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

최기섭200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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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   망각하고 싶은 계절  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

 

봄은 계곡에서 ---

아직은 잔설 밑으로 흐르는

졸졸졸 봄의 소리.

봄은 어디서

누구의 곁으로 오는 걸까.

나는 지금도 겨울인 것을 .....

수만 개의 생명들이

피었다 지고 싶은 봄.

빈 마음 채워 줄 꿈들이

멎은지 이미 오래 되어

잃어버린 웃음 찾아 몸을 떨어도

멈춰선 당신의 시계속에

내가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약간의 생명을 건네 받아

그리움의 태산을 헐어 낼 수 없어서

이제는 고독이 가세한 이중의 아픔 입니다.

비참하게 살아 있는 나의 슬픔이여.--

아무것도 부끄러울 게 없는

당신은 이미

내 어두운 표정 밖에 있는데.......

봄의 그리움 !

산등선을 휘감아 계곡에 잠자고

이 밤 지나고 나면

더 멀리 아득히 흘러가야 할 계절.

곁에 와 있는 봄이

당신처럼 포근히 그립습니다.-----!!

                                                     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