거 없냐 보고 싶은 영화 없냐 하고 싶은거 없냐 물어봐주시고 엄마가 얼마나 본인을 사랑하고 아끼는지 연인대하듯 챙겨주세요 공부하란 말 학원 다녀왔냐 숙제했냐 물어보는거만 하지 마세요 아이는 외로워요 아빠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ㅇㅇ오래 전

일단 남자부터 조져요

zg오래 전

엄마라는 사람이 미친거 아닙니까? 아우 정말 답답하네요

그래곤오래 전

전번좀 알려주세요 ㅋ 제가 따끔하게 해볼게요

ㅇㅇ오래 전

훈계는 하되 아이를 문제아 취급하거나 너무 몰아세우면 안될것같아요. 엄마에 대한 반감이 들면 인터넷만남쪽으로 더 빠져들것같습니다. 아이가 채팅을 하는 근본적인 마음이 있을거에요~아이의 마음에 대해서 깊게 대화를 해보심이 좋을것같습니다

ㅉㅉ오래 전

아주머니 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그놈이 딸한테 뭔짓을 할줄알고 고민하고 계십니까. 명심하세요. 딸의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ㅇㅇ오래 전

느낌 쎄한데...딸이 용돈벌이로 성매매하고 다니는건지부터 의심해봐요 당장 산부인과 데려가고요

방긋오래 전

딸같은 애한테 오빠라고 부르라니 더러운 강아지가

ㅇㅇ오래 전

어린애 결핍 이용해서 자기 욕구 채우는 미친놈…그남자는 꼭 _되길 바람

개킹받네오래 전

앞으로 딸한테 그런채팅못하게 막아주시고 성교육도해주시고 제발 ㅠㅠ딸이랑상담좀받으세요

개킹받네오래 전

일단그자꾸연락하는인간 냅두면안되고 신고부터박아야할거같은데요 미성년자를 다큰성인이건드는걸 부모로써 가만히보고만있는게 가능한가요? 전눈부터돌거같은데요 그리고 또래남자애들 만나는게정상인데 이거는 부모가같이 상담을오래받고 딸한테 정성을좀쏟았으면해요 나두면 딸인생완전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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