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6년째 되었고 결혼한지는 2년차된 30대 후반 동갑 부부입니다.
남편은 직장을 다니고 저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와 남편은 별 문제 없이 살고 있는 편인데 한가지 문제가 술입니다.
남편은 술을 아주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술 마시더라도 취할 정도로 마시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술 관련해서 싸움을 연애 때부터 수백번도 더 하다보니 이제는 남편이 술 마시는 것 자체가 싫어졌습니다.
연애때는 술 마시고 저에게 쌍욕도 했고 술 마시면 자제력을 잃는 편입니다.
물론 예전보다 술을 흥청망청 마시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이젠 다 싫더라구요.
사건은 10일전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어떤 여자에게 카톡을 한걸 들켰습니다. 변명으로 술 마시고 싶어서 그랬다고 했고 저는 더이상 알고 싶지도 않았고 싸우고 싶지도 않아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남편이 울면서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쓴 글을 보면 그걸 믿냐 멍청하다 생각하실 수 있는거 압니다. 하지만 믿고 싶었나봅니다. 술 문제 왜에는 가정적이고 저에게 잘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편이 회사에 행사가 있었고 술을 한잔 하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안마셨다고 했지만 저는 남편이 술 마시면 알거든요. 한잔만 마셨다고 합니다. 티가 많이 안났으니 정말 한잔만 마셨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일이니까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저는 연애때부터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나는 술 마시는 남자와는 살고 싶지 않다구요. 이혼할 의사가 정말 있습니다.
남편은 한잔가지고 왜 그러냐고 하지만 저는 그 한잔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 자체도 그리고 억울해하고 변명하는 것도 다 화가나고 짜증이 납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십일 전에 분명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안마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고하니 한잔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계속 이혼을 요구하자 폭력적으로 테이블을 손을 치고 자기는 자살할 것이라고 이상한 말을 합니다.
저는 결혼을 후회합니다. 연애 때부터 몰랐던게 아닌데 나아지고 있다는 이유로 계속 그때마다 용서를 해준 제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사랑만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선택한 결혼과 남자에 대해 어떻게든 이해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남자가 술 한잔 마신걸로 제가 오바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10일전에 정말 쉽지 않은 마음으로 그를 다시 받아들였는데 약속을 어기고 술을 입에 댄 것에 배신감과 정이 떨어집니다.
남편 술 문제 너무 답답해서 글 씁니다
남편은 직장을 다니고 저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와 남편은 별 문제 없이 살고 있는 편인데 한가지 문제가 술입니다.
남편은 술을 아주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술 마시더라도 취할 정도로 마시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술 관련해서 싸움을 연애 때부터 수백번도 더 하다보니 이제는 남편이 술 마시는 것 자체가 싫어졌습니다.
연애때는 술 마시고 저에게 쌍욕도 했고 술 마시면 자제력을 잃는 편입니다.
물론 예전보다 술을 흥청망청 마시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이젠 다 싫더라구요.
사건은 10일전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어떤 여자에게 카톡을 한걸 들켰습니다. 변명으로 술 마시고 싶어서 그랬다고 했고 저는 더이상 알고 싶지도 않았고 싸우고 싶지도 않아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남편이 울면서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쓴 글을 보면 그걸 믿냐 멍청하다 생각하실 수 있는거 압니다. 하지만 믿고 싶었나봅니다. 술 문제 왜에는 가정적이고 저에게 잘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편이 회사에 행사가 있었고 술을 한잔 하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안마셨다고 했지만 저는 남편이 술 마시면 알거든요. 한잔만 마셨다고 합니다. 티가 많이 안났으니 정말 한잔만 마셨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일이니까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저는 연애때부터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나는 술 마시는 남자와는 살고 싶지 않다구요. 이혼할 의사가 정말 있습니다.
남편은 한잔가지고 왜 그러냐고 하지만 저는 그 한잔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 자체도 그리고 억울해하고 변명하는 것도 다 화가나고 짜증이 납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십일 전에 분명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안마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고하니 한잔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계속 이혼을 요구하자 폭력적으로 테이블을 손을 치고 자기는 자살할 것이라고 이상한 말을 합니다.
저는 결혼을 후회합니다. 연애 때부터 몰랐던게 아닌데 나아지고 있다는 이유로 계속 그때마다 용서를 해준 제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사랑만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선택한 결혼과 남자에 대해 어떻게든 이해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남자가 술 한잔 마신걸로 제가 오바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10일전에 정말 쉽지 않은 마음으로 그를 다시 받아들였는데 약속을 어기고 술을 입에 댄 것에 배신감과 정이 떨어집니다.
이혼을 하는게 맞을까요.