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8년차..
5년간 일병행하며 공부해서 임용시험 합격했어요.
그사이 아이들은 올해 고등,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임용고시가 솔직히 나이들어서 합격은 힘든게 사실이고
지인들은 다들 대단하다고 칭찬이 자자했어요.
아들 둘, 남편은 뭐 대면대면 큰 칭찬이나 축하파티 이런거 없었어요.
여러번 탈락을 경험하면서 합격하면 명품백 하나 사야지 하고 남편에게도 여러번 말했어요.
저는 평생 사치는 해본적도 없고 큰돈 쓰는거 무서워 합니다.
합격하고 주말 백화점에 같이가자고하니
"내가 가면 볼줄아나?"
하며 표정도 별로 안좋네요.
평소 돈에 민감한 성격인건 알고있었지만 자기 조카 대학입학 선물로 150만원 짜리 노트북 고르며 좋아하던 사람이라..
기회가 있으면 베푸는 미덕이 있는 사람이라고 여겼는데
생각해보니 시댁일에만 돈이 안아까운 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철없던 막내동생과 통화하는데
"합격축하해. 자형이 좋아하지? 나같으면 명품백하나 그냥 사주겠네. 축하선물 받았어?"
하는데 선물은 커녕 외식이나 합격축하 파티라는걸 해본적이 없네요.
식구들 생일 때마다 미역국에, 케익은 내가 준비하지만 정작 나는 받아본적이 없는 ㅠㅠ
전화 끊고 폭풍오열했어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도
정작 나를 위해 축하해주는 사람은
내가 헌신하며 지켜온 가족이 아니라
남들이구나. ㅠㅠ
집에와서 식구들 얼굴보니 더 눈물나고 집에 있을수가 없어
동생집에와서 하룻 밤을 보내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남편심리 궁금해요
결혼 18년차..
5년간 일병행하며 공부해서 임용시험 합격했어요.
그사이 아이들은 올해 고등,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임용고시가 솔직히 나이들어서 합격은 힘든게 사실이고
지인들은 다들 대단하다고 칭찬이 자자했어요.
아들 둘, 남편은 뭐 대면대면 큰 칭찬이나 축하파티 이런거 없었어요.
여러번 탈락을 경험하면서 합격하면 명품백 하나 사야지 하고 남편에게도 여러번 말했어요.
저는 평생 사치는 해본적도 없고 큰돈 쓰는거 무서워 합니다.
합격하고 주말 백화점에 같이가자고하니
"내가 가면 볼줄아나?"
하며 표정도 별로 안좋네요.
평소 돈에 민감한 성격인건 알고있었지만 자기 조카 대학입학 선물로 150만원 짜리 노트북 고르며 좋아하던 사람이라..
기회가 있으면 베푸는 미덕이 있는 사람이라고 여겼는데
생각해보니 시댁일에만 돈이 안아까운 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철없던 막내동생과 통화하는데
"합격축하해. 자형이 좋아하지? 나같으면 명품백하나 그냥 사주겠네. 축하선물 받았어?"
하는데 선물은 커녕 외식이나 합격축하 파티라는걸 해본적이 없네요.
식구들 생일 때마다 미역국에, 케익은 내가 준비하지만 정작 나는 받아본적이 없는 ㅠㅠ
전화 끊고 폭풍오열했어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도
정작 나를 위해 축하해주는 사람은
내가 헌신하며 지켜온 가족이 아니라
남들이구나. ㅠㅠ
집에와서 식구들 얼굴보니 더 눈물나고 집에 있을수가 없어
동생집에와서 하룻 밤을 보내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