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긴지 진심인지?

글쓰니2022.03.03
조회17,806

이혼하자 했습니다 이제 저도 있는 정마저 떨어져서
얼굴 쳐다도 보기싫네요..
제가 전에는 부모님한테 불효하는 짓이라 이혼못하겠다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어제 지 친한형이랑 통화하는거 엿들었은데 곧있음 장모님 생일인데 쟤 똥줄탈걸요? 부모님한테 이혼한다 말도 못하고 어떻게 하는지 볼거라고 이딴말 지껄이는데 와.. 어떻게 저런인간이랑 결혼을 했는지 당장 이혼합니다 부모님한테는 참 죄송하지만 못살겠네요ㅠ 지네 부모님한테는 얙했는데 그래도 일년만 더 살아보라고 했다던데 지도 말한건지 거짓말 치는건지 알길이 없지만 진짜 별 그지같은게 제 인생에 꼬여가지고 .. 어떻게 현명하게 이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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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개월차 되가는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이 우리 둘은 각자 나쁜사람이 아니라
둘이 너무 안맞는다고 이혼하자네요..
이게 맞나요?? 서로 4년만나면서 이런저런일로 안싸운것도 아니고 안맞는부분 많다는거 몰랐던것도 아니고 결혼전에 본인은 아무리 지지고 볶고 싸워도 이혼만은 절대 없는거라며 그렇게 나불대더니..

진심 자존심 상하고 저도 정말 이혼하기 싫어서 몇번 그래도 화해하고 잘 지내고 했는데 이제 뭐 싸울때마다 그런뉘앙스를 풍기니… 애기 생기기전에 이혼 하는게 맞는건가 싶네요. 저 싫다는 남자랑 어케 사나요 ㅠㅠ근데 저는 혼인신고 까지 한 마당에 이혼하고 싶지 않거든요.?!
아 근데 제가 또 이혼하지말고 다시 잘 살아보자 굽히고 들어가는것도 지치고 이혼하더라도 위자료는 받아야 겠는데 방법없을까요??
남편이 말하는 이혼하자는 이유입니다..
첫째 우리 둘이 성격이나 모든것이 안맞다네요.. 참내..

둘째 제가 크게 성욕이 없어서 본인까지 성욕이 사라진다며 차라리 야동보는게 나을때도 있다면서 1-2주일에 1-2회 부부 관계하는게 말이되냐고 벌써 섹스리스 부부된거같다고 이혼하자합니다
불타는 신혼이 아니라고.. 저 솔직히 4년 만나면서 많이 했고 그래서 솔직히 큰 환상은 없는데.. 남편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일단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일하고 집오면 쉬기 바빠서 거부아닌 거부를 한건데 이부분에서 저도 미안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이혼이라뇨..

참고로 남편은 주3회정도 일한다 보시면 되구요(주간일 그담날 당직하고 또 쉬고 그런패턴)
저는 출퇴근시간 왕복 1시간30분에 주6일 출근이라 집에오면 넘 지치는데도 남편 밥차리고 다 하고 그러고 씻고 피곤해서 누우면 잠자리 생각이 안듭니다 ㅠ 그래서 이직생각으로 최근 두번 면접까지 봤는데 제가 피곤해서 그렇다는건 다 핑계라네요.. 정말 다답합니다 ㅠㅠㅠ 이혼이 맞나요??!! 진짜 어이없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