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하고 싶은 계절 봄은 계곡에서 --- 아직은 잔설 밑으로 흐르는 졸졸졸 봄의 소리. 봄은 어디서 누구의 곁으로 오는 걸까. 나는 지금도 겨울인 것을 ..... 수만 개의 생명들이 피었다 지고 싶은 봄. 빈 마음 채워 줄 꿈들이 멎은지 이미 오래 되어 잃어버린 웃음 찾아 몸을 떨어도 멈춰선 당신의 시계속에 내가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약간의 생명을 건네 받아 그리움의 태산을 헐어 낼 수 없어서 이제는 고독이 가세한 이중의 아픔 입니다. 비참하게 살아 있는 나의 슬픔이여.-- 아무것도 부끄러울 게 없는 당신은 이미 내 어두운 표정 밖에 있는데....... 봄의 그리움 ! 산등선을 휘감아 계곡에 잠자고 이 밤 지나고 나면 더 멀리 아득히 흘러가야 할 계절. 곁에 와 있는 봄이 당신처럼 포근히 그립습니다.-----!!
하늘나라로 떠나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214)
봄은 계곡에서 ---
아직은 잔설 밑으로 흐르는
졸졸졸 봄의 소리.
봄은 어디서
누구의 곁으로 오는 걸까.
나는 지금도 겨울인 것을 .....
수만 개의 생명들이
피었다 지고 싶은 봄.
빈 마음 채워 줄 꿈들이
멎은지 이미 오래 되어
잃어버린 웃음 찾아 몸을 떨어도
멈춰선 당신의 시계속에
내가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약간의 생명을 건네 받아
그리움의 태산을 헐어 낼 수 없어서
이제는 고독이 가세한 이중의 아픔 입니다.
비참하게 살아 있는 나의 슬픔이여.--
아무것도 부끄러울 게 없는
당신은 이미
내 어두운 표정 밖에 있는데.......
봄의 그리움 !
산등선을 휘감아 계곡에 잠자고
이 밤 지나고 나면
더 멀리 아득히 흘러가야 할 계절.
곁에 와 있는 봄이
당신처럼 포근히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