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한 나의 이야기.

지지2022.02.25
조회288
30대 지방전문대 회계과 남자임.대기업,공기업은 다녀본 적도 없고 잘 모르기에 중소기업 이야기임. 

1.처음 회사 입사에 대한 고민.사람들 보면 첫 직장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거임.나 또한 처음에 면접을 보고 취직할때 무수한 고민이 많았음.
여기는 잡플래닛 평점이 별로인데 괜찮을까? 여기는 워라벨은 잘 지켜질 것 같지만 연봉이 너무 적은데 괜찮을까? 면접을 봤는데 상사가 될 사람이 나랑 안 맞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 이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우선순위를 정했고 그중에 연봉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왜 그런지는 밑에 써보겠음. (연봉>워라벨>인간관계)

 - 워라벨>인간관계
취업전에 모임이라던지 대학교 등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기 마련인데 그 또라이가 내 직장 상사라면 얼마나 끔찍하겠음? 나도 겪어봤지만 정말 힘들었음.
내가 첫 회사를 취업하기 전에 그 회사에 또라이가 같은 부서에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잡플래닛 평점? 면접당시 회사 분위기? 회사 정보들이 많으니 어느 정도 파악이 될 수도 있지만 막상 입사하기 전이나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함.
혹여 이 인간때문에 못 댕기겠다 싶으면 경력사항에 안쓰면 그만이라 2~3개월 하다가 그만두면 된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음.
지금보면 경력자들이라면 좀 더 잘 알수 있을 것 같지만 실패하는 경우도 주변에 심심치 않게 보임. (면접당시 괜찮아 보이던 상사가 알고보니 완전 싸패더라던지..)
그렇기에 나는 스피치 복권?같이 입사하지 않으면 모르는 인간관계보단 첫 회사는 경험치 쌓는다 생각하고 내 워라벨을 잘 챙길 수 있는 회사로 찾아봐야겠다고 우선순위를 둠.
뭐 대한민국에 회사는 많은데? 라고 생각한 것도 영향이 있음.

 -연봉>워라벨
맨날 밤 늦게까지 야근하는 회사면 연봉이 많으면 무슨 소용이냐? 맞는 말임.이거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고 봄.위에 써놨듯 나는 별 볼일 없는 지방전문대 출신임. 
내 스펙에 받을 수 있는 최저 연봉과 최고 연봉은 얼마지?라고 현실을 보니 개노답임...사람들 알만한 대학나온 애들이나 첫 직장에 워라벨 따져가면서 입사하는 거지 나한텐 애초에 해당이 안 되었던거임.. 
워라벨과 연봉을 같이 챙겨주는 기업에 들어가자? - 쉽게 말해 꿈의 직장임.경쟁이 너무 쌔고 요런 기업 찾아서 들어가지도 못하겠지만 그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움.
워라벨 적당하고 연봉 적당한 회사가 딱 아니냐?  - 두개 다 적당하다는 건 뭔가 하나씩 부족하다는 거임.그렇게 입사하면 마음속에서는 불편한 소리가 나오게 되어있음..'아~여기는 야근한번 하게 되면 아니?!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계속 들 거라고 생각했음.
대감집 노비나 공노비가 못 될바에는 조금이라도 돈 더 많이 받는 노비가 훨씬 좋지 않겠음?어딜가나 어차피 일하는 거는 똑같은데 경험치 쌓고 점프 뛸 생각하면 주머니라도 챙기자라는 거임.
워라벨은 나중에 경력좀 쌓고 결혼해서 아이가 있거나 하면 달라지지만 어디까지나 본문은 첫 회사라는 전제임.그래서 내가 내린 우선순위는 연봉이였음.
그렇게 내 고민에 알맞는 연봉 잘 챙겨주는 중소기업을 찾아서 입사를 했고 개같이 1년 6개월 일하고 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