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은 누구...

쓰니2022.03.02
조회6,922
30대 게시판에 쓰니 친구라고 생각하고서 글을 편하게 쓰겠습니다.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저보다 어른이신 분들은 친구 얘기인 것처럼 들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안녕 나는 30대 초반이고 가족으로는 30대 중반인 오빠와 곧 60대 이신 엄마 총 3명이야.아빠는 재작년에 돌아가셔서 갑자기 타지역으로 이사오기도 했어.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돈 문제로 인해서 계속 싸우게 돼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여기다 글을 쓰게 되었어.

일단 서울에서 살았지만, 그렇게 유복하지 않았어어릴 적엔 잠시 유복했지만, 아빠가 몸을 다치면서 일을 못하셨어.. 그래서 엄마가 혼자 돈을 버셔서 나(글쓴이)와 오빠를 교육 시켰지.


나 같은 경우에는 일단 여자고 오빠가 공부를 안하고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해서 갈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었고,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서 아빠가 돈을 못버신다고 해서 이마트 카트 정리하는 알바를 하면서 엄마한테 생활비에 보태라고 몇십만원? 정도 갖다주었어. 


그리고 공부는 그 핑계?로 안하고 오토바이 타고 놀고 술 먹고 담배 피고 양아치? 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하다가 성적에 맞는 전문대학을 갔고 군대를 갔어.


그러다가 어느 날 자기 2년제 전문대학교에서 4년제 학위를 딸 수 있게끔 자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취업에 유망한 과로 편입을 하게 되었어.
그때도 알바를 해서 생활비를 벌면서 오빠가 엄마한테 생활비를 보태주었어. 아빠는 나 중학생 때 다치신 이후로 몸이 여러군데가 더 아파지시면서 생활에 보탬이 되기엔 어려운 상태였어.... 그래서 더 오빠의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  나 같은 경우에는 대학 등록금도 대출로 다니고 알바해서 내 생활비 쓰고 과제하느라 바빴어. 

그래서 엄마는 오빠가 주는 생활비를 받으면서 생계를 이어 나갔는데 엄마는 아빠가 돈을 못버니까 나중에 엄마가 이 돈(생활비를 오빠한테 받아서 쓴 거)을 오빠한테 다 갚을거라고 햇었어


사회초년생인 오빠는 그 얘기를 믿고 그냥 돈 안모으고 엄마한테 주면서 용돈을 엄마 돈을 타다가 썼었어. 나는 4년제 대학 공과 대학을 나와서 취직을 했는데, 일이 잘 안풀리게 되면서 오래 다니지 못하고 취직을 잘 못하게 되었어. 그나마 나보다 현금흐름을 오빠가 꽤나 더 오래 유지하게 되었지. 나는 그냥 사무직 관련으로 취직을 해서 일을 다니고 있지만. 대기업 다닐 때만큼의 큰 돈은 현재 못벌고 있어. 


현재상황은 이래.아빠가 돌아가시면서 살던 곳을 정리하고 아빠 사망보험금을 보태서 원래 가지고 있던 집의 전세금을 받아서 오빠 명의로 된 어떤 도시의 33평형의 구식의 아파트를 사주었어. 근데 아직 결혼할 사람도 없고 오빠가 결혼해서도 처음부터 넘 큰 집을 사서 결혼하기 전까지는 우리 가족이 같이 들어가서 살기로 했었거든. 그래서 현재 그 집에서 3명이서 살고 있어.


그래서 일단 집을 살 때 부족한 돈은 오빠 명의로 대출을 받았고, 관리비는 내가 내기로 했었어. 그리고 아파트가 만약에나 오르게 된다면 오빠가 대출금을 갚았으니 아파트의 차액을 오빠가 갖으면 되겠다 싶었지.


근데, 나는 오빠가 나중에 돈 문제로 자기가 준 돈보다 더 받았니 적게 받았느니 얘기 등의 시비를 걸 거를 걱정해서 통장정리를 해서 그동안 보내줬던 돈을 정리해서 명확히 주어서 돈 계산을 끝내고 나머지에 있어서 대출을 받으라고 했었는데. 



엄마는 그게 머리 아프다고 하면서 대략 2억원의 돈을 대주고 오빠는 자기 명의로 된 집을 사서 엄마가 그전에 생활비로 가져다 쓴 돈을 그렇게 갚았다고 생각해서 살았어.


근데 어젯밤 일이야. 코로나로 인해서 확진자가 쭉 늘어나는 시점인데. 오빠가 집으로 3명의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고 하면서 엄마랑 나는 다른 데에서 자고 오란 식으로 말을 하는 거야.그래서 엄마랑 나는 다른 곳에서 자고 왔는데... 엄마는 코로나가 만연한데 왜 이럴 때 우리가 나가서 살아야하고, 오빠 친구들이 여기서 자야하냐고 오빠한테 따졌어.


근데 엄마가 생각하기로는 생활비로 가져다 써봤자 7~8천 정도라고 생각을 했었어서 2억(대출은 1.5억정도 함)에 비하면 1억 3천이나 더 대줬으니 대출은 자기가 했어도 원금 투자를 생각하면 내가 많이 더 냈으니. 우리의 허락을 받아야한다고 했어


근데 오빠는 내가 생활비를 이제껏 많이 줬고, 내가 다 대출을 햇는데 왜 내맘대로 못하냐는 입장이고 그렇게 말하다가 오늘 싸우게 됐고 서로 눈을 불키게 되었어...


집안사라 정말 말하기도 복잡하고 골치아프지만, 대충 말했을 때 상황은 이래


오빠는 내 집인 데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내가 왜 내 맘대로 못하냐 이거고엄마랑 나는 코로나로 인해 시국이 시국이고 어차피 동거인이 같이 사는 데 왜 니맘대로 하냐고 따지는 입장이야...


우리 30대 언니, 오빠들은 어떻게 생각해 우리집안 싸움이지만, 좀 해결 방법을 알려줘....더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